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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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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39> 가볍게 풍부한 맛으로 즐기는 독일 밀맥주 '호프야거 바이젠' 우리나라에도 어느새 라거맥주만큼이나 밀맥주의 나라별로 종류별도 정말 다양하게 잘 구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호프야거 바이젠 역시 독일 밀맥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밀맥주인 호프야거 바이젠과 라거 타입인 호프야거 필스너가 있는데 이번에는 밀맥주만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필스너는 찾아도 보이질 않아서... ㅠㅠ 일단 눈에 확 띄는 캔 디자인으로 인해 마트 수입 맥주 코너나 편의점 맥주 코너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호프야거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2017년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주류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6년 영국 잡지 더 캔 메이커에서 선정한 올해의 캔 2016 맥주 부분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명칭도 독일어 타입으로 호프야거 바이젠 비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단에는 독일 윗..
<술술리뷰#35> 라거인가 에일인가 싶은 쾰쉬 맥주 '가펠쾰쉬' 쾰시 또는 쾰쉬(Kölsch)라고 하는 이름은 이제 독일 쾰른을 대표하는 맥주이자 맥주의 종류의 하나로써 인정받고 있는 하나의 장르가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참... 맥주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애매모호한 맛에 호불호가 나뉠 수 밖에 없는데요 ㅎㅎ 오늘 먹은 가펠쾰쉬 역시 그런 쾰쉬의 장르적 특성을 넘어서지 않은 영역에서의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도 디자인적으로도 타이포와 밑의 그림을 제외하면 크게 튀는 느낌이 아닌 정갈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의 색을 쓴 거 같은데 캔의 색감처럼 묵직하진 않고 사실 쾰쉬의 맛과 느낌을 가진 디자인은 아니라서 보는 것과 맛이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뒤에도 이야기 하겠지만 쾰쉬 맥주는 굉장히 지역적 특색을 지닌 독일맥주입니다 쾰른 지역에서는..
<술술리뷰#34>컨셉이 명확한 독일 맥주 '리퍼 비(REEPER B)'의 바이스비어 & 인디아페일에일 냉장고에 맥주가 다 떨어져서 오랜만에 편의점으로 맥주를 사러 갔다가 발견한 독일 함부르크 맥주 리퍼 비 (REEPER B) 사실 독일 맥주도 많이 먹어봤지만 리퍼비는 처음 보는 맥주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캔디자인만 봐도 이건 뭔가 스토리가 있는 컨셉이구나 싶어서 마시면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디자인부터 컨셉이 있는 맥주였습니다 그럼 맥주를 마시기 전에 간략한 설명을 하면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세인트 파울리(St.Pauli)에는 리퍼 반(REEPER BAHN)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리퍼비의 어원은 거기에서 왔습니다 항구에 가까워서 예전부터 선원들이 즐기던 밤문화와 홍등가가 많았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리퍼비의 6가지 다른 맛의 맥주와 6가지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는데 맥주마다 다른 여자 그림이 그려져 있습..
<술술리뷰#33> 시원하고 깔끔한 탄산의 청량감을 가진 라거맥주 '타이거 아시안 라거 (TIGER ASIAN LAGER)' 후기 최근에 사는 것마다 과일맛 맥주와 밀맥주를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초심(?)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괜찮은 라거 맥주를 찾다가 예전에 마시고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던 타이거 맥주를 사왔습니다 예전에 타이거 맥주는 오렌지, 레몬맛 나는 상큼한 맛의 과일맥주로도 인식하고 있었는데 타이거 맥주도 과일맛이 들어간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오리지날 라거형 맥주 타이거 아시안 라거 (TIGER ASIAN LAGER)를 포스팅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타이거 라들러도 포스팅하겠습니다 ㅎㅎ 수 많이 진열된 맥주 중에서도 눈에 퐉 꽂히는 타이거 맥주의 디자인 가운데 호랑이만 봐도 무슨 제품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색감이 여러개 쓰였지만 푸른색과 실버 메인 컬러가 서로 어울리면서 호랑이, 노을 등의 오렌지색과는..
