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술술리뷰는
리뉴얼 된 호가든 제품군 중에서
호가든 로제를 살펴 봅니다
호가든 계열 맥주들의 디자인이
확 바뀌기 직전에 로제를 사먹었는데
얼마 뒤에 디자인이 바뀌어서
마침 찍어 놓은 예전 호가든로제
사진들과 같이 한 번 올려봅니다
비교 하면서 보면 재밌을 듯 하네요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호가든로제 보러 가시죠
호가든로제의 예전 모습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왜 다 예전 디자인이 나은 것 같죠 ㅎㅎ
호가든 로제라는 이름처럼
자주색 계열가 메인컬러입니다
상단과 하단 곳곳에
들어가는 재료인 라즈베리의
그림이 들어간게 포인트
예전 호가든 맥주 제품군의
통일된 디자인 형식 대로
아래 쪽에는 로제 문구와
라즈베리 문구가 보입니다
이번에 바뀐 디자인의
호가든로제의 모습
색감은 로제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상단에 라즈베리의 그림이
좀 더 큼지막 해 졌네요
호가든의 타이포 옆으로
엠블럼이 들어가 있습니다
벨기에 밀맥주라는 문구와
호가든이 만들어진 연도인
1445년의 문구가 보입니다
아래 쪽에는 역시나
라즈베리 문구가 보이는데
이전에 비해 좀 더 심플해진 모습
알콜도수는 이전과 같은 3%
용량은 500ml 입니다
호가든로제의 원재료 한 번 보시구요
들어가는 재료가 구성이 좀 바뀌었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바뀐 재료는 없네요
호가든 계열 제품답게
거품이 충분히 있는 편입니다
다만 맛이나 향이 가미된 제품들은
지속력이 오래되지 않고
거품도 부드러운 편은 아닙니다
탄산도 꽤 많은 편이라
밀맥주 느낌이 아니라
그냥 과일맥주 느낌입니다
호가든 로제를 처음 먹었을 때는
진짜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요
오비맥주로 넘어오고 부터
오히려 맛이 좀 나아진 느낌인데
이게 아마도 단맛이나 향이
강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정도 되면 이건 술이나
맥주 제품이라고 보기 보다는
알콜이 좀 들어간 음료수의 느낌...
단맛이 강해서 탄산음료 먹고 난 뒤
느껴지는 뒷맛이 텁텁한게
사실 좀 단점입니다
오늘은 리뉴얼 된 호가든 맥주 중에서
라즈베리가 들어간 캐주얼한 맛의
저도수 맥주 호가든로제를 소개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불호가 많을 포지션이지만
저도수 맥주나 향이나 맛을 좋아한다면
음료 느낌으로 먹기 좋습니다
요즘 같이 꽃이 피어나는 봄에 먹기
좋은 가벼운 맥주로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호가든맥주 관련 포스팅
호가든 위트비어
호가든포멜로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시트러스제스트
호가든청포도
호가든 스페셜에디션
호가든체리
호가든로제
호가든레몬
호가든칵테일 더티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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