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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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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249> 포천막걸리의 원조 막걸리 '1915 포천쌀막걸리' 포천이동갈비와 함께 포천을 대표하는 제품이 바로 포천막걸리입니다 지금은 비슷한 이름의 포천일동막걸리, 포천이동막걸리 등이 유통되고 있는데요 모두 포천에 양조장이나 공장을 갖춘 포천막걸리들이긴 하지만 실제로 오늘 소개하는 1915포천쌀막걸리야 말로 진정한 원조 포천막걸리라 할 수 있습니다 1915라는 명칭이 붙은 만큼 1915년에 처음 설립되어서 포천의 양조장 4개를 통합하면서 현재에 이르러서도 막걸리 수출까지 하고 있는 포천막걸리의 대표 막걸리입니다 오늘은 그 포천막걸리의 대표적인 보급형 막걸리 제품이라 할 수 있는 1915포천쌀막걸리를 소개합니다 포천에서 유명한 막걸리이긴 하지만 지역색이 크게 들어가지 않은 저렴한 보급형 막걸리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먹기 좋은 막걸리입니다 그럼 막걸리 한 사발 하러 가보..
<술술리뷰#248> 부드러운 맛과 청량감에 집중한 체코스타일 필스너 '파타고니아 보헤미안필스너 (PATAGONIA BOHEMIAN PILSNER)' 오늘의 술술리뷰는 필스너 타입의 라거 계열 맥주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밀맥주로도 유명한 제품인 파타고니아 맥주 중 파타고니아 보헤미안필스너 되겠습니다 필스너 하면 우르켈필스너가 떠오르는데요 바로 우르켈이 필스너의 원조입니다 그 뒤로는 크게 독일필스너와 체코필스너로 구분되기 시작했는데 독일 스타일 필스너는 좀 더 묵직하고 쌉쌀한 맛이 주를 이룬다면 체코 스타일 필스너는 좀 더 가볍고 부드럽고 청량감을 살린게 특징입니다 파타고니아 보헤미안필스너의 경우 보헤미안이란 명칭 자체가 칠레의 보헤미아 지방의 이름이므로 딱 칠레필스너를 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칠레 필스너 타입으로 만들어진 파타고니아 맥주를 한 캔 마셔봅니다 그럼 같이 한 잔 하러 가시죠 파타고니아 보헤미안필스너의 모습 이전에 파타고니아 바이세 같은 ..
<술술리뷰#247> 사과주 본연의 맛을 간직한 아일랜드 1위 사이더 '매그너스 쥬시애플 (MAGNERS JUICYAPPLE)' - 찾아 보니 현재는 수입사에서 수입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 재수입 되길 희망합니다 - 포도주, 와인 못지 않게 오래된 과실주가 바로 사과주 사이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주나 청주, 막걸리 등 곡물을 이용한 술이 전통이 있기도 하고 희석식소주, 맥주 등이 한 시대를 꽉 잡고 있다 보니 과실주 쪽이 많이 약했던 게 사실입니다 과실주라고 해봤다 과일막걸리, 과일소주가 전부였던 적도 꽤 길었죠 거기에 칠성사이다 같은 제품으로 인해 사과주, 즉 사이더라고 부르는 술 자체를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써머스비를 필두로 국내에도 점차 사이더 관련 주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매그너스 쥬시애플은 아일랜드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애플사이더 제품으로 국내에 서머스비와 함께 사이..
<술술리뷰#246> 상큼하고 부드러운 청량감에 올인한 라거맥주 '소나기헬레스 (가들헬레스)' 예전에 방문했던 문경 가나다라브루어리에 방문했다가 구매해서 마셔 본 수제맥주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나다라브루어리의 라인업 중 헬레스라거 속하는 수제맥주인 소나기헬레스를 소개합니다 독일식 전통 라거를 표방하는 맥주로 상큼한 맛과 청량감이 도는 라거맥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맥주입니다 가나다라브루어리에는 라거 계열은 비엔나라거와 헬레스라거가 있는데 보통 떠올리는 라거 맥주라 하면 소나기헬레스가 좀 더 가까운 맥주입니다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소나기헬레스 찬찬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현재 가나다라브루어리의 수제맥주는 제품들의 포장과 네이밍이 리뉴얼 되어서 판매 중입니다 소나기헬레스는 가들헬레스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가들은 가나다라에서 ㄱㄴㄷㄹ의 자음을 조합해서 만든 명칭입니다 각 맥주다마 소나..
