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대프리카의 연속입니다
다들 맛점들은 하셨나요?
이런 무더운 여름날이면
점심 때가 되어도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에는 그냥 시원한 국물에
국수나 냉면 먹는게 딱 좋은데요
워낙 여름에는 냉면을 많이 먹다 보니
라면처럼 자꾸 먹으면 물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약간 변칙적으로
다른 시원한 면요리를 먹는게 좋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밀면가게를 포스팅해 봅니다
밀면하면 부산이 원조라 그런지
상호면도 부산가야밀면입니다
중동에서 오래 있었던 곳인데
여러해 안가다가 이번에 일이 있어서
인근에 갔다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2층에 새롭게 단장해서 있더라구요
완전 깔끔한 식당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가야밀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예전에는 1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서 가게도 커지고
깔끔해졌습니다
워낙 덥고 경황이 없다보니 가게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주문한 밀면이 나왔습니다
밀면은 우선 무조건 냉밀면입니다
비빔밀면도 맛있지만
이런 날에는 무조건 차가운걸로!! ㅎㅎ
별거 들어간거 같진 않아도
사진 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국물입니다
입맛을 자극하는 새콤함과
많이 맵거나 하지 않게 자극적이지 않는 양념장 맛이
밸런스가 좋습니다
차게 먹으니까 더더욱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냉면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차가운 면요리입니다
예전에 경산에 있을 때 많이 먹었엇는데
수성구 부산가야밀면 본점에서 먹으니
또 기분이 새롭네요 ㅎㅎㅎ
밀면으로 조금 모자랄까 싶어서
만두도 하나 시켰습니다 ㅎㅎ
만두는 뭐 일반적인 기본 만두라고 생각하시면
될 꺼 같습니다
그렇게까지 특별함이 있는 건 아닌
사이드메뉴에 가깝습니다
한창 더울때 갔더니
더더욱 시원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진짜 시원한 면요리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수성구 중동 가신 다면
냉면보다는 부산가야밀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꾸욱~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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