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있는 수제맥주 양조장
가나다라브루어리에서
구매해서 마셔본 맥주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를 넣은 맥주 제품
오미자에일을 마셔볼까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턱 쪽이 아릿한
새콤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기본적으로 화이트에일맥주에
오미자맛을 더 한 제품입니다
입맛을 돋구어주는 맥주라
식전주나 음식과 곁들이기도
좋은 맥주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가나다라브루어리 오미자에일
한 잔 마셔보러 갑시다
현재 가나다리브루어리의 제품들은
가들 맥주라는 이름으로
모두 리뉴얼 되어 있습니다
오미자에일 역시 가들오미자에일이라는
이름으로 패키지도 바뀌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오미자 에일은
예전 제품으로 패키지를 제외하면
크게 바뀐 점이 없으니
그대로 참고하셔도 됩니다
가들오미자에일로 바뀌기 전
오미자에일의 예전 모습
예전에는 공통 디자인으로
가운데 산수화 문양이 있고
명청 정도만 달랐습니다
이 외에는 띠의 색깔로
제품들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맥주는
기본 사이즈인 500ml 사이즈로
다른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예전이
더 심플하고 눈에 들어오는 거
같은데 왜 바꿨는지 잘 므르겠...
오미자는 문경의 특산품으로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맛이
모두 난다고 하여 오미자입니다
오미자 에일은 진짜 오미자가
들어간 맥주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가나다라브루어리에서
만든 화이트에일에 오미자를
넣어서 만든 에일맥주입니다
쓴맛의 강도를 나타내는 IBU는 19
알콜도수는 4.5%입니다
좀 쓴 맛이 덜 한 맥주를 찾는다면
먹기 좋은 맥주입니다
가들오미자에일의 라벨입니다
맥주를 만드는 원재료 이 외에
오미자 추출액이 들어간게 보입니다
가나다라브루어리 오미자에일을
잔에 부어 봤습니다
보다시피 오미자가 들어가서
살짝 붉은 빛이 도는
불투명한 색감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추출물이 들어가서
거품이 많거나 지속력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먼저 바로 새콤한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오미자를 먹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오미자 특유의 시큼한 향이
맥주에 섞인 향이 납니다
말그대로 오미자맥주입니다
오미자에일에서는 특히나
오미자의 신맛이 가장 치고 올라옵니다
그리고 단맛이 조금 받쳐 주는데요
그래서 맥주에 쌉쌀한 맛은 중화되고
부드러우면서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아무래도 맥주 맛을 안 좋아하거나
과일맥주 등 맛이 첨가 된 맥주를
좋아 한다면 추천할 만 합니다
아무래도 수제맥주 양조장에세 만든
수제맥주에 진짜 오미자 추출물을 넣어서
인위적인 맛이 나지 않아서
맛이 첨가 되었음에도 맛이 겉돌지
않고 의외로 잘 섞인 맛입니다
엄청난 임팩트의 맥주는 아니지만
다른 맥주 구매하거나 마시면서
한두캔씩 섞어 곁들이면 좋을 듯 하네요
맛이 아무래도 신맛이 있다 보니
고기류나 분식류 같은
우리나라 음식과 궁합도 좋습니다
오늘은 문경을 대표하는 특산품
오미자가 들어간 화이트에일맥주
가나다라브루어리 가들오미자에일을
소개했습니다
같은 가나다라브루어리의 오미한잔이
오미자맛에 좀 더 치중한 제품이라면
오미자에일은 맥주와 오미자맛의
밸런스를 맞춘 오미자맥주라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오묘한 신맛이 입맛을
싹 돌게 해주니 식전주나 초반에
입맛 돋굴 때 마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옵니다
가들오미자에일 요약 및 정리
▷ 제조 : 가나다라브루어리 (문경)
▷ 종류 : 화이트에일 + 오미자
▷ 알콜도수 4.5% IBU 19 용량 500ml
▷ 화이트에일에 오미자추출액 첨가
▷ 인위적인 오미지맛이 아닌 진짜 오미자
▷ 새콤한 맛이 메인으로 단맛이 받쳐줌
▷ 오미자로 인해 쓴맛이 덜 느껴짐
▷ 신맛이 입맛을 돋구어줌
▷ 식전주로 추천
▷ 고기나 매운 음식과 페어링 좋음
가나다라브루어리 맥주 포스팅
가들헬레스 (소나기헬러스)
가들페일에일 (문경새재페일에일)
오미한잔
가들스타우트 (은하수스타우트)
가들바이젠 (주흘바이젠)
가들IPA (점촌IPA오리지널)
가들비엔나라거 (북극성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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