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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태국여행><방콕여행> 태국여행기#3 방콕여행의 필수 사원 관광지 '왓포 사원(Wat Pho)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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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방콕시내 투어에 이어서


방콕 시내에 위치한 사원 중에서도


여기는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많은 지인들이 추천해준 왓포 사원을


포스팅해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불교가 발달했지만


우리나라 절과 사원의 느낌이


사뭇 달라서 우리나라 절과 


비교해서 봐도 재밌을꺼 같네요 


정식 명칭은


왓 프라 체투폰 위몬 망클라람 랏차 워람아 하위한


줄여서 '왓 포(Wat Pho)' 라고 합니다


왓포 사원은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왕실 사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화려한 건축양식과 장식,


조각과 탑 등을 비롯해서 


내부에 볼만한 포인트나


사진 찍을 만한 포토존과 포소스팟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이 아주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내부가 넓기도 하고


조금은 미로 같이 이어진 부분이 많아서


헤매기도 하고 사진 정리하는데도


고생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ㅎㅎ




왓포사원 자체가 넓어서


그래도 함축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했으나


1회 분량으로 도저히 조절 되지가 않아서


일단 왓포사원 1편에서는


왓포사원의 체디라고 하는 탑들과


건물, 조형물 등의 사진으로 정리하고


2편에는 각종 불상들과 왓포사원에서 


꼭 봐야할 와불상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왓포사원은 도저히 분량을


조절하기가 거의 불가능.... ㅠㅠ


대부분 상식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관람한 것은 아니라서


설명이 힘든 것들은


개인적인 드립들이 좀 있으니


미리 양해를 ㅋㅋㅋ


ㅡㅡㅡㅡㅡㅡ태국여행 관련 포스팅 ㅡㅡㅡㅡㅡ


태국여행기#1 수완나폼 국제공항 -> https://bwolf08.tistory.com/705


태국여행기#2 태국시내 둘러보기 -> https://bwolf08.tistory.com/711


태국여행기#4 왓포사원 2편 -> https://bwolf08.tistory.com/721


태국여행기#5 카오산로드 -> http://bwolf08.tistory.com/727


태국여행기#6 파이 스파 (PAI SPA, 빠이 스파) -> http://bwolf08.tistory.com/730


태국여행기#7 카오산로드 음식 -> http://bwolf08.tistory.com/735


태국여행기#8 신수반 에어포트 스위트 -> http://bwolf08.tistory.com/737


태국여행기#9 파타야 해변&아유타야 반 수안 마사지샵 -> http://bwolf08.tistory.com/743


태국여행기#10 자스민 카페 & 레스토랑 -> https://bwolf08.tistory.com/748


태국여행기#11 앳 마인드 레지던스 -> https://bwolf08.tistory.com/754


태국여행기#12 센트럴 페스티벌 -> https://bwolf08.tistory.com/759


태국여행기#13 힐튼호텔 드리프트 카페 -> https://bwolf08.tistory.com/763


태국여행기#14 제이번 씨푸드(J'BUN SEAFOOD) -> https://bwolf08.tistory.com/766


태국여행기#15 산호섬 & 씨워킹 -> https://bwolf08.tistory.com/770


태국여행기#16 루프탑바 호라이즌 -> https://bwolf08.tistory.com/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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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사원은 왕궁과 크게 멀지 않아서


한번에 보기 좋습니다


방콕 거리 쪽을 돌아다니시면서


가보기 좋습니다 








입구 쪽에서부터 


느껴지는 화려한 지붕들이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절의 지붕과는 


느낌이 거의 반대입니다







왓포사원은 입구가 16개가 있고


그냥 들어갈 수는 있지만


왓포 사원 실내의 관람하기 위해서는


안 쪽에 매표소가 있어서


티켓을 구매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태국의 사원 내는


입장이 불가능한 복장들이 있습니다








태국사원은 이렇게


조각들은 모자이크처럼


하나하나 붙인 장식들이 많습니다



 





