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문경의 수제맥주 양조장인
가나다라브루어리를 방문해서
사 먹어 본 술들을 리뷰하고 있습니다
가나다라브루어리에서는
대부분 맥주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맥주를 제외하고도 몇가지 종류의
술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 중에 사이더 제품이 있습니다
문경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제품을
몇 가지 만들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제품이
바로 문경의 특산품인
문경 오미자를 이용해서 만든
오미한잔입니다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로 만든
사이더 베이스의 탄산과실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문경 가나다라브루어리의
오미한잔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합시다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출발
오미한잔의 모습입니다
수제맥주 제품들이 디자인을
통일한 편인데 사이더 제품인
사과한잔과 오미한잔은
별도로 둘만 디자인을 통일했습니다
색감은 오미자스러운 붉은색과
핑크색 위주로 디자인 되었어요
맥주 제품들과 워낙 디자인이
달라서 다른 양조장 제품인가
싶은 느낌도 있습니다
오미한잔은 가나다라브루어리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위에 보면 사과 마크에서 알 수 있듯이
사과주, 즉 사이더 베이스의 과실주로
로제사이더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옆에 오미자 그림이 들어가 있는게
디자인의 포인트입니다
사실 뭐 좀 촌스럽...
가나다라브루어리의 사이더 제품은
설탕이나 아스파탐 같은 합성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제품입니다
오미자는 4.6%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오미자를 건조시키면서
실제 함유량은 0.9% 정도가 되었습니다
알콜도수는 4.5% 용량은 500m 입니다
오미한잔의 라벨을 보면
과당이나 합성감미료 없이
딱 필요한 재료들만 들어가 있습니다
사과와 오미자가 메인 재료입니다
오미한잔을 잔에 부어 봤습니다
색감이 붉고 진한 레드락 맥주이나
엠버 라거 같은 진한 호박색인데
어느 정도 투명감이 있습니다
향긋하고 새콤한 향이
코를 먼저 자극합니다
오미한잔은 탄산감이 꽤 많습니다
오미자 특유의 시큼한 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져 있고
탄산도 꽤 많아서 청량감이 좋습니다
상콤하게 음료 마시듯이 먹기 좋습니다
저도수 과실주 느낌으로
알콜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는 맥주 정도의 도수가 있어요
새콤달콤한 먹기 좋은 술이기 때문에
고기류나 매콤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과실주입니다
탄산 와인 등 요즘 트랜드의
술처럼 먹기 좋은 술입니다
오늘은 문경 가나다라브루어리의
사이더 베이스의 탄산 과실주
오미한잔을 소개했습니다
오미자와 사이더의 만남이
굉장히 궁합이 좋습니다
새콤하니 입맛도 살려주기 때문에
식전주로도 좋고 기름기 있거나
살짝 매콤한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은
가벼운 술이라 생각됩니다
가나다라브루어리 방문하게 된다면
맥주와 함께 같이 사 먹어 보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오미한잔 요약 및 정리
▷ 제조 : 가나다라브루어리 (문경)
▷ 종류 : 사이더 (사과 + 오미자)
▷ 알콜도수 4.5% 용량 500ml
▷ 베리류가 들어간 느낌의 새콤달콤함
▷ 오미자 특유의 시큼한 풍미가 있음
▷ 탄산감이 꽤 많아 청량감 좋음
▷ 입맛을 살려주는 식전주로 추천
▷ 고기나 매운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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