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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160> 향긋하고 대중적인 아메리칸페일에일 '노을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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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맥주는 작년 여름쯤

네고왕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편에

구매를 해서 한 달 정도 뒤에

받아서 먹어 보고 까먹고 있다가

이제서야 생각이 나서  한 번 

적어보게 되는 리뷰입니다 ㅋㅋ

 

뭐 네고왕에 맞춰서 술술리뷰를

적으려고 했지만 시기가 아주 

오래 지나 버린 만큼

그냥 맥주에 맞춰서 올려봅니다 

 

오늘은 어메이징브루잉의 

수제맥주 라인업 중에 

노을맥주를 한 번 소개해봅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느낌도 있지만

따뜻해오는 봄과도 잘 어울리는 

향긋한 맥주입니다 

 

그럼 한 번 보러 가시죠 

 

 

 

 

당시 제품은 이렇게 5가지 제품을

각각 2캔씩 10개가 들어가 있는

세트로 구매를 했습니다 

 

 

 

 

어메이징브루잉 컴퍼니의

수제맥주 중 총 5 종류의 맥주를

2캔씩 먹어보고 적는 맥주리뷰입니다 

시간 되는대로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올려 보겠습니다 

 

 

 

 

종류별로 모두 모아서 

한 컷 남겨 보구요 

 

 

 

 

오늘은 그 중에서 오늘은 

노을 맥주를 살펴봅니다 

노을이랑 트와일라잇은 

쵸큼은 뜻이 다른데

영문은 TWILIGHT 입니다 

 

 

 

 

캔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이름에 맞추어 해가 떨어지는 

노을의 모습을 컨셉으로 했습니다

색감에 꽤 신경을 쓴 편이네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슬로건은

순간을 어메이징하게 입니다 

노을맥주는 그 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ㅋㅋ

 

 

 

 

노을맥주는 아메리칸페일에일을

표방하는 수제맥주입니다 

일단 향과 쌉쌀한 끝맛이

기대 되는 맥주였습니다 

 

 

 

 

캔 한 쪽에는 이렇게 노을맥주에 

대해서 설명이 적혀 있었네요 

퇴근 후나 하루를 마치며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여유와 챙기고 하루를 정리하며

기운나게 하는 향긋한

힐링감성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도수나 IBU, 색감 등이

수치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어메이징브루잉 컴퍼니 같은 경우는

이제 국내에서도 자리를 잡은

수제맥주 양조 회사인데요 

매년 각종 주류 관련 상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주류대상은 2021년으로 

적혀 있지만 2022년에도 받았습니다 

 

 

 

 

노을빛의 감성을 

디자인에 잘 녹여 냈습니다 

뭔가 봄 느낌이 폴폴 나죠 

 

 

 

 

석양 옆으로 새들이 

날아 다니는 모습의 

디테일도 살린 디자인입니다

요런 부분 까지 신경쓰는 

디테일이 마음에 듭니다 ㅎㅎ

 

 

 

 

알콜도수는 4.5%

용량은 500ml 입니다

생각보다 도수가 살짝 낮아요

 

 

 

 

노을 맥주는 원재료가 

딱 들어갈 재료만 있고

별도의 첨가물이 없습니다 

 

 

 

 

노을 맥주의 모습

거품은 풍성하고 생각보다

지속력이 오래 가진 않았습니다

색감은 보다시피 살짝 어둡고

불투명한 편입니다 

색깔만 보면 완전 정통 페일에일

느낌이 나지만 맛은 캐주얼함이 있습니다

설명처럼 첫맛은 시트러스 계열의 

향긋한 과실향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고소한 맛이 있는ㄷ

이게 쌉쌀한 까찌는 아니고

페일에일 치고는 살짝 가볍습니다

탄산감이 있지만 부드러움을 

헤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말 그대로 페일에일을 좀 더 

가볍고 캐주얼하게 만든 느낌입니다 

첫향과 맛의 느낌이 인상적이지만

정통적인 맛을 원한다면 좀 모자란 느낌

페어링 추천 메뉴는 분식 메뉴입니다

매콤한 떡볶이나 튀김 등의

음식들과 궁합이 맞는 느낌이네요

 

 

 

 

오늘은 네고왕으로 먹어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수제맥주

노을 맥주를 소개했습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수제맥주들처럼

정통과 대중성 사이에서의 고민하는

어느 지점에 좌표를 딱 찍은 느낌의 

그런 수제맥주입니다 

물론 엄청 모자란 맛은 아니고 

호불호가 없을 만한 캐주얼함이지만

정통의 진한 페일에일을 원한다면

살짝 모자랄 수 있습니다 

향긋함이 필요한 봄철이나 

하루가 끝나는 타이밍에 한 캔

딱 하기엔 추천할 만한 맥주입니다 

편의점 마트 등에서 보이면

한 번 먹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옵니다 


 

 

노을 맥주 특징 요약

 

▷시트러스 계열의 첫향과 맛

적당히 부드러운 목넘김

색감이나 향에 비해 얕은 바디감

쌉쌀한 맛보다는 고소함에서 끝남

정통 페일에일에 비해 가벼움

호불호가 없을 만한지만 강렬함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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