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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300> 하이볼로 마시기 좋은 아이리시위스키 '제임슨 스탠다드' (with 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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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술술리뷰에서는 위스키 중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아이리시위스키 제임슨위스키를 

한 번 소개해봅니다 

 

언젠가 한 번 포스팅 했는 중 알았는데

한 번도 하지 않았더라구요 ㅋㅋ

 

잘 알려진 아이리시 위스키인 만큼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임슨 위스키와 함께

하이볼을 만들어 먹은 내용을

같이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술술리뷰는

제임슨 스탠다드 버전과 

제임슨하이볼을 소개해볼게요

 

그럼 같이 한 잔 하러 가보시죠

 

 

 

 

친구와 함께 홈파티로

다른 술들과 함께 마신

제임슨 스탠다드 버전입니다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임슨 위스키입니다

가격이나 양 등을 생각하면

가성비도 꽤 좋은 제품이죠 

 

 

 

 

병뚜껑과 병목에는 제임슨 위스키의

창립자 존제임슨의 이름과 아들의

명칭을 딴 JJ&S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쨍한 녹색의 병에 

진한 붉은색의 뚜껑이

포인트로 들어가 눈에 띕니다

 

 

 

 

제임슨 위스키는 아이리시위스키로

제조와 병입을 모두 아일랜드에서

했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제임슨 위스키는 세번 증류를

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보통 스카치위스키가 두 번의

증류를 하는데 비해 

한 번 더 증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임슨의 178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벌써 244년이나 된 브랜드입니다

창립자인 존제임슨은 원래 변호사였습니다

하지만 스카치위스키 회사의 장녀와

결혼하게 되면서 법률자문을 비롯해서

자연스레 위스키 쪽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1780년에 제임슨 위스키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뒤로 아일랜드 1위 위스키 기업이 되면서

자연스레 후대로 이어지게 되었고

현재는 존제임슨앤손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라벨을 통해서 보면

원산지가 아일랜드인 걸 볼 수 있고

위스키 100%로 되어 있는 

순수 증류 위스키입니다 

알콜도수는 40% 용량은 700ml입니다

 

 

 

 

제임슨 스탠다드는 색감 부터

스카치위스키에 비해서

좀 더 밝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사실 스카치 위스키의 

한 방 있는 묵직한 바디감과

풍미에 익숙 하거나  

아메리칸 위스키의 터프한 맛

싱글몰트의 직관적인 맛에 

익숙하다면 살짝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제임슨 스탠다드는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기본 제품인데요 

연식 등이 기재가 없는 제품입니다

그만큼 말 그대로 스탠다드인데요

세 번의 증류로 인해서

일단 위스키스럽지 않은

부드러움이 목넘김까지 느껴집니다

도수에 비해 생각보다 

세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죠 

그리고 향긋한 바닐라향과 

단맛이 꽤 느껴지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봤을 때는 

가볍게 또는 가성비 좋게 마시기 좋습니다

 

다만 위스키를 조금 마셔봤다면

다들 복합적이지 않은 맛에 

심심하고 모자란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래서 제임슨 위스키 같은 경우는

대중적인 접근으로 입문용

위스키로는 추천할 만 합니다 

스트레이트 보다는 가볍게 마실 만한 

온더락이 오히려 좋을 수 있고 

풍미나 단맛으로 인해 

하이볼로 사랑받는 술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그냥 제임슨 자체로만

마시다 보니 살짝 물려서

하이볼로 말아 먹기로 했습니다

요즘 하이볼용으로 애용 중인

캐나다드라이 진정일입니다

위스키와 은근히 궁합이 좋은 맛이라

저가 위스키나 하이볼용 위스키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같이 사서

하이볼로 먹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진저에일은 단맛이 있긴 하지만

제임슨 스탠다드와 잘 어울리고

제임슨에서 부족한 복합적인 풍미를

오히려 끌어 올려주기 때문에

가볍게 먹기에는 이렇게 마시는게

더 맛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제임슨 위스키 자체가 스트레이트 보다는

좀 더 희석해서 마시는게 좋더라구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아이리시위스키

제임슨 스탠다드 위스키를 소개했습니다

위스키 맛까지 제대로 즐기기엔

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모임이나 

홈파티 등에서 좀 더 가볍게 

하이볼로 즐기려고 할 때

가성비 좋게 마실 수 있는 술입니다

사실 좀 모자란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필요에 따라 

사서 마시는 건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ㅋㅋ

지금도 눈에 보이거나 

세일 할 때면 쟁여 놓는 위스키인만큼

입문용이나 하이볼용으로

한 번 쯤 마셔보길 추천합니다 


 

 

 

제임슨 스탠다드 요약 및 정리

 

▷ 제조 : 페르노리카 아이리시 증류소

▷ 수입 : 페르노리카 코리아

▷ 종류 : 아이리시위스키

▷ 알콜도수 40% 용량 700ml

▷ 세 번의 증류를 거친 아이리시위스키

▷ 부드러운 목넘김

▷ 달콤한 감미와 향긋함이 있음

▷ 대중적인 맛으로 입문용으로 좋음

▷ 맛이 복합적이지 않아 다소 심심한편

▷ 스트레이트 보다 온더락 추천

▷ 하이볼용으로 아주 좋은 위스키

▷ 진저에일과 조합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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