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리뷰#247> 사과주 본연의 맛을 간직한 아일랜드 1위 사이더 '매그너스 쥬시애플 (MAGNERS JUICYAPPLE)'

- 찾아 보니 현재는 수입사에서

수입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 재수입 되길 희망합니다 -

 

포도주, 와인 못지 않게 오래된 

과실주가 바로 사과주 사이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주나 청주, 막걸리 등

곡물을 이용한 술이 전통이 있기도 하고

희석식소주, 맥주 등이 한 시대를 

꽉 잡고 있다 보니 과실주 쪽이 

많이 약했던 게 사실입니다

과실주라고 해봤다 과일막걸리, 

과일소주가 전부였던 적도 꽤 길었죠

거기에 칠성사이다 같은 제품으로 인해

사과주, 즉 사이더라고 부르는 

술 자체를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써머스비를 필두로 

국내에도 점차 사이더 관련 주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매그너스 쥬시애플은

아일랜드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애플사이더 제품으로 국내에

서머스비와 함께 사이더 인식 확장과

성장에 보탬이 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써머스비와는 또 다른 결의

전통 애플 사이더 제품인

매그너스주시애플을 소개해봅니다 

특히나 원래 병 제품으로만 있는

매그너스주시애플 캔 제품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캔제품으로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매그너스쥬시애플 캔을 소개합니다

사과주에 관심있는 분들 

바로 한 번 보러 가시죠 

 

 

 

 

매그너스쥬시애플의 모습

기본적인 매그너스 병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해서 캔에 녹여냈습니다

빨간 사과 색감과 사과를 

전면에 내세운 직관적인 디자인입니다

 

 

 

 

매그너스 애플 사이더는 

종류가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매그너스 오리지날 애플은

1935년 부터 만들어진 전통 방식의 

제조와 숙성을 이용해서 만든 

오리지날에 가까운 진한 사이더이고 

이번에 소개하는 매그너스주시애플은

오리지널애플에 사과쥬스를 넣어서

상큼달콤한 맛을 가미한

좀 더 대중적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거기에 매그너스베리라는 

배 사이더와 베리 과일을 블렌딩한

제품까지 3가지가 있습니다 

 

 

 

 

since1935

매그너스쥬시애플은

9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아일랜드 사이더 제품입니다 

꿀의 계곡이라고 하는 아일랜드 클롬멜

지역에서 만들어진 양조장으로

직접 운영하는 1만 8천 평의 과수원에서 

사과를 선별하여 효모를 발효하고

18개월의 숙성을 거쳐서 나오게 됩니다

처음 만들었던 공법 그대로

현재에도 사이더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술의 이름이기도 한 매그너스는 

만든 사람이 매그너라서 붙은 이름으로

매그너의 사과주 라는 뜻이 됩니다 

아일랜드 1위 사과주라고 하네요 

 

 

 

 

매그너스쥬시애플은

알콜도수는 4.5% 용량은 500ml 입니다 

 

 

 

 

매그너스쥬시애플은 현재 국내의

다른 애플사이더 제품과는 다르게

좀 더 전통적인 사이더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사과 함유량이 90% 이상으로 

가장 많은 함유량인 사이더 제품으로 

색소나 탄산 등을 가미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아일랜드 사이더로 수입 사이더 제품입니다

 

 

 

 

매그너스주시애플은 

잔에 부어 봤습니다

사과즙은 츱착해서 천연발효하고 

숙성을 했기 때문에 

딱 봐도 사과스러운 색감입니다 

 

 

 

 

어느 정도 투명도가 느껴집니다

탄산감은 살짝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거드는 정도의 탄산입니다

 

 

 

 

마셔 보면 처음에는 놀랍니다 

써머스비 같은 탄산감이 좋은

마치 데미소다애플 같은

탄산 음료 같은 사이더를 마시다가

매그너스를 마시게 되면 일단 

별로 없는 탄산감에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진하고 농축된 사과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맛 볼 수 있어서 놀라죠

가벼운 탄산 애플사이더를 마시다가

발효되고 숙성되어서 약간은 

쿰쿰한 느낌도 나는 사이더 맛에 

살짝 당황하기도 합니다

매그너스쥬시애플 버전은 

사과쥬스를 좀 더 넣어서 

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이 좀 더 납니다

그렇다 보니 먹다 보면 매그너스 이상의

애플사이더가 없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오히려 매그너스 오리저널애플을 찾게 됩니다

사실 매그너스 제품들 점점 찾기가 쉽지 않아요 

진한 농축된 맛의 술이기 때문에 

소주나 맥주, 다른 술에 섞어서 

섞음주를 만들어서 마셔도 아주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먹고 남은 와인에 다른 

남은 과일과 매그너스를 넣어서 

샹그리아 만들어 먹으면 맛있어요 

추천하는 조합입니다 

 

 

 

 

오늘은 아일랜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쥬시애플을 소개했습니다

써머스비 같은 탄산 계열 

사이더도 굉장히 즐겨먹곤 하지만

역시나 진짜 느낌을 마시고 싶을 때는

매그너스주시애플을 추천합니다

그냥 마셔도 좋고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다른 술이랑 조합해서 마셔도

입이 즐거운 애플사이더입니다 

여전히 우리나라 주류 시장에서

사과주, 사이더의 입지는 미미합니다 

좀 더 알려져서 더 맛있고 다양한

사이더 제품이 나오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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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너스 쥬시애플 요약 및 정리

 

▷ 제조 : WM Magners Lttd (아일랜드)

▷ 수입 : 비어케이 (현재 중단 확인)

▷ 종류 : 사과주, 사이더 

▷ 알콜도수 4.5% 용량 500ml

▷ 세계 최초로 국내에 캔제품 유통

▷ 쥬시애플은 오리지널에 사과쥬스가 추가됨

▷ 적은 탄산감 

▷ 사과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

▷ 다른 술과 조합해서 먹어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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