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기운도 빠지고 입맛도 없고 해서
많이들 보양식 많이 찾으시는데요
몸에 좋은 음식이면서
먹고 나면 든든한게 바로 국밥인데
국밥 중에서도 보양식으로도
사랑받는 국밥이 곰탕, 설렁탕입니다
한끼로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면서
몸에도 좋은 메뉴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참 설렁탕도
장난질이 심해서 폄하되기도 하는데
TV 고발 프로그램에도 종종 나오지만
첨가물을 넣거나 프림 등을 넣어서
색깔을 내는 가게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선
오늘 포스팅할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푸주옥은 그런 걱정은
안 하고 넘어가셔도 될 듯한
설렁탕, 곰탕 전문점입니다
주인 분이 100% 재료로만 만든 국물에
자부심을 가진 곳인 만큼
푸주옥은 믿을 수 있는 국물 맛의
설농탕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푸주옥은 들안길 쪽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안길에서 수성못 쪽 가는 길에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고
수성못이나 다른 들안길맛집 등과
연계해서 가보기도 좋은 곳입니다
들안길맛집이다 보니
다른 들안길의 큰 규모의 식당처럼
주차장은 완비되어 있습니다
차량 가져가셔도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설렁탕 대신 설농탕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푸주옥은 도가니탕이나 꼬리곰탕도
굉장히 유명하더군요
그 메뉴들은 다음에 한 번 먹어보는걸로 ㅋㅋ
들안길 푸주옥의 실내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편입니다
테이블도 많이 있고 공간도 넓습니다
단체손님들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손님들이 곳곳에 계셔서 곳곳의 공간의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꽤 넓은 실내를 가지고 있습니다
벽면에 여러 문구들이 눈에 띄네요 ㅎㅎ
특히 藥食同源 약식동원
약과 음식은 근본이 같다 라는 문구는
푸주옥의 음식을 대하는 마인드와
맞닿아 있는 문구 같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테이블마다
먹을만큼 덜어먹으실 수 있도록
단지째로 올려두었습니다
설렁탕집은 또 저렇게 두껍게 썬
깍두기와 국물이 매력적이죠 ㅎㅎ
오늘은 가볍게 가장 기본이 되는
설렁탕을 주문했습니다
속이 전혀 보이지 않을 만큼
불투명한 뽀오얀 색이
진한 국물임을 보여줍니다
모락모락 김과 함께
구수한 향이 올라옵니다
잘게 썬 파도 듬뿍 넣어 주고
국물맛 보고 나서
소금 간도 맞춰줍니다 ㅎㅎ
살짝 친 소금과 함께
먹는 국물의 감칠맛은
도저히 밥과 따로 먹을 수 없어서
바로 밥을 다 말아버렸습니다 ㅋㅋ
푸주옥 국물이 진해서
그냥 보면 안에 재료들이
잘 안 보였는데 한 숟가락 뜨니
그제서야 보입니다
부드러운 소고기 살과
소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밥과 함께 고기 소면을
같이 한입 넣으면
입에 촥촥 감기는 깊은 맛입니다
국물까지 한 방울까지
안 남기도 다 마시고 순삭하도 왔습니다 ㅎㅎ
오늘은 든든하고 몸에도 좋은 메뉴인
설렁탕을 주메뉴로 하는 들안길맛집
푸주옥을 포스팅했습니다
대구 인근에서 곰탕이나 설렁탕
한그릇 하는 곳을 잘 모른다면
딱 푸주옥부터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수성못 가는 길에 식사하러 가거나
단체로 모임장소로도
정말 좋은 듯한 푸주옥 설렁탕입니다
들안길 이외에도 반고개 쪽
두류동에도 푸주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정리합니다
ㅡㅡ들안길 관련 포스팅ㅡㅡ
백년식당 서서갈비
-> https://bwolf08.tistory.com/401
장원부대찌개 & 철판구이
-> https://bwolf08.tistory.com/651
가야식육식당
-> https://bwolf08.tistory.com/625
금산삼계탕
-> https://bwolf08.tistory.com/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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