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대표적인 밀맥주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밀맥주가 바로 호가든인데요
예전에는 벨기에에서 직접 생산
수입원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유통되었는데 현재는
오비맥주에서 로열티를 주고
자체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 호가든 제품군들의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리뉴얼되고
제품들도 정리가 되었는데요
호가든맥주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만큼
오늘은 리뉴얼된 캔 패키지를
기준으로 호가든 맥주를
간단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리뉴얼된 호가든 맥주
제품군들의 모습입니다
총 4종으로 위트비어,
즉 밀맥주가 가장 기본으로
맛이 첨가된 보타닉, 로제, 피어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가장 기본 밀맥주를
시작으로 향후 하나씩
소개하는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리뉴얼 된 캔을 보기에 앞서
예전 캔 디자인을 한 번 볼까요
조금씩 색이 진해진 걸 느낄 수 있죠
사실 예전 디자인이 더 나아 보이는건
저 뿐만은 아니겠죠 ㅋㅋㅋ
사실 왜 바꾼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호가든 밀맥주의 캔은
이런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제품군 전체에 디자인적으로
통일감을 주고 색으로
제품과 맛을 쉽게
구분할 수 맞춘 듯 합니다
기본 호가든 밀맥주는
메인 컬러가 파란색입니다
이름 상단에는 대표 맛을
상징하는 열매나 재료의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캔마다 다 다릅니다
호가든 윗비어의 주재료이자
맛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고수씨앗과 오렌지 껍질이
이름 아래 적혀 있습니다
원래 앞 쪽 상단에 항상 있던
호가든의 상징 엠블럼이
이름 앞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큐알코드도 있는데 따라 들어가면
호가든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호가든 위트비어의 라벨입니다
제조를 오비맥주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주요 재료는 똑같은데
오비맥주가 수입원일 때와
직접 생산할 때와는
재료들도 조금 변화가 있어요
용량은 500ml 알콜도수는 4.9%입니다
호가든 밀맥주입니다
호가든 맛이 좀 바뀐 거 같습니다
오비맥주가 생산하고
첨가 재료들이 바뀌면서
맛이 바뀐게 느껴졌는데
더 확실히 맛이 바뀌었어요
원래도 크게 묵직하진 않아도
적당한 바디감은 있고
향긋함과 청량깔끔에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단맛이 좀 더 해진 느낌
그리고 탄산이 좀 더 늘고
거품 등이 덜 크리미진 느낌
점차 저연령이나 술을 덜 즐기는 층을
타겟으로 잡는 건지 맛이
너무 캐주얼해진 거 같습니다
오늘은 디자인을 바뀌고
제품군 정돈을 한 밀맥주
호가든 위트비어를 소개했습니다
시대가 흐를 수록 입맛들이 변하니
변화를 주는 것은 이해하고
여전히 맛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더 가벼워진 느낌이 썩 반갑진 않아요
그렇다고 원래 맛의 노선에서
많이 바뀐 것도 아니라고
솔직히 평가하기 애매합니다
하지만 분명이 변화를 저 말고도
느낄 꺼고 이 부분은 확실히
호불호가 나뉠 부분이라 생각되네요
다음에는 다른 맛의 호가든도
포스팅 해보도록 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호가든 관련 포스팅
호가든 포멜로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시트러스제스트
호가든 청포도
호가든 스페셜에디션
호가든 체리
호가든 로제
호가든 레몬
호가든으로 만든 맥주칵테일
더티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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