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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대봉동맛집>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역점' 여름메뉴 모밀소바 두 가지 먹어봤습니다 (자루소바, 냉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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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이제는 일식맛집이나 

라멘맛집 아주 많이 있고 

그 중에는 이제는 로컬맛집이나

노포맛집으로 불릴 만큼

오래 영업한 맛집들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점도 

그런 일식맛집 중 한 곳입니다 

1990년도에 오픈한 산시로는 

30년 가까이 사랑 받고 있는

대구 일식맛집인데요 

 

동성로에 위치했던 산시로 본점은

현재 없어지고 대봉건들바위역점이

그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삼덕동에 있는 산시로 극진은

좀 더 안주에 테마를 맞춘

삼덕동술집이라 보면 됩니다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점은

이 전에는 두어번 정도 소개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점점 더워지는

여름에 가까워지는 날씨에 맞춰 

여름에 먹을 만한 메뉴 

두 가지를 중심으로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원한 일식 여름 메뉴가 궁금하다면

오늘 포스팅 주목하길 바라며

같이 한 그릇 하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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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점을

포스팅 했던 내용입니다 

워낙 많은 메뉴를 취급하는 곳인 만큼

메뉴 참고용으로 보면 좋습니다

애래는 점심특선만 모아 놓았으니

점심 메뉴 찾고 있다면 추천합니다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점의 모습

외관부터 일식집 느낌이 

물씬 나는 모습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식당 앞으로 한 대 정도 

주차할 수는 있지만 따로 

주차장을 없으니 주차는 

알아서 해야 합니다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점의 실내 모습

실내도 일본풍 느낌이 살짝 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관리 된

식당의 못습을 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점심시간에는 가끔 자리가 없을 때도

있긴 하지만 크게 웨이팅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편입니다 

 

 

 

 

산시로에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냉모밀 소바 메뉴가 있는데요 

크게 두 가지 판모밀과 냉모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자루소바 메뉴부터 살펴볼게요 

메밀소바를 시원한 육수에 찍어 먹는

판모밀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밀소바 이 외에도 반찬과

고로케, 유부초밥 등이 같이 나와서

좀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드레싱한 배주 샐러드와 

단무지, 깍두기 그리고 

쫀득하고 짭짤한 곤약이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산시로는 특히나 곤약이

맛있어서 따로 시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육수에 넣어서 먹을 만한

쪽파, 간무, 와사비와 함께

시치미가 조금 더 들어가 있네요 

취향대로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겉을 얇고 바삭하게 튀기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고로케

같이 곁들이면 좋은 맛입니다 

 

 

 

 

유부초밥도 깔끔해요 

역시나 면 요리에 곁들이기 좋은

간이 딱 좋은 유부초밥입니다 

 

 

 

 

자루소바는 이렇게 육수와 면이

따로 나오는 판모밀소바 메뉴입니다

김밥말이 같은 대나무 판에 

메밀면이 올라가 있습니다 

 

 

 

 

메밀 함량이 높아서 질기지 않고

잘 끊어지는 면입니다 

메밀면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궁합이 좋아서

여름에 많이 먹게 되는 면으로

깔끔하게 먹기 좋고 여름에 

소화 안 될 때도 소화 잘되는 메뉴죠 

 

 

 

 

육수에 와사비나 간무 등을

맛을 보면서 취향대로 넣은 다음

메밀면은 폭 담궜다가 

꺼내 먹으면 됩니다 

 

 

 

 

육수 자체도 진하면서도 깔끔합니다 

보통 기성품을 쓰면 인위적인 맛이

나면서 단맛도 진하고

끝맛이 텁텁하게 남는 편인데

산시로의 자루소바 육수는

감칠맛이 있으면서도 깔끔합니다 

산시로는 우리나라 현지화가 꽤 되어서

맛이 짜거나 강하지 않기 때문에

저루소바는 여름에 깔끔한

점심으로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다음은 냉모밀입니다 

냉모밀 역시 차림새가 좋습니다

곁들이는 반찬과 함께

시치미나 와사비 등이 

같이 나왔습니다

 

 

 

 

단무지나 곤약, 배추샐러드

그리고 유부초밥이 같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시원한 면요리와

궁합이 좋은 유부초밥입니다 

 

 

 

 

바로 산시로 냉모밀 살펴봅시다

고명으로 뭔가 다양하게 올라가 있는데

보면 조금은 색다른 비주얼이죠 

차차 살펴 보도록 합시다 

 

 

 

 

고명으로는 오이나 계란지단, 쪽파, 

유부, 김가루 등 다른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고명들과 함께

하나가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바로 야채튀김입니다 

따로 주문한게 아니라 

냉모밀소바에 기본적으로 

같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튀김들이 더 나오는 메뉴로는

텐푸라소바나, 냉모밀정식 등이

있는데 이건 기본 냉모밀입니다 

 

 

 

 

면이 잘 안 보일 정도로 

고명이 뒤덮고 있는데

아래에 보면 국물과 함꼐

면이 같이 보입니다 

 

 

 

 

계란지단이나 오이,

새싹이 고명으로 올라가서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감칠맛을 더해 줄 시치미나

간무 등도 충분히 들어가 있구요 

 

 

 

 

무엇보다 산시로 냉모밀의 

씬스틸러는 바로 야채튀김입니다

감자나 양파, 콩 등을 튀겨낸

튀김이 한 덩어리 들어가 있는데

이게 냉모밀소바의 맛이랑

아주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너무 깔끔한 맛을 튀김으로 

조금 기름지게 잡아 주는 느낌

 

 

 

 

냉모밀에 들어가는 메밀면은

자루소바의 메밀면 보다 

좀 더 탱탱한 식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물이 들어가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 더 전분기가 있는 듯 하네요 

전체적으로 육수 자체가 깔끔하지만

들어가는 고명이나 향신료 등으로 인해

꽤나 풍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조금씩 다른 고명들과 조합해서 먹는

식감과 맛이 다채롭습니다

 

 

 

 

이제는 대구 노포 로컬 일식 맛집이라

할 수 있는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역점의

여름 메뉴 두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메뉴를 찾는다면

자루소바를 좀 더 다채로운 맛고 

쫀쫀한 식감을 찾는다면 냉모밀을

추천하고 싶네요 

산시로는 워낙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그 메뉴들이 모두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퀄리티이기 때문에

사실 먹고 싶을 거 아무거나 

골라 먹어도 큰 실패가 없는 곳입니다

점심으로 일식 메뉴 먹고 싶을 때

대봉동맛집이나 건들바위맛집 찾는다면

산시로 대봉건들바위점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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