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122> 호가든과 기네스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더티호' 레시피

반응형

오늘은 개인적으로도 모두 좋아하는

두가지 수입맥주를 가지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홈칵테일을 한 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진짜 누구나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와 레시피로

독특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혼술로도 좋고 홈파티 등에서 

퍼포먼스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바로 호가든 밀맥주와 기네스 흑맥주로

만드는 더티호라는 맥주 칵테일입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쓰면서

설명하기로 하고 바로 시작해봅니다 

 

 

 

준비물은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일반 호가든과 기네스 드래프트면

술은 준비가 끝났습니다 

호가든이 집에 남은게 작은 캔 밖에 없어서

작은 걸 썼지만 그건 1도 상관없습니다 ㅋㅋ

 

 

그리고 적당히 마실 만큼의 

컵을 준비하면 되는데 

비주얼이 중요한 칵테일이므로 

투명한 유리컵을 준비해야합니다

그럼 바로 한 번 만들어 봅니다

 

 

먼저 호가든을 유리잔에 

적당한 양을 넣으면 되는데

이게 적당량이라는게 

본인이 먹고 싶을 만큼 넣는 겁니다

양은 상관 없지만

가장 중요 포인트는 적당히 흔들어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에 붓는겁니다

왜냐 하면 바로 층을 내기 위함입니다

 

 

왜 거품을 내는지 궁금할텐데요

거품은 이 정도도 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네스도 흔들어서

거품을 내어 준다음 살살 부어 줍니다 

확 넣으면 안 되고 잔의 벽을 따라

살살 조심스레 부어 주는게 포인트

그럼 완성입니다

진짜 끝입니다 ㅋㅋ

 

 

더티호 완성입니다 

이렇게 호가든과 기네스로 

층을 만드는게 최대 포인트입니다 

거품과 조심스럽게 붓지 않으면

층이 생기지 않고 바로 섞여 버립니다 

사실 비주얼이 이 칵테일의 반 이상입니다

 

 

더티호를 마시게 되면 

먼저 기네스드레프트의

쌉쌀하고 묵직한 맛이 들어오고 

뒤에 달콤하고 향긋한 

호가든의 맛이 치고 들어옵니다 

이 두가지 맛의 차이에서 오는 맛의

갭이 오묘합니다 

우리나라 술자리에서 

고진감래라는 소주와 맥주 

그리고 콜라로 만드는 술이 있는데

약간 맥주판 고진감래의 느낌입니다

이렇게 층을 만드는게 포인트라서 

취향에 따라서 호가든을 더 넣거나

기네스를 더 넣어서 비율을 

다르게 해서 먹으면 됩니다

 

 

더티호는 이렇게 현대백화점에 

만석닭강정 팝업이 열려서 

만석닭강정 순산 매운맛과

함께 먹어봤습니다

 

속초 명물 '만석닭강정'을 대구 현백에서 사먹어 본 후기

코로나로 인해 포스팅을 미루어서 시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지난달 1월 7일부터 1월 ...

blog.naver.com

예전에 팝업이 열렸을 때

사먹어본 만석닭강정 포스팅입니다 

만석닭강정이 궁금하면 참고하시길

 

오늘은 이렇게 두가지 수입맥주로

간단하면서도 재밌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칵테일

더티호 레시피를 포스팅 했습니다 

더티호는 누구나 만들기 쉽고 

비주얼 좋고 맛도 독특합니다

더티호가 궁금하다면 집에서

한 번씩 만들어 보길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관련 맥주 포스팅

기네스 드래프트

 

<술술리뷰#64> 전통 흑맥주의 정석 '기네스 드래프트 & 기네스 오리지날'

한동안 밀맥주를 챙겨서 하나씩 찾아먹다가 최근에는 흑맥주들이 땡겨서 즐겨먹고 있습니다 역시 흑맥주 하면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맥주이지만 그래도 한 번은 짚고 가야할 흑맥주라고 한다

bwolf08.tistory.com

 

호가든 (기본과 맛이 같음)

 

<술술리뷰#93> 데이지 꽃이 그려진 봄 에디션 밀맥주 '호가든 스페셜 에디션'

벨지안 밀맥주의 대표적인 맥주 중에 하나인 호가든이 새로운 맛으로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나왔습니다 호가든은 유자나 레몬, 체리 등의 다양한 맛을 더한 에일맥주 스타일의 윗비어를 많이

bwolf08.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