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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 리뷰#4) 키핑해둔 양주 발렌타인 21년산 먹어봅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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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연휴는 길어서 그런지


저처럼 늘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술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나 지인들이 많아서 


좋긴한데 또 오랜만에 연달아 달리니 몸은 피곤하네요 ㅎㅎ




오늘은 연휴이기도 하고 


모처럼 다른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동생도 오고 해서 가족끼리 남은 차례음식과


함께 쟁여놓았던 발렌타인21년산을 꺼내 먹기로 했습니다




흠...프라모델 좋아하는 분들은


집에 조카들이 와서 달라고 떼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친척들이 술을 좋아하셔서


눈에 띄는 순간 순삭이 예상되는 긴 연휴이기에


그냥 우리끼리 선방으로 까기로 한 게 


발렌타인을 까게 된 사실입니다 ㅋㅋㅋ


 




발렌타인 21년산 같은 경우는 


현재 마트에서는 구입이 안 되고 


아니 없기 때문에 구입할 수 없고


백화점이나 면세점을 이용해서


구매할 수 있는데 이건 면세점에서 


구입한 발렌타인입니다













최근에는 발렌타인 21년산이


일반 21년산과 아메리칸오크스페셜이라고


두가지 제품군으로 나오는데


일반 제품은 말그대로 발렌타인의


숙성된 깊은 맛이 나고 


아메리칸오크스페셜은 향과 단맛이 


더 난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하는건 일반제품입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발렌타인의 대표 심볼 마크입니다


GBS라고 하는데 이름의 이니셜입니다


George Ballantine & Son 을 나타내는 문장입니다


한마디로 양조장 대표의 이름 자체가 


술이름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발렌타인은 맛도 맛이지만


역사적 전통성을 가지고 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꽤 오래 사랑 받고 있는 위스키 중에 하나입니다






병 디자인과 라벨이 좋은


조화를 이루는 예쁜 디자인입니다


색감과 톤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700 미리 용량이고 도수는 43도입니다


꽤나 높은 편이지만


또 속이 깔끔해지는 맛이기도 합니다


위스키는 뒷끝이 없는 술이기도 하죠







술의 색감도 아주 좋습니다


맑고 깨끗한 빛깔


이 하위 등급인 17년산 등과 


색깔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맛은 좀 더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묵직한 편입니다 


진한향과 숙성된 깊은 맛에


부드러움이 더해져서 자극이 덜합니다


조금 하드할수록 언더락으로 먹을 수 있지만


그냥 스트레이트로 먹는게


술을 온전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스트레이트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묵직하지만 적당한 감미와


생각보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있어서 


확 코를 쏘는 몇몇 위스키들과는 다르게


마시기가 편한 편입니다


사실 나중에 라벨 보고 알았지


43도인지도 잘 모르고 먹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오랜만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생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이야기거리와 좋은 술이 있었던 자리네요


먹다보니 금방 다 먹었네요 ㅎㅎ


다들 뭔가 모자라서 다른 술도 


까려고 하는걸 말렸습니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오크에디션도 


꼭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또 좋은 술, 맛있는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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