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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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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240> 지장수로 만들고 해풍으로 발효시킨 강원도 쌀막걸리 '약천골 지장수 생막걸리' 겨울비도 촉촉히 내린 오늘 오늘은 막걸리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지장수막걸리입니다 지장수막걸리는 어디선가 들어봤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한 막걸리일텐데요 바로 이 지장수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이름에 지장수라는 명칭이 붙은 만큼 막걸리는 만드는 물이 지장수라는게 가장 큰 포인트가 되는 제품입니다 지장수 생막걸리는 강원도 동해에 있는 낙천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쌀막걸리로 동해 쪽을 대표하는 막걸리라고 하네요 여러모로 궁금증이 생기는 지역막걸리 되겠습니다 바로 한 사발 들이키로 가 보시죠 지장수 생막걸리의 모습 원래 이렇게 대용량인가 했는데 대용량도 있고 작은 사이즈도 있습니다 마침 마셨던 곳에서는 지장수생막걸리의 대용량 버전만 있어서 마셔봤습니다 뚜껑에는 낙천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주식회사 낙천이라..
<술술리뷰#239> 특별한 날의 술, 맛과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배증류주 '오매락퍽' 어느덧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연말연시가 되었습니다 이 때쯤 부터는 새해 맞이 송년회나 신년회 등이 많은데요 오늘은 그런 새해맞이나 각종 모임 등에서 퍼포먼스까지 곁들일 수 있는 퍼포먼스술, 세레모니술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양력의 신정은 물론이고 음력 구정 설날도 지내기 때문에 가족 모임이나 친지 모임을 비롯해서 지인 모임, 홈파티 등의 술자리에서 세레머니나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워주는 술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바로 배상면주가의 오매락퍽입니다 원래는 오매락이라는 배를 증류해서 만든 배증류주로 매실이 첨가된 술입니다 거기에 퍽 하고 겉에 포장된 토기를 깨는 퍼포먼스가 가미된 제품이 바로 오매락퍽인데요 어떤 술인지 궁금하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먹는 방법이나 스토리 등은 차차 포스팅..
<술술리뷰#238> 오비맥주 버전의 맛을 잘 재현한 논알콜 호가든 '호가든 프룻브루 페어 0.0' 요즘은 주류 업계에서 큰 변화들이 보이는데요 바로 저도수 술이나 무알콜 주류들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맥주 업계에서 도드라지는 모습으로 예전에 무알콜 맥주라고 하면 그저 맛없는 탄산이 가미 된 보리 물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각 주류회사들에서도 엄청난 노력을 들이고 있는 탓인지 나름대로 본래의 맛을 잘 재현하거나 또 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호가든 맥주 같은 경우 원래는 벨기에 밀맥주지만 오비맥주가 라이센스를 받아서 직접 생산하게 되면서 맛이 꽤 변한 맥주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캔 패키지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고유의 맛까지 변형시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데요 그러한 행태 중에서 살아 남은 맛의 맥주 종류 중에서 무알콜 제품도 출시해서 판매 중입니다 ..
<술술리뷰#237> 국내산 찹쌀로 만든 가성비 좋은 국산 청주 '화랑 (花郞)' 오늘은 청주 또는 약주로 불리는 술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보급형 청주 중에서 깔끔한 맛과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좋은 청주인 경주법주의 화랑이 바로 오늘 소개할 술입니다 경주법주는 이름에서처럼 느껴지듯이 경주에 있는 청주 양조장으로 현재는 참소주로 유명한 대구경북 지역의 주류회사인 금복주 브랜드의 자회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좋게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청주 화랑을 한 번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그럼 깔끔하게 한 잔 하러 가시죠 화랑으 모습 소주병과 같은 녹색이지만 소주병 같은 반들한 재질이 아닌 무광으로 된 병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엄청 심플합니다 딱 병과 라벨 스티커만 붙어 있어요 보급형 청주이기 때문에 화려함 보다는 심플한 모습입니다 뚜껑에도 꽃 화자가 적혀 있습니다 경주법주 라는 회사 이름처럼 화..
