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의 폼이 떨어지면서
새롭게 출시한 테라 맥주가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던 오비맥주의
카스의 점유율을 어느 정도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그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또 다른 새로운 라거맥주를 출시했죠
바로 켈리맥주입니다
프리미엄 덴마크 몰트로
풍부한 향과 맛이라는 켈리 맥주
코로나가 끝나면서
요즘 대세 배우인 손석구를
전면에 내 세우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신상 맥주인
켈리맥주를 병맥버전으로
한 번 마셔봤습니다
캔맥주와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켈리맥주의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켈리맥주의 모습입니다
켈리맥주는 테라와 같이
켈리맥주 전용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깔이 황금색의 맥주색깔인데
이건 안에 맥주 때문이 아니라
원래 병 자체의 색입니다
켈리 맥주 전용 병의
색과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보다시피 맥주를 다 먹고 봐도
병색