입구 쪽에서 고양이들이 반겨줍니다


태국에서 느낀건 여기 고양이들은


사람을 안 무서워 하거나 경계를


안하고 다가오는 편이었습니다


환경의 차이인가 싶을 정도로


개냥이들이 많네요 ㅋㅋ


그냥 이렇게 잡니다 ㅋㅋ







문마다 우리나라 절에도 있는


사천왕상 같은 조각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조금씩 모양은 다른 편이고


중국 느낌이 나는 석상입니다







매표소가 표시되어 있고


티켓은 100바트입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18시30분까지


08:00 ~ 18:30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복장 제한이 있는데


핫팬츠나 끈나시, 크롭티, 등파인 원피스 등 안됩니다


반팔이랑 반바지도 안된다고 했지만


사진에 보이는 정도는 모두 가능


저도 반바지 반팔로 들어갔는데 괜찮았습니다


슬리퍼는 안 된다고 하는데


쪼리나 샌들 정도 다들 신고 있어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태국 인근에서 미리 몸빼바지 같은 


일명 알라딘바지, 코끼리바지


사두신거 있으면 편하게 다니기


굉장히 유용합니다 ㅋㅋ


사진빨은 별로임 ㅋㅋ







표를 사면 물을 공짜로 주는데


태국 여행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지반이 석회질이라 


수돗물 자체를 먹을 수가 없기 때문에


무조건 물을 사드셔야 합니다


왓포사원에서 표를 구매하시면


물 한병으로 교환하는 교환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안 쪽에서 


물 받아 가시면 됩니다 









태국에서 가장 넓은 사원 중 하나인게


지도로 봐도 느껴집니다


사진도 안찍고 그냥 슥 보고 온다면


그거 보단 짧겠지만 


대략적으로 한 바퀴 돌아보는데


최소한 한시간 이상 걸립니다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입구 쪽에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조금 걸어들어가면 


사람들이 기도하는 곳이 있어서


직접 초를 켜고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시끄럽게 하거나 카메라 소리 내면 


안되니 매너모드나 무음 모드로~


요즘에는 폰 카메라가 외국에 가면


자동으로 무음이 되는 기능이 있는데


없는 폰들은 어플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도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내부


신발 벗고 직접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문마다 다른 느낌의 석상이 지키고 있습니다


약간 서양 모자 같은 느낌이 드는


모자를 쓰고 있는 석상






왓포사원에서 사진 한 방 찍는 포인트


웰컴 투 왓포 








왓포 사원의 첫번째 관람 포인트는


멀리서도 보이는 우뚝 솟아 있는 탑들입니다


사원 어디서든 보이는


랜드마크인 높은 탑은


중앙에 4개가 있지만


사원 내부에 체디, 쩨디라고 부르는


탑을 비롯해서 9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탑들이 있습니다


탑 역시 우리나라 방식과는


정말 정말 많이 다르네요













건물 중에서도 돋보이는 부분 중에 


하나는 지붕과 장식입니다


태국 건축물이나 조형물을 보면


화려하고 세밀함이 특징입니다


색감을 비롯해서 장식의 디테일한


조각과 표현방식이 정말 


화려한 건물과 탑들이


오묘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더 해줍니다


우리나라의 건물과 조형물과는 


같은 불교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있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사진을 안 찍을래야 안 찍을 수가 없다보니


탑사진이 한 가득..








쩨디 또는 체디라고 부르는 탑 중에서도


사원 마당 쪽으로 코너마다


탑이 4개씩 있는데


그게바로 프라마하 사리탑입니다


코너에 있는 사리탑마다


이름이 다르다고 하는데


더 깊이는 패스... ㅎㅎ







다른 탑보다 더 화려하게 장식된 탑


하나하나가 대리석로 만든 타일이라고 하니


그 정성이 보는 것만으로도 느껴집니다




 



팔자 좋은 고선생


그저 세상 편해 보이네요 ㅋㅋ








입구 쪽 중앙에는 


이렇게 종탑과 밑으로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종탑은 다른 탑들과 다르게


눈의 띄게 하얀색을 기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각상은 불교의 번뇌를 표현한건지


표정과 자세들이 모두 독특합니다







중앙 광장 쪽에는 쉬어 갈만한 


연못과 식물로 이루어진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는 다양한 조각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연못에는 큰 비단잉어들도 헤엄치고 있습니다







통아저씨 포즈를 하고


꽃내음을 맡고 있는 듯한 석상 ㅋㅋ







여기 저기서 볼 수 있는 고선생


묘하게 더 하얀 고양이가 


수풀 속에서 쳐다봅니다 






뭘봐 임마...






