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는 태국의 휴양지로써
정말 좋은 곳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살짝 물가는 높은 것 같지만
다른 곳보다 휴양도시로써
편의시설과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푹 쉬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왜 외국인들이 은퇴 후에
은퇴 주거지로 파타야에
살려고 하는 몇일만 있어도
알 수 있었습니다
파타야 여행 중에서도
가장 하이라이트이자
푹 쉬고만 가자는 마음으로 왔지만
그래도 간단한 액티비티 정도는
하자는 생각에 산호섬, 꼬란섬에서
씨워킹 하러 가기로 계획했습니다
저희는 별 예정 없이
즉흥적으로 알아보고 간 거라서
계획하거나 여행사 등의
패키지 여행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를 타고 꼬란섬으로 가기 위해서
발리하이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발리하이 선착장은 워킹스트리트 쪽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첨부하니 잘 확인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파타야 해변가 멀리서 보이는
PATTAYA 라는 간판이 있는 쪽에
발리하이 선착장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점점 배들이 모여 있는 곳이
선착장입니다
배 티켓을 구매하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배 탈 때는 시간을 잘 봐야되는데
가는 시간이야 지금 빠른 걸 타면 되지만
오는 시간을 잘 맞춰야지
잘못 맞추면 하루 스케줄이 날라갑니다
저희가 조금... 그랬습니다 ㅋㅋ
자리는 보시다시피
그냥 낚시의자 같습니다 ㅋㅋ
그렇게 편하진 않아도
들뜬 분위기가 다들 표정에서 느껴집니다
날씨도 맑아서 넘나 놀기 좋은날~
물살을 가르는 바닷가를
감상하다 보면 멀리 섬이 보입니다
맑은 날의 자연경관 만큼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게 없습니다
30~40분 정도 배를 타고
산호섬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바닷가 쪽에는 많은 상점들이
모여 있는게 보입니다
몇년만에 오는 바닷가가
이국의 바다라니
그래서 더 좋은건가 ㅎㅎ
부드러운 모레사장과
푸른 바닷물이 아름답습니다
역시 해변가에는 백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들 뭐 그렇게 시뻘겋게
익을 정도로 다니는지
태닝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해변가에는 간단하게 먹고 마시고
선배드에 누워서
한숨자거나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를 좀 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
어느 정도 충분히 쉬려고
한동안 늘어져 있었습니다
날씨가 후텁하니 망고쥬스
한잔과 함께 한 컷
태국와서 방콕이든 파타야든
망고는 정말 한동안 안 먹어도
될 만큼 실컷 먹었습니다
근데 맛있어서 그래도
제일 땡기는게 망고였습니다
어느 정도 쉬다 보니
시간이 2시를 넘어서
씨워킹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씨워킹은 파타야 해변가에 보면
먼저 묻기도 하고
직접 가서 물어볼 곳도 많습니다
일단 좀 쉬면서
천천히 알아봤던 이유는
오후 시간대가 지날 수록
가격도 낮아지고 흥정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ㅎㅎ
가격은 2000바트 내외라고 알고 갔는데
저희는 인당900바트에 했습니다
진짜 태국여행은 흥정하기 나름...
타라고 해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따라서 메인 해변 말고
다른 해변가에 도착했습니다
산호섬 꼬란에는 해변이 몇개가 있다는데
어디가 어딘지를 전혀 모르겠네요 ㅋㅋ
도착한 곳에는 보트 몇 척이
대기하고 있는데
다시 보트를 타고
씨워킹을 할 수 있는
포인트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보트를 타고 씨워킹을
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이동합니다
이렇게 펜스가 쳐져 있고
장비들이 있는 곳이
씨워킹을 하는 곳
도착하자마자
앞 팀이 입수합니다 ㅎㅎ
수중 장비를 착용하고
이렇게 사다리 같은 걸
통해서 입수하면 됩니다
직원분들이 호흡 장비가
잘 작동하는지 봐주고 있습니다
뭐 이것 저것 알려주는데
시키는대로만 하면
딱히 불편하거나 문제될 껀
전혀 없었습니다
일단 산소 공급만 잘 되면 됩니다 ㅋㅋ
같이 따라 들어간 직원분이
장풍(?)도 날려 주고
나름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ㅋㅋ
산호섬 바닷가 바닥을 걸으면서
산호들과 함께
엄청난 양의 열대어 무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정말 공포스러울 만큼
떼를 지어다닙니다ㄷㄷㄷ
씨워킹 중에는
먹이 주는 체험을 하는데
아니.. 얘들은 이게 먹는 건줄
어떻게 알고 또 떼로 몰려 듭니다 ㅋㅋ
먹이 먹는 걸 바로 코앞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하고 재밌긴 했는데
이런거 무서워 하는 분들은
조금 무서울 수도 ㅋㅋ
지들끼리 빵조각 하나를 두고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난리 ㅎㅎ
그리고 시워킹 중에
직원분이 성게를
만지는 체험을 해주는데
일단 먼저 동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바닷속 소리가 그대로니
시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ㅎㅎ
가이드 분이 일부러 이러시는 건지
성게를 엄청 자극하심
결국 같이 들어간 다른 일행 중에
한 명은 쏘였습니다 ㅋㅋ
이렇게 성게를 피부에
가져다 델 수도 있는데
쏘는 거 보고 그냥 남들이 하는 것만 구경 ㅋㅋ
파타야 산호섬의 씨워킹은
30분 정도 진행 됩니다
파타야 시내로 돌아가는
배시간에 맞춰서 나왔는데 ...
타는 사람이 적어서
배시간 하나가 날라가는 바람에
한시간 정도 시간이 떠버렸습니다
다시 해변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 좀 찍고 휴식~
해가 넘어가는 바다 빛깔이
장난 아니게 예쁩니다
결국 5시 배를 타게 됐습니다
그래도 그 덕에
바다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게 된게 또 다른
행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파타야 여행에서
빼면 심심해지는 액티비티 중에
산호섬 여행과 씨워킹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이외에도 스노클링, 페러세일링 등의
액티비티도 있으니
파타야 여행 코스로
산호섬 투어가 있으면
참고하시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음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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