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가 끝나고 건기에 태국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방콕에 방문한 날은
스콜로 인해 소나기가 엄청 내렸습니다
처음 수완나폼 공항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맑았는데
방콕시내 올때쯤에는 엄청 흐려지더니.... ㅠㅠ
사진이 흐린 점은 날씨 때문이니
양해 부탁 드리면서
태국 여행기의 두번째 포스팅은
방콕 시내를 한 바퀴 둘러보며
이것 저것 찍은 것을 정리해봤습니다
ㅡㅡㅡㅡㅡㅡ태국여행 관련 포스팅 ㅡㅡㅡㅡㅡ
태국여행기#1 수완나폼 국제공항 -> https://bwolf08.tistory.com/705
태국여행기#3 왓포사원 1편 -> https://bwolf08.tistory.com/717
태국여행기#4 왓포사원 2편 -> https://bwolf08.tistory.com/721
태국여행기#5 카오산로드 -> http://bwolf08.tistory.com/727
태국여행기#6 파이 스파 (PAI SPA, 빠이 스파) -> http://bwolf08.tistory.com/730
태국여행기#7 카오산로드 음식 -> http://bwolf08.tistory.com/735
태국여행기#8 신수반 에어포트 스위트 -> http://bwolf08.tistory.com/737
태국여행기#9 파타야 해변&아유타야 반 수안 마사지샵 -> http://bwolf08.tistory.com/743
태국여행기#10 자스민 카페 & 레스토랑 -> https://bwolf08.tistory.com/748
태국여행기#11 앳 마인드 레지던스 -> https://bwolf08.tistory.com/754
태국여행기#12 센트럴 페스티벌 -> https://bwolf08.tistory.com/759
태국여행기#13 힐튼호텔 드리프트 카페 -> https://bwolf08.tistory.com/763
태국여행기#14 제이번 씨푸드(J'BUN SEAFOOD) -> https://bwolf08.tistory.com/766
태국여행기#15 산호섬 & 씨워킹 -> https://bwolf08.tistory.com/770
태국여행기#16 루프탑바 호라이즌 -> https://bwolf08.tistory.com/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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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방콕시내에
다다를 때 쯤 되면
날개모양을 한 조형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게 보이면 곧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방콕시내 중앙 로타리 같은
중심에 위치한 조형물은
1932년 6월 24일인
태국 민주주의 혁명을 기념해서 만든
민주기념탑입니다
높이가 24를 상징해서 24m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입구나 건널목이 없어서
직접 가서 볼 수는 없고 이렇게
멀리서나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조형물입니다
태국도 불교 국가이다 보니
시내 곳곳에 불교 사원과
사원 양식의 건축물이 많습니다
같은 불교인데도 우리나라와
건축양식부터 건물의 느낌까지
아예 다르다는게 신기방기 합니다
지나가면서 본 이 건물은
라마3세 공원입니다
태국은 의원내각제라서 총리가 있지만
국왕이 있는 나라입니다
국왕을 여전히 모시는 국가이다 보니
방콕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태국 국왕의 사진은 여기 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섞인 것도 있지만
태국과 서양의 양식이
많이 조합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만나는 차량은 정말이지
거의 다가 일본차라는 것도
독특하면서도 신기한 부분입니다
상당히 이국적으로 다가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인근으로 보면
이렇게 유럽양식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데
바로 태국 국방부 건물입니다
노란색이라 그런 약간 국방부라고 생각을
못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면
국방부라고 적혀 있고 안으로 대포 같은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국방부 건물 옆으로는 가운데
동상이 있는 건물이 있는데
정식명칭은 사란롬 팰리스(SARANRON PALACE) 입니다
예전에 왕궁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나가면서 보면 방콕 시내
대로변 멀리서도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태국의 왕궁
그랜드 팰리스 (GRAND PALACE) 입니다
방콕여행 중이라면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 가볼만한 곳이라고 하는데....
그런데....운영시간이...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입니다.... ㅠㅠ
방콕 시내 쪽으로 관광하실 분들은
시간을 꼭 알아 보시고 가셔야 합니다
입장료는 500바트입니다
어쩔 수 없이 기웃거리면
밖에서만 사진 몇장.. ㅠㅠ
일부는 현재 수리중인 곳도 있었습니다
함께 발걸음을 돌린
가족 단위 관광객
뭔가 뒷모습이 보기 좋아서 한 장
아쉬움에 방콕 왕궁 인근을
배회하면서 밖에서 보이는 사진이라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높은 벽위로 솟아 있는
건축물들이 굉장히 화려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태국의 건축물이나 조형물들은 멀리서 보면
웅장하고 가까이서 보면 섬세함에
놀라게 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지는 노을과
느낌 터지는 왕궁 배경으로 사진 몇 장
왓포사원 인근으로 가기 위해
방콕 그랜드 팰리스, 왕궁 대로변을
따라 돌아가다 보면
사원과 함께 분주함과 활력이 느껴지는
상점가가 나타납니다
이 거리는 Thai Wang Alley 라고 하는데
이런 로타리 쪽은 버스와 택시 등을 비롯해서
방콕에서 엄청나게 많이 보이는
일명 툭툭이라고 하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듯한 느낌의 3륜차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택시보다 저렴하고 가까운 위치를
다니기엔 툭툭이도 경험상 나쁘지 않습니다
비만 안 왔어도 뭔가 더 예뻐 보였을 꺼 같은
방콕 시내의 상점이 모여 있는 거리
카페와 식당, 소매점 등이 모여 있는 거리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행자 센터도 있는데
딱히 가보진 않아도 요즘에는
인터넷에 정보가 넘치기 때문에 ㅎㅎ
인근으로 학교들이 있어서
현지 학생들도 많이 보이는 거리입니다
다니면 낡은 버스들이 많은데
이렇게 뭔가 위용 넘치는 버스도 다니긴 합니다 ㅎㅎ
미쉐린 마스코트들이 눈에 띄네요 ㅎㅎ
당연스럽게도 방콕 시내 쪽으로도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많습니다
카오산거리 만큼은 아니지만
지나다니면서 출출하면
언제든지 과일이나 음료, 간식거리들이
곳곳에 있으니 먹을 걱정은 안 해도 되니다
거기다 저렴하다는거~
저희도 길에서 망고가 넘나 맛있어 보여서
망고를 가득하게 샀습니다
진짜 태국은 망고가 정~~~말 맛있습니다
진짜 넘 맛있어서 보일때마다 몇 번을
사먹을 수 있을 정도니
태국 놀러 가시면 망고를 정말 듬뿍듬뿍 드시길!!!
오늘은 이렇게 사원 등의 본격적인 관광 전에
대략적으로 방콕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느낀 점과 가볼만한 곳들이나
볼만한 곳들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태국 방콕을 여행하시거나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태국 여행기에서 찾아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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