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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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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51> 인도네시아에서 여름 휴양과 어울리는 필스너 '빈땅 (BINTANG)' 빈땅 (BINTANG) 맥주는 이거 어디선 본 듯은 한데 먹어본 적은 없는 듯한 맥주였는데 마침 들린 마트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서 냅다 카트에 넣어온 맥주 중에 하나입니다 알고 보니 요즘 TV에 유행하는 힐링 프로그램, 여행 프로그램에서 휴양지 쪽에서 팔고 있는 인도네시아산 맥주라고 하네요 인도네시아 맥주라니 생전 처음 먹어보는 나라의 맥주라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한 번 마셔봤습니다 빈땅 맥주의 모습 처음에는 별이나 레드컬러의 색감 그러고 별모양이나 어감 때문에 베트남 맥주인가 싶었는데 헛다리 짚기였습니다 ㅎㅎ 빈땅 맥주의 트레이트마크는 가운데 있는 별입니다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지만 빈땅은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란 뜻이라고 하니 별 맥주가 되겠네요 ㅎㅎ 빈땅 맥주는 발리 같은 휴양지 맥주로도 유명한데..
<술술리뷰#47> 아사히 맥주의 계절 한정판 시리즈 2019년 봄 버전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CLEAR ASAHI 桜の 宴)' 겨울이 어떻게 지나간건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어느새 봄이 왔습니다 벚꽃연금이 음악차트를 치고 올라오는 봄이 되면 주류업계는 또 봄에 맞추어서 열심히 프로모션을 하는데요 계절마다 한정판으로 맥주를 만드는 곳 중하 한 곳이 바로 아사히맥주입니다 클리어아사히라는 제품으로 계절에 맞도록 조정된 맥주를 발매하는데 클리어 아사히 계절 시리즈로 봄버전은 예전 2016년 나온 적이 있고 올해 2019년에 클리어아시히 봄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봄 클리어 아사히의 제품은 저번 2016년 버전과 마찬가지로 벚꽃축제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정말 봄스러운 네이밍입니다 바로 캔에서 부터 느껴지는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를 만나보시죠 캔 디자인에서부터 느껴지는 봄의 향기 눈에 확 띄게 디자인 되어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술술리뷰#42>색다른 맛과 먹는 방법이 있는 벨기에 스타일 밀맥주 '블루문 (Blue Moon) 요즘에는 대세가 밀맥주인지 정말 많은 밀맥주가 수입되고 있습니다 블루문은 작년 여름 쯤에 우리나라에 정식 유통된 외국맥주입니다 밀맥주 자체도 맛과 향이 있지만 요즘에는 다른 과일맛이나 향 등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문도 그런 밀맥주 중에 하나입니다 전통적인 밀맥주는 아니고 에일 맥주 계열로 봐도 무방합니다 블루문은 밀맥주(윗비어) 중에서도 약간은 특이한 매력이 있는 맥주입니다 생김새와는 다르게 향과 맛이 상큼한 맛이는 맥주입니다 트랜디한 맛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 추천 하고 싶은 맛 디자인적으로는 청량한 느낌이니다 블루문이라는 이름답게 파란 달을 연상시키는 그림과 폰트가 결합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푸른색 계열로 톤을 잡고 오렌지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오렌지색은 약간 복선의 느낌일까요?ㅎㅎ 블루문..
<술술리뷰#40> 청량함과 독특한 맛을 가진 캐나다 라거 맥주 '무스헤드 라거(MOOSEHEAD)' 참 세상에 맥주가 많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다른 거 위주로 먹어봐도 처음 보는 맥주가 매번 있습니다 무스헤드라는 이름도 처음 듣지만 또 캐나다 맥주 역시 처음 먹어보았던 맥주가 바로 오늘 포스팅할 무스헤드 라거 되겠습니다 요즘에 밀맥주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관계로 밀맥주 위주로 먹다가 국산맥주 이외에는 오랜만에 수입맥주 중에서 라거맥주를 먹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먹은 무스헤드 같은 경우도 다른 라거 맥주와는 조금 다른 맛도 있기 때문에 라거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할 만한 맥주 같습니다 무스헤드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양면이 모두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돌려가면서 찍었는데 한 쪽은 세로, 한쪽은 가로로 폰트나 마크가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뭔가 상당히 유럽의 맥주 디자인과는 다른 느..
