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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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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107> 제주맥주 스타일의 트랜디한 흑맥주 '제주거멍에일' 제주위트에일 등으로 유명한 제주맥주에서 신제품 맥주가 나와서 한 번 사먹어 봤습니다 바로 제주거멍에일인데요 요즘 여러 맥주회사에서 제품군 중에 자기 브랜드 스타일의 흑맥주들을 만들고 있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제주거멍에일 역시 그 일환으로 만들어진 제주맥주 제품군으로 보여집니다 제주거멍에일의 모습 다크에일이라는 이름처럼 캔의 디자인부터 검은색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제주맥주 맥주들 중에서 가장 무채색의 디자인이네요 제주맥주의 대표 시그니처 마크인 한라산 화산이 제주거멍에일에도 마찬가지로 들어가 있습니다 제주거멍에일에서 거멍은 눈치 챘을테지만 검은 이란 뜻입니다 다크에일, 흑맥주이면서 제주도스러운 네이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500ml 도수는 생각보다는 낮은 4.3%입니다 캔 뒤편의 라벨도 한 번 보..
<술술리뷰#89> 부드러운 목넘김의 깔끔한 맥주 '카프리(CAFRI)' 더워 더워 날씨가 더워질수록 시원한 맥주가 그리운 계절 여름입니다 비온 뒤에 더 후텁지근한 퇴근길 샤워 후에 맥주 한 잔이 하루의 마무리가 된 일상입니다 ㅎㅎ 오늘은 그래서 평소에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라거 맥주 카프리(CAFRI)를 포스팅합니다 카프리 병맥주의 모습 카프리는 투명한 병에 밝은 황금빛의 맥주색이 그대로 보여서 시각적으로 예쁜 색감을 보여줍니다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살린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 병맥주들을 보면 많았는데요 카프리 병맥은 병따개 없이도 돌려서 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 생각없이 손으로 확 돌려 따게 되면 손에 상처날 수 있으니 휴지 등으로 잡고 따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저도 몇 번 피봤음...ㅠㅠ 기본적인 라벨도 병과 맥주 색감과 잘 어울어지는 디자인입..
<술술리뷰#39> 가볍게 풍부한 맛으로 즐기는 독일 밀맥주 '호프야거 바이젠' 우리나라에도 어느새 라거맥주만큼이나 밀맥주의 나라별로 종류별도 정말 다양하게 잘 구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호프야거 바이젠 역시 독일 밀맥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밀맥주인 호프야거 바이젠과 라거 타입인 호프야거 필스너가 있는데 이번에는 밀맥주만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필스너는 찾아도 보이질 않아서... ㅠㅠ 일단 눈에 확 띄는 캔 디자인으로 인해 마트 수입 맥주 코너나 편의점 맥주 코너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호프야거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2017년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주류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고 2016년 영국 잡지 더 캔 메이커에서 선정한 올해의 캔 2016 맥주 부분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명칭도 독일어 타입으로 호프야거 바이젠 비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단에는 독일 윗..
<술술리뷰#32> 다양해진 제품군 중국 맥주의 대명사 '칭따오 맥주 시리즈 (라거, 밀맥주, 흑맥주) 리뷰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의 이 드립은 엄청난 파장(?) 몰고와서 진짜 사람들이 양고기에는 반사적으로 주문하게 되는 맥주가 바로 칭따오 맥주입니다 이후에 실제로 칭따오맥주의 광고모델이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병맥으로 많이 즐기는 술이지만 캔맥으로도 당연스레 나와있습니다 최근에 마트에 갔더니 다른 맥주들과 마찬가지로 칭따오맥주 역시 맥주 종류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켜서 다양한 제품군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은 그런 칭따오 맥주에 새로 나온 맥주들 위주로 한 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ㅎㅎ 칭따오맥주의 기본인 라거 맥주는 워낙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 변경 정도만 리뷰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칭따오 맥주 삼형제 왼쪽부터 윗비어, 밀맥주 가운데가 가장 유명한 기본 라거맥주 마지막이 스타우트가 칭따오 흑맥..