잠 옴ㅋㅋ


귀엽네요 ㅋㅋ







묘하게 억울한 표정을 한 조각상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억울한 표정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ㅋㅋ






여자친구 구함 36세 코레일직원







사원 내 조각상을 보면 


이런 자세를 한 석상이 많은데


대체 뭘 표현한걸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시원하게 비워내고 있는 화장실 이용객과


뒤에 기다리는 사람의 고통을 표..현...


이 정도 밖에 생각이 ㅋㅋㅋ







역시 급똥 참는건 뒷꿈치라는....






음...프라푸치노 톨 사이즈로 


휘핑크림 많이 올려주시구요...







이 쪽으로 안내 도와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창가 쪽 괜찮으신가요?






일단 일루와서 앉아봐


나 때는 말이야....


말년 고라니 병장


.

.

.


드립은 이 정도 까지만 하겠습니다ㅎㅎ









사원내에 정말 다양한 자세의


석상들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뭔가 태국 느낌의 조각상도 많지만


같은 불교의 영향이라 그런지


중국 느낌이 나는 석상들도


여기 저기 보입니다








왓포 사원의 또 하나의 유명한 곳 중 하나


왓포 마사지 스쿨입니다


마사지 자격증을 따는 학원이기도 하며


실제로 마사지 선생님들이 직접 마사지 해주는 곳입니다


일반 태국마사지 보다 가격은 비싼 편


타이마사지는 30분 260바트 1시간 420바트


발마사지 30분 280바트 1시간 120바트


오일마사지는 1시간만 있고 620바트입니다


시간은 오전 8:00 ~오후 19:00 입니다




 




중앙 쪽으로 가면 대법전이 위치한 곳


모서리 쪽으로 다른 체디들과는 다른 모양의


탑들이 있는데 마치 왓아룬의 탑들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4방향으로 이렇게 금색 조각상이 들어 있고


위로 마치 떠 받치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조각상들이 둘러져 있습니다


체디 탑들과는 전혀 만든 방식이나


표현이 다릅니다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탑들도 주변에 있습니다







대법전을 기준으로 둘러진 건물 안에는


각종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왓포 사원의 가장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


4개의 체디가 모여 있습니다


카메라 등을 이용해도 가로샷에서는


절대 한 번에 안들어오고 


세로샷으로 해야 겨우 구브려서


찍을까 말까하는 규모


정말 탄성이 나오는 사이즈의 탑이었습니다







높이도 높이지만 세밀함과


하나하나 모자이크 형식으로


도자기 같은 타일로 하나하나 


붙여서 만든 세밀함에


정성이 몸소 느껴집니다







4개의 체디는 각 라마1세~라마4세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4개의 각 체디들은 색감과 스타일


높이들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씩 관찰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정말 좋고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지만....







사진을 보시면 대부분 느끼시겠지만


이 날 따라 날씨가 굉장히 흐렸는데


갑자기 급습한 소나기가... ㅠㅠ


안 그래도 불안했는데


메인 하이라이트를 보는 중에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ㅠㅠ


나름 비오는 모습도 나쁘지 않았지만


건물 지붕 아래서 한 참을 기다렸습니다 






와~ 정말 왓포 사원 사진 정리는


헬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고도 올리는데 까지


이렇게까지 시간이 걸릴 줄은...


왓포사원 1편에서는


전체적인 입장과 건물, 탑과 조형물 등을


중심으로 포스팅했고


2편에서는 불상들과 메인 와불을 


중심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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