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의 비주얼로
눈을 먼저 사로 잡는 맥주가
스팀브루 맥주 시리즈입니다
딱 봐도 뭔가 스토리텔링이 있는 듯한
캐릭터가 한 가운데 딱 박혀 있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맥주입니다
지난 번에 스팀브루 임페리얼 IPA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두번째 스팀브루로
스팀브루 저먼레드를 소개해봅니다
스팀브루 져먼레드는 어떤 이야기와
맛을 가지고 있을지 주목하길 바라며
오늘의 술술리뷰 포스팅 시작합니다
스팀브루 저먼레드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딱 봐도 궁금하게 만드는
캔 디자인 부터 눈길을 끕니다
뭔가 뒷 이야기를 찾아 보게 만드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어요 ㅋㅋ
스팀브루 저먼레드는 전체적으로
붉은 계통의 컬러를 메인컬러로
사용하고 다른 스팀브루 맥주와
마찬가지로 스팀펑크라 불리는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설정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LET'S OIL THE GEARS OF LIFE
스팀브루 맥주의 슬로건입니다
인생의 톱니바퀴에 기름칠 하자 라는
뭔가 살짝 아재스러운 느낌도 드는
슬로건입니다
즐겁게 사는데 맥주가 빠질 수 없죠 그렇죠
가운데 있는 여성 캐릭터는
스트레인저라고 불리는 캐릭터로
과거 독일계 혈통이라는 설정으로
붉은 진저 헤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브루 맥주를 찾아보니
뒷배경에 붙은 설정이 있는데
문명이 붕괴된 미래에
인류에 희망을 주기 위해
지하세계에서 맥주를 만드는
양조 투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스트레인저는
양조기술의 명맥이 끊겨
맥주 양조 마스터도 잘 모르는
레드복의 제조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라고 하네요 ㅋㅋ
재밌는 설정입니다
캐릭터의 주변을 보면
스팀펑크의 세계관스러운
증기 기관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왜 스팀브루 저먼레드인가 하면
스팀브루가 일단 독일맥주입니다
보다 시피 저먼은 독일이란 뜻이고
레드는 독일식 레드맥주를 뜻하는
레드복에서 유래했습니다
우리가 쉽게 아는 레드락맥주가 있는데
바로 독일의 레드복을 미국화 시킨
맥주를 레드락맥주라고 합니다
설정상 캐릭터가 만드는 맥주가
바로 스팀브루 저먼레드인거죠
라벨을 보면 맥주를 만드는데
딱 들어가야만 하는 재료만 있는
정통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7.9% 용량은 500ml입니다
스팀브루 저먼레드를
잔에 한 번 부어봤습니다
풍성한 거품과 함께
엠버에일보다 더 진한
진한 붉은 색감을 볼 수 있습니다
레드 맥주스러운 진하면서도
묵직한 맛이 먼저 다가옵니다
바디감이 아주 좋구요
탄산이 강하지 않고
쓴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만 들어가 있어서
맥주 자체의 진한 맛을
더욱 더 살려줍니다
이렇게 진한 풍미를 내는건
말린 곡물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한 맛과 높은 도수 때문에
소맥 느낌이 난다고도 합니다
맛이 진하고 탄산감이 적은
레드에일 맥주 찾는다면
접근성도 좋고 맛의 수준도 높은
스팀브루 저먼레드 아주 추천합니다
오늘은 독특한 컨셉과
스토리텔링의 독일맥주
스팀브루 저먼레드를 소개했습니다
아이피에이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저먼레드를
굉장히 맛있게 마셨습니다
이런 레드에일 계열을 맥주전문점이
아니면 마시기 쉽지 않은 편일 정도로
선택권이 많지 않은 맥주입니다
이 정도 퀄리티를 마트나 편의점에서
아주 손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더 할 나위없습니다
진한맛의 맥주를 찾는다면
꼭 한 번 마셔봐야 할 맥주로
스팀브루 저먼레드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스팀브루 저먼레드 요약 및 정리
▷ 제조 : 브루어리 아이쉬바움 (독일)
▷ 수입 : 신세계엘엔비
▷ 종류 : 독일식 레드에일
▷ 알콜도수 7.9% 용량 500ml
▷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의 스토리텔링
▷ 독일 스타일의 레드복
▷ 진한 붉은 계열의 색감
▷ 진한 바디감과 높은 도수
▷ 적당한 탄산과 쓴맛이 진한맛을 살려줌
▷ 진한 풍미의 맥주를 찾는 다면 추천
스팀브루 임페리얼 아이피에이
<술술리뷰#209> 화사한 향과 강렬한 맛의 인디안페일에일 '스팀브루 임페리얼 아이피에이 (STEAM BRE
이마트 주류 코너에는 수 많은 맥주들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요즘에는 디자인적으로 톡톡 튀고 차별화 된 맥주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뭔가 스토리가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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