<술술리뷰#32> 다양해진 제품군 중국 맥주의 대명사 '칭따오 맥주 시리즈 (라거, 밀맥주, 흑맥주) 리뷰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의 이 드립은 엄청난 파장(?) 몰고와서 진짜 사람들이 양고기에는 반사적으로 주문하게 되는 맥주가 바로 칭따오 맥주입니다 이후에 실제로 칭따오맥주의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맥으로 많이 즐기는 술이지만 캔맥으로도 당연스레 나와있습니다 최근에 마트에 갔더니 다른 맥주들과 마찬가지로 칭따오맥주 역시 맥주 종류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켜서 다양한 제품군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은 그런 칭따오 맥주에 새로 나온 맥주들 위주로 한 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ㅎㅎ 칭따오맥주의 기본인 라거 맥주는 워낙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 변경 정도만 리뷰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칭따오 맥주 삼형제 왼쪽부터 윗비어, 밀맥주 가운데가 가장 유명한 기본 라거맥주 마지막이 스타우트가 칭따오 흑맥..
<술술리뷰#31> 상큼한 과일맛 밀맥주 '쉐퍼호퍼 헤페바이젠 &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트(자몽)' 최근 수입맥주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크게 틀린말이 아닙니다 호가든이나 블랑 정도는 알고 있지만 다양한 맥주를 접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밀맥주와 과일맛이 블랜딩 된 맥주나 과실주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다양한 맛을 찾아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데 오늘 소개해드릴 쉐퍼호퍼 (Schofferhofer) 시리즈도 그런 맥주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쉐퍼호퍼 맥주의 두가지 종류 쉐퍼호퍼 헤페바이젠 (Schofferhofe Hefeweizen) 쉐페호퍼 그레이프후르트 (Schofferhofer Grapefruit) 를 함께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쉐퍼호퍼는 믿고 마시는 독일산 맥주이고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는 맥주회사 라데버거 그루프에서 만들어진 회사의 대표 맥주입니다 맥주 뿐만 아니라 ..
<술술리뷰#28> 벨기에 전통과 역사와 함께한 대표 맥주 '레페 브룬 & 레페 블론드' 얼마 전에 벨기에의 자랑이라고까지 하는 벨기에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레페 (Leffe) 맥주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오비맥주를 통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맥주는 두 종류 레페 블론드 (Leffe Blonde 또는 Blond) 레페 브룬 (Leffe Brune 또는 Bruin) 입니다 블론드는 과실향이 나는 애비 에일 맥주이고 브룬은 커피와 캐러멀, 초코 등의 향이 나는 흑맥주 스타일입니다 오래된 역사나 유명세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좋은 맥주네요 상당히 추천드리고 싶은 맥주입니다 유럽의 역사와 함께 해온 역사가 깊은 맥주라고 하는데 1240년 부터 레페 성당의 수도원에서 양조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물이 더러워서 깨끗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 양조장을 만들었습니다 레페 성당은 프랑스..
<술술리뷰#22> 취향과 분위기 따라 호불호 갈릴 밀맥주 '호가든 체리' 어제는 대구의 날씨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습했다가 비가 왔다가 폭우가 왔다가 우박이 떨어지고 또 다시 햇빛이 비추는....ㄷㄷㄷ 정말 이상한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퇴근할 때쯤은 시원하면서도 습한 이상한 날씨... 안그래도 당장 집에 달려가서 맥주 한 잔 따고 싶었는데 마침 얼마 전에 마트에 다녀온지라 ㅎㅎ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부터 열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해서 오늘의 포스팅은 호가든체리가 되겠습니다 ㅋㅋㅋ 호가든체리의 모습 호가든은 확실히 캔 디자인이 예쁩니다 호가든체리는 체리의 이미지에 맞게 체리색(?)을 기본으로 디자인 컬러가 되어 있습니다 체리색이라고 하지만 핫핑크와 파스텔핑크의 중간 정도 되는 색감입니다 위에 리미티드에디션, 한정판이라고 적혀있는데 사실 리미티드에디션이라고 적혀 있지만 매번 계속 나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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