<술술리뷰#236> 볶은 보리로 만든 구수한 풍미의 일본소주 '킨타로 소주' 오늘의 술술리뷰는 아주 재밌는 술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소주 중에서도 일본소주 그 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볶은 보리를 이용해서 만든 보리소주인데요 보리소주만 해도 뭔가 호기심이 생기는데 거기에 보리가 그냥 보리가 아닌 볶은 보리로 만든 소주라니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일본소주는 바로 볶은보리소주인 킨타로 25도입니다 처음에 생겼던 호기심이 맛을 본 후에는 신기함으로 변하는 과정도 아주 기억에 남는 오랜만에 뇌리에 꽂힌 술입니다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킨타로 보리소주 한 번 맛 보러 가시죠 일본 오사카 골목을 옮겨 놓은 아담이 이자카야 '시게야' 경상감영공원 뒷 편 수제구두골목이 있는 향촌동 쪽으로도 작은 카페와 분위기 있는 맛집들이 하나 둘 들어... blog.naver.com..
<술술리뷰#235> 진한 풍미의 독일식 레드 에일 '스팀브루 저먼레드 (STEAM BREW GERMAN RED)' 독특한 디자인의 비주얼로 눈을 먼저 사로 잡는 맥주가 스팀브루 맥주 시리즈입니다 딱 봐도 뭔가 스토리텔링이 있는 듯한 캐릭터가 한 가운데 딱 박혀 있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맥주입니다 지난 번에 스팀브루 임페리얼 IPA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두번째 스팀브루로 스팀브루 저먼레드를 소개해봅니다 스팀브루 져먼레드는 어떤 이야기와 맛을 가지고 있을지 주목하길 바라며 오늘의 술술리뷰 포스팅 시작합니다 스팀브루 저먼레드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딱 봐도 궁금하게 만드는 캔 디자인 부터 눈길을 끕니다 뭔가 뒷 이야기를 찾아 보게 만드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어요 ㅋㅋ 스팀브루 저먼레드는 전체적으로 붉은 계통의 컬러를 메인컬러로 사용하고 다른 스팀브루 맥주와 마찬가지로 스팀펑크라 불리는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설정..
<술술리뷰#234> 밸런스 좋은 부담 없는 페일에일맥주 '문경새재페일에일 (가들페일에일)' 예전에 문경의 수제맥주 양조장 가나다라브루어리를 방문했다가 구매한 수제맥주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페일에일 맥주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역시나 문경의 특징적인 명칭을 담아서 만든 페일에엘 문경새재페일에일입니다 다만 중간에 가나다라브루어리가 제품 디자인과 네이밍을 대대적으로 리뉴얼 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가들페일에일이라는 명칭을 나오고 있는 맥주입니다 오늘은 수제맥주 중에서도 대중성으로 많이 사랑 받는 맥주인 페일에일 맥주로 한 번 마셔 봅니다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시작합니다 현재 문경새재페일에일은 가들페일에일이라는 이름으로 패키지 리뉴얼 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눈치가 빠르다면 아셨을 텐데 가들은 가나다라의 ㄱㄴㄷㄹ을 조합해서 만든 글자입니다 오늘은 예전 버전인 문경새재페일에일로 그대로 포스팅 합..
<술술리뷰#233> 태국 점유율 1위 태국 국민맥주 '레오 맥주 (LEO)' 오늘은 태국 3대 맥주 포스팅의 마지막인 레오맥주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 전에 소개한 창맥주, 싱하맥주와 마찬가지로 라거 계열의 맥주로 태국 라거 특유의 깔끔한 청량감과 쌀의 감미가 있는 맥주입니다 레오 맥주는 태국 내에서 점유율이 50%가 넘는 국민맥주로 사랑 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오늘은 이 태국의 국민맥주 레오를 같이 한 캔 마셔 봅시다 레오맥주의 모습 은색 바탕에 빨간색이 포인트 컬러로 메인 보다 더 눈에 띄게 들어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듯 눈에 띄는 디자인입니다 보통 레오 맥주라고 하고 국내 수입 명칭도 레오이지만 실제로는 리오 맥주로 읽는다고 하네요 뭐 아무렇게나 편하게 불러도 상관없지만 국내 정식 명칭인 레오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캔 상단에 보면 태국맥주라는 문구가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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