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어느새
라거맥주만큼이나 밀맥주의
나라별로 종류별도
정말 다양하게 잘 구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호프야거 바이젠
역시 독일 밀맥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밀맥주인 호프야거 바이젠과
라거 타입인 호프야거 필스너가 있는데
이번에는 밀맥주만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필스너는 찾아도 보이질 않아서... ㅠㅠ
일단 눈에 확 띄는
캔 디자인으로 인해 마트 수입 맥주 코너나
편의점 맥주 코너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호프야거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2017년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주류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6년 영국 잡지 더 캔 메이커에서 선정한
올해의 캔 2016 맥주 부분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명칭도 독일어 타입으로
호프야거 바이젠 비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단에는 독일 윗비어(wheat beer) 라고 적혀 있는데
표현이 조금 다를 뿐
바이젠 비어와 윗 비어 모두
밀맥주를 뜻하는 명칭입니다
호프야거에서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디자인에 나와 있는 사냥꾼입니다
호프야거는 데닝호프 양조장에서 400년 전부터
만들어진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맥주로
황족이나 귀족이 사냥꾼이 사냥 후
하사 했던 술로 유명했던 맥주가
호프야거라고 합니다
수입사는 한산더블유앤비 이며
캔 용량은 500ml 알콜도수는 5.3%입니다
현재 호프야거는 병 제품도 있습니다
밀맥주답게 거품이 풍성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요즘에는 독일 맥주 뿐만 아니라
밀맥주 강국 중 하나인 벨기에 밀맥주 등도
하드하고 진한 밀맥주가 많이 나오는데
밀맥주도 이런 강한 맛의 호불호가 있는 편인데
호프야거 바이젠의 경우에는
상당히 가볍고 캐주얼한 밀맥주의 맛입니다
일단 사진에도 보이듯이
진한 밀맥주의 색보다는 조금 옅은 편이고
다른 밀맥주보다 탄산이 눈에 띌 정도로
청량감이 있는 밀맥주입니다
그래서 약간 가벼운 맛 대신에 과일향과 호프향
단맛 등의 다양한 맛과 향이
조화롭게 섞여 있어서 가볍고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밀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가볍고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밀맥주
호프야거 바이젠 비어를 포스팅 해봤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맥주라고 하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은 밸런스가 맞는 맥주라서
밀맥주 입문용이나 청량감이 어느 정도 있는
특별한 맥주를 찾고 있다면
호프야거 바이젠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마트 해외맥주 코너나 편의점 맥주 코너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사냥꾼 그림이 눈에 꽂힌다면 한 번은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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