<술술리뷰#31> 상큼한 과일맛 밀맥주 '쉐퍼호퍼 헤페바이젠 &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트(자몽)' 최근 수입맥주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크게 틀린말이 아닙니다 호가든이나 블랑 정도는 알고 있지만 다양한 맥주를 접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밀맥주와 과일맛이 블랜딩 된 맥주나 과실주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다양한 맛을 찾아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데 오늘 소개해드릴 쉐퍼호퍼 (Schofferhofer) 시리즈도 그런 맥주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을 쉐퍼호퍼 맥주의 두가지 종류 쉐퍼호퍼 헤페바이젠 (Schofferhofe Hefeweizen) 쉐페호퍼 그레이프후르트 (Schofferhofer Grapefruit) 를 함께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쉐퍼호퍼는 믿고 마시는 독일산 맥주이고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는 맥주회사 라데버거 그루프에서 만들어진 회사의 대표 맥주입니다 맥주 뿐만 아니라 ..
<술술리뷰#29> 가성비 좋은 국산 맥주 '필라이트 후레쉬(FiLite FRESH)' 작년 이맘때쯤 필라이트가 출시되어서 잠시나마 국산맥주가 돌풍을 몰고 온 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깔끔하고 맥주스러운 향과 맛이 나고 거기에 저렴함 + 행사 등으로 많이 사먹어 본 맥주가 필라이트였습니다 다른 맥주들에 비해 저렴하고 나름의 청량감과 깔끔함도 있어서 간단하게 혼맥하거나 술 못하는 분들께 좋은 맥주이긴 했지만 사실 도수 때문인지는 몰라도 살짝 싱겁고 가벼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일단 필라이트 후레쉬는 같은 하이트진로의 맥주이고 올초 출시되어서 이번 여름 쯤 되서는 작년 필라이트의 판매속도의 두배 빠르다고 하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는 필라이트 후레쉬의 돌풍이라고 합니다 ㅎㅎ 이야기를 듣고 마트가서 찾아서 이제야 보고 마셔보게된 기본 녹색캔 필라이트의 강화(?)버전 필라이트 프레쉬가 오늘 포스팅 내용입니..
<술술리뷰#28> 벨기에 전통과 역사와 함께한 대표 맥주 '레페 브룬 & 레페 블론드' 얼마 전에 벨기에의 자랑이라고까지 하는 벨기에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레페 (Leffe) 맥주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오비맥주를 통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맥주는 두 종류 레페 블론드 (Leffe Blonde 또는 Blond) 레페 브룬 (Leffe Brune 또는 Bruin) 입니다 블론드는 과실향이 나는 애비 에일 맥주이고 브룬은 커피와 캐러멀, 초코 등의 향이 나는 흑맥주 스타일입니다 오래된 역사나 유명세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좋은 맥주네요 상당히 추천드리고 싶은 맥주입니다 유럽의 역사와 함께 해온 역사가 깊은 맥주라고 하는데 1240년 부터 레페 성당의 수도원에서 양조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물이 더러워서 깨끗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 양조장을 만들었습니다 레페 성당은 프랑스..
<술술리뷰#9> 매력적인 부드러움 호가든에 라즈베리 맛 얹은 '호가든로제' 리뷰 올해 12월은 다른 해보다 유난히 추워진것 같습니다 다른 지방에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역시 대구는 화창하고(?) 추운 날씨입니다 옷 단단히 여미고 다니시길 이런 날에는 밖에 있는 것보다 따땃한 집에 가서 적당하게 혼술 하고 잘 때가 꽤 많습니다 요즘에는 맥주도 먹다 먹다 보니 과일맛이나 향이 들어간 맥주나 술들을 찾아 먹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 상당히 이슈였던 술이죠 오늘은 호가든 로제를 포스팅해봅니다 큰 병 사이즈도 있지만 마트에 가니까 이렇게 작은 병맥으로 먹을 수 있는 사이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큰병은 따면 혼자 다 못먹으니까 작은 사이즈로 ㅎㅎ 병뚜껑도 예쁘네요 보색대비로 눈에 확띄는 병뚜껑!! 이 라벨에 간단하지만 설명할 껀 좀 있습니다 WHEAT BEER 의 경우 윗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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