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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36> 향긋한 오렌지향을 머금은 밀맥주 '헤벌리 화이트 (HEVERLEE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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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술술리뷰에서 레페 맥주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포스팅하면서 일명 에비맥주(abbey),


수도원맥주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오늘 포스팅할 헤벌리화이트 (HEVERLEE WHITE) 또한


그 역사가 수도원에서 시작된 맥주입니다


밀맥주로 유명한 벨기에맥주로


역사가 900년이나 된 맥주가


헤벌리 맥주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헤벌리 화이트도


윗비어 또는 위트비어 (WHEAT BEER) 라고도


부르는 밀맥주 계열입니다


밀맥주에는 홉 이외에도 꽃향이나


과일향으로 각 제품의 특징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헤벌리 화이트의 가장 큰 특징이자


포인트는 과일향, 그 중에서 오렌지향입니다









블루와 화이트로 깔끔하게 디자인된 캔


맥주가 진열된 곳에서 보면


의외로 블루 화이트 계열의 색배치가 있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가운데로 떨어지는 파란색이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실루엣은


수도원의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진 느낌이 납니다 


상단의 문구에서 벨기에 맥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용량은 500ml 알콜도수는 4.8%입니다







라벨도 한 번 확인하시구요


헤벌리화이트의 가장 특징이자


매력포인트는 바로 상큼하게 다가오는


오렌지향입니다 


뒷라벨에도 적혀 있듯이


오렌지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밀맥주 특유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과


불투명한 황금색을 보입니다


탄산은 살짝 있지만 많은 편은 아니라


향을 즐기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입니다


첫모금은 오렌지향을 머금고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끝맛은 살짝 단맛을 납니다


아주 향이나 맛이 쎄지는 않아서


자극적으로 강하지는 않고


향과 맛의 밸런스가 아주 좋아서


그냥 먹기에도 정말 좋은 맥주였습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이 좋아할 맛이라서


집에서 드셔도 좋고 여행이나 파티에서


마시는 맥주로도 아주 추천드리고 싶은 맥주입니다








오늘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 수도원 맥주 중의 하나


헤벌리화이트를 포스팅해봤습니다


오랜만에 깔끔하고도 매력적인


밀맥주 중에 하나를 찾은거 같습니다


헤벌리화이트는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 만큼


누구나 좋아할 맛이기도 해서


맥주 한 잔 할때 주저 없이 고를 수 있는


밀맥주가 아닌가 합니다


현재에는 마트와 편의점에도 판매하고 있으니


해외맥주, 수입맥주 찾으시는 분들은


나중에 헤벌리화이트도 한 번 마셔보길


권해 드리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또 맛난 술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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