<술술리뷰#39> 가볍게 풍부한 맛으로 즐기는 독일 밀맥주 '호프야거 바이젠' 우리나라에도 어느새 라거맥주만큼이나 밀맥주의 나라별로 종류별도 정말 다양하게 잘 구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호프야거 바이젠 역시 독일 밀맥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밀맥주인 호프야거 바이젠과 라거 타입인 호프야거 필스너가 있는데 이번에는 밀맥주만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필스너는 찾아도 보이질 않아서... ㅠㅠ 일단 눈에 확 띄는 캔 디자인으로 인해 마트 수입 맥주 코너나 편의점 맥주 코너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호프야거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2017년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주류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6년 영국 잡지 더 캔 메이커에서 선정한 올해의 캔 2016 맥주 부분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명칭도 독일어 타입으로 호프야거 바이젠 비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단에는 독일 윗..
<술술리뷰#36> 향긋한 오렌지향을 머금은 밀맥주 '헤벌리 화이트 (HEVERLEE WHITE)' 지난번 술술리뷰에서 레페 맥주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포스팅하면서 일명 에비맥주(abbey), 수도원맥주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할 헤벌리화이트 (HEVERLEE WHITE) 또한 그 역사가 수도원에서 시작된 맥주입니다 밀맥주로 유명한 벨기에맥주로 역사가 900년이나 된 맥주가 헤벌리 맥주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헤벌리 화이트도 윗비어 또는 위트비어 (WHEAT BEER) 라고도 부르는 밀맥주 계열입니다 밀맥주에는 홉 이외에도 꽃향이나 과일향으로 각 제품의 특징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헤벌리 화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포인트는 과일향, 그 중에서 오렌지향입니다 블루와 화이트로 깔끔하게 디자인된 캔 맥주가 진열된 곳에서 보면 의외로 블루 화이트 계열의 색배치가 있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잘 확..
<술술리뷰#35> 라거인가 에일인가 싶은 쾰쉬 맥주 '가펠쾰쉬' 쾰시 또는 쾰쉬(Kölsch)라고 하는 이름은 이제 독일 쾰른을 대표하는 맥주이자 맥주의 종류의 하나로써 인정받고 있는 하나의 장르가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참... 맥주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애매모호한 맛에 호불호가 나뉠 수 밖에 없는데요 ㅎㅎ 오늘 먹은 가펠쾰쉬 역시 그런 쾰쉬의 장르적 특성을 넘어서지 않은 영역에서의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타이포와 밑의 그림을 제외하면 크게 튀는 느낌이 아닌 정갈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의 색을 쓴 거 같은데 캔의 색감처럼 묵직하진 않고 사실 쾰쉬의 맛과 느낌을 가진 디자인은 아니라서 보는 것과 맛이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뒤에도 이야기 하겠지만 쾰쉬 맥주는 굉장히 지역적 특색을 지닌 독일맥주입니다 쾰른 지역에서는..
<술술리뷰#34>컨셉이 명확한 독일 맥주 '리퍼 비(REEPER B)'의 바이스비어 & 인디아페일에일 냉장고에 맥주가 다 떨어져서 오랜만에 편의점으로 맥주를 사러 갔다가 발견한 독일 함부르크 맥주 리퍼 비 (REEPER B) 사실 독일 맥주도 많이 먹어봤지만 리퍼비는 처음 보는 맥주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캔디자인만 봐도 이건 뭔가 스토리가 있는 컨셉이구나 싶어서 마시면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디자인부터 컨셉이 있는 맥주였습니다 그럼 맥주를 마시기 전에 간략한 설명을 하면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세인트 파울리(St.Pauli)에는 리퍼 반(REEPER BAHN)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리퍼비의 어원은 거기에서 왔습니다 항구에 가까워서 예전부터 선원들이 즐기던 밤문화와 홍등가가 많았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리퍼비의 6가지 다른 맛의 맥주와 6가지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는데 맥주마다 다른 여자 그림이 그려져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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