<술술리뷰#242> 좀 더 진한 맛의 레몬사와를 원한다면 '순하리 레몬진 7%'

요즘 주류업계는 다양한 맛을 

첨가한 술들의 전성시대입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는

스프리처, 하드셀처, 하이볼, 

레디투드링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술이나 음료 등 맛이 섞인 섞음주들이

유행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과일소주이나

과일막걸리 느낌으로만 나오다가

몇 년 전부터 폭발적으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순하리 레몬진 역시 그런 유행에 맞춰 

나온 제품으로 일본의 레몬당이라는

레몬 사와 제품을 벤치마킹을 넘어

거의 카피하듯이 만든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레몬진7% 같은 경우는

좀 더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알콜도수를 7%까지 올린 제품입니다

오히려 이게 오리지날이라면

우리나라 입맛(?에도 맞고 

좀 더 베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텐데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레몬맛 주류 시장에서

어느 정도 파이를 차지할 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술인 만큼

오늘은 순하리 레몬진 7%를 소개해봅니다 

 

그럼 한 잔 하러 가시죠 

 

 

 

 

순하리는 롯데칠성음료의 술 중에

순하리 처음처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알콜도수를 줄이고 맛을 첨가한

주류제품의 브랜드에 순하리를 붙이면서

레몬진에도 순하리가 붙어서 나옵니다

순하리 레몬진은 레모진4.5%와 순하리7%

두가지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레몬진9%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전에 4.5%는 소개를 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레몬진7%를 소개해봅니다

 

 

 

 

<술술리뷰#198> 상큼하고 청량한 사와 느낌의 레몬맛 탄산 과실주 '순하리 레몬진(레몬津)'

순하리레몬진4.5%의 포스팅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7% 레몬진과

같이 보면 더 도움이 될 거에요 

 

 

 

 

순하리레몬진 7%의 모습

전체적으로 검은 색의 바탕에

황금색의 선들로 그림과 

포인트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에 마신 레몬진 캔은

355ml 작은 사이즈인데

요즘에는 500ml도 나오니 참고하세요

 

 

 

 

색깔이나 캔 디자인 구성 등이

거의 레몬당과 비슷했던

레몬진4.5% 제품에 비해서 

레몬지7%는 색깔이 달라서 

오히려 이게 더 오리지널 같아 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는

4.5% 제품과 같고 색깔만 달라요

뭔가 블랙 색감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

레몬진이라고 해서 양주인 진*GIN)이

들이간 칵테일인가 생각도 들지만

그게 아닌 그냥 나루진을 씁니다

처음처럼의 21도 버전에도 

처음처럼 진을 쓰는데 

롯데칠성음료에서 그렇게 

브랜딩을 하는 듯 하네요 

 

 

 

 

실제로 레몬을 갈아서 넣은 레몬주,

레몬 과실주라 할 수 잇습니다 

아래에 보면 레몬과실주가 27% 이상으로

꽤 함유량이 높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7%

용량은 본제품 기준 355ml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기본적으로 

직접 통레몬과 주정을 섞어 만든

레몬소주가 메인으로 들어가고

이러면 맛이 단순해 지기 때문에

좀 더 복합적인 맛을 내기 위해 

거기에 화이트와인을 섞었습니다

거기에 향이 부족했는지

레몬향과 시트러스, 오렌지향을

넣어서 향도 좀 더 풍성하게 했습니다

 

 

 

 

순하리레몬진7%를 부어 봤습니다

색깔만 보면 4.5%와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예요 

탄산감두 풍부하게 올라오네요

 

 

 

 

색감은 거의 뿌옇게

불투명한 색감입니다 

먼저 상큼한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도수가 높아서 그런지 

향도 좀 더 술느낌이 찐한 것 같네요

 

 

 

 

맛은 레몬맛의 상큼함이 먼저 옵니다

레몬이 들어간 만큼 확실히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좋습니다 

거기에 탄산감까지 더 해지니

레몬탄산수가 들어간 소주 느낌도 좀 납니다

확실히 7% 정도 되니 음료맛만 나서

술이 아예  아닌 느낌이 아닙니다

레몬의 맛과 향이나 와인이나 감미료 등이

어느 정도 중화 시켜 주긴 하지만

끝에 쌀쌀하게 술맛이 나면서 

저 술인데요?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저도수의 술보다 약간 도수가 있는 걸

좋아하는 주당들은 오히려 이 7%짜리가

확실히 입에 맞을 듯 합니다

사실 그러라고 만든 술 아니겠어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생선구이나 조리된 해물,

육류와 아주 잘 어울리는 술입니다

고등어구이, 문어숙회나 문어튀김

굴전이나 굴튀김 등 굽거나 튀긴

조리한 해물과 찰떡이라 생각되네요 

 

 

 

 

오늘은 좀 더 강한 버전의 레몬진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레몬진 7%를

소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5% 버전 보다 

이게 더 입에 맞았더 술입니다

거의 레몬소주 칵테일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혼술 하면서 먹어도 좋고 

캠핑이나 홈파티 등에서 

소주보다는 가벼운 술을 먹고 싶다면

레몬진 7% 추천합니다 

레몬의 신맛이 입맛을 돋구어 주니

식전주 등으로도 추천할 만한 술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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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리 레몬진 7% 요약 및 정리

 

▷ 제조 : 롯데칠성음료

▷ 알콜도수 7% 용량 355ml

▷ 레몬소주와 화이트와인 섞은 섞음주

▷ 기본적으로 재료와 맛구성은 같음

▷ 레몬사와 느낌의 4.5% 보다 진한 맛

▷ 확실히 좀 더 술 같은 느낌이 있음

▷ 너무 음료수 같은 술이 싫다면 7% 추천

▷ 조리 된 해물요리와 페이링 좋음

▷ 입맛 살리는 식전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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