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리뷰#93> 데이지 꽃이 그려진 봄 에디션 밀맥주 '호가든 스페셜 에디션'

벨지안 밀맥주의 대표적인

맥주 중에 하나인 호가든이 새로운 맛으로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나왔습니다

호가든은 유자나 레몬, 체리 등의

다양한 맛을 더한 에일맥주 스타일의

윗비어를 많이 출시 했는데요

이번에는 딱 하나의 맛이 정해진게 아니라

부제가 붙진 않고 스페셜에디션이란

이름만 붙어서 나왔습니다

그럼 호가든 스페셜 에디션

한 번 보러 가실까요~

호가든 스페셜 에디션의 모습

전체적인 폰트나 디자인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꽃 그림이 그려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벨기에의 오리지날 밀맥주라는

문구가 호가든의 모든 제품에 적혀 있습니다

호가든은 이름 그자체가 지역명으로

벨기에의 호가든 지역에서 생산되는 맥주입니다

벨기에의 윗비어들은 수도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가 많은데 

호가든 역시 수도사들이 처음 만들기 시작해서

대표적인 트레이드 마크가

수도사를 뜻하는 문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꽃 그림이 그려져 있는게 특징

데이지 꽃이라고 하네요ㅎㅎ

뒷면엔 호가든의 역사와 특징들이

적혀 있습니다 

위에 요약해서 적었던 내용들이 적혀 있네요 

호가든은 원래 기본적으로

밀맥주이면서 향과 맛을 더한

대표적인 벨기에 에일맥주입니다

호가든 같은 경우는 오렌지껍질과

고수 씨앗이 들어가서

상큼하면서도 청량감 있는

밀맥주 맛을 보여 줍니다 

정말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밸런스와

호불호가 적은 맛과 향이라서

남녀 구분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밀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가든 먹는 법 한 번 참고 하시구요

먼저 차갑게 한 후 

3분의 2정도 잔을 채운다음

흔들어서 잔을 채우면

크리미한 거품과 함께

향이 코를 자극하고 

부드러운 맥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작은 캔이라서 355ml

500ml 캔도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4.9% 입니다

뒷면 라벨도 한 번 살펴보시구요

역시 풍성하고 지속력 있는

부드러운 거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금빛의 밝지만 투명도가 낮은 색감이

호가든의 대표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달리고

꽃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크게 맛이 다를까 싶었는데

부제가 안붙었는거부터 살짝 이상했지만

그냥 호가든과 똑같은 맛입니다 ㅋㅋ

솔직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그냥 봄을 상징하는 꽃이 그려진

봄에 나온 스페셜 에디션인가 봅니다 

근데 지금도 판매중인걸 보면 

또 한정판은 아닌거 같네요

그냥 호가든입니다 ㅋㅋㅋ

오늘은 봄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온

호가든을 포스팅 해봤습니다

이번엔 뭔 맛일까 궁금해 하면서 먹어봤는데

살짝 낚인듯한 느낌이 들지만

뭐 원래 맛있는 맥주이니 만큼

크게 실망스럽진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청포도맛 호가든이 나왔는데

다음에는 또 그걸로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오늘의 술술리뷰는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오겠습니다

ㅡㅡ다른 호가든 제품 포스팅ㅡㅡ

호가든 레몬

https://bwolf08.tistory.com/342

호가든 로제

https://bwolf08.tistory.com/429

호가든 체리

https://bwolf08.tistory.com/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