<술술리뷰#245> 은은한 오가피맛이 매력적인 전통약주 '지리산기운내린강쇠' 오늘은 전통주 베이스의 살균약주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름부터 뭔가 힘이 솟을 듯한(?) 느낌의 네이밍인데요 바로 지리산기운내인강쇠입니다 그냥 이름만 들으면 도통 무슨 술인지 알 수가 없는데요 살균약주로 청주 베이스의 술에 각종 재료를 넣어서 만든 술입니다 오늘은 전통주를 많이 판매하는 술집에서 마셔본 약주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주를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 하고 바로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같이 먹어 본 술들입니다 이 중에서 밤꽃향기와 호랑이배꼽에 이어 세 번째로 적어보는 포스팅입니다 밤꽃향기 알밤주 알밤이 들어간 고소하고 달달한 약주 '밤꽃향기 알밤주' 오늘은 충남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지역술을 하나가 가지고 왔습니다 이름에서 부터 포스를 풍기는 밤꽃향기입니다 충청남도에 있는 사곡양조..
<술술리뷰#244> 인공 범벅으로 싼마이한 과일맛 소주의 결정체 '좋은데이 블루베리 톡톡 스파클링' 오늘도 술술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주 싼마이한 맛의 과일'맛' 소주를 하나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좋은데이 톡톡 스파클링 시리즈 중 좋은데이 블루베리 톡톡 스파클링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장난치는 듯 한 맛의 과일소주도 아닌 과일맛소주를 싫어 하는 편이지만 가끔 알쓰들이 있는 술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가끔 먹게 되는 술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과일맛소주들이 한 때 유행하고 말았는 줄 알았는데 각 주류회사에서는 여전히 계속 만들고 있었더라구요 오늘 소개하는 좋은데이 블루베리는 그 중에서 무학소주의 희석식소주인 좋은데이 소주에 블루베리 맛이 들어간 블루베리소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딱히 길게 쓸 것도 이야기 할 것도 많은 술이 아니기에 오늘은 간단 솔직한 리뷰로 술술리뷰 적어 볼게요 그럼 맛있..
<술술리뷰#243> '볼파스엔젤맨 발타핀타 헤페바이젠 (VOLFAS ENGELMAN BALTA PINTA HEFEWEIZEN)' 볼파스엔젤맨의 맥주들은 다양하게 맛보고 리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볼파스엔젤맨 시리즈 중 지난 볼파스엔젤맨 프리미엄라거와 볼파스엔젤맨 블랑에 이어 그 세번째로 맥주 시리즈로 볼파스엔젤맨 발타핀타 헤페바이젠을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처럼 바이젠비어, 바이스비어 라고 불리는 밀맥주 계열의 맥주로 볼파스엔젤맨의 색깔을 얹은 헤페바이젠 맥주 되겠습니다 조금씩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합시다 그럼 오늘의 볼파스엔젤맨 발타핀타 한 잔 마셔 봅시다 볼파스엔젤맨 발타핀타의 모습 (VOLFAS ENGELMAN BALTA PINTA HEFEWEIZEN) 다른 제품에 비해 유독 하얀 색감이 두드러 지는 캔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볼파스엔젤맨 링크티니스처럼 볼파스엔젤맨의 정통 디자인과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
<술술리뷰#242> 좀 더 진한 맛의 레몬사와를 원한다면 '순하리 레몬진 7%' 요즘 주류업계는 다양한 맛을 첨가한 술들의 전성시대입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는 스프리처, 하드셀처, 하이볼, 레디투드링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술이나 음료 등 맛이 섞인 섞음주들이 유행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과일소주이나 과일막걸리 느낌으로만 나오다가 몇 년 전부터 폭발적으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순하리 레몬진 역시 그런 유행에 맞춰 나온 제품으로 일본의 레몬당이라는 레몬 사와 제품을 벤치마킹을 넘어 거의 카피하듯이 만든 제품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레몬진7% 같은 경우는 좀 더 술을 즐기는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 알콜도수를 7%까지 올린 제품입니다 오히려 이게 오리지날이라면 우리나라 입맛(?에도 맞고 좀 더 베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텐데 살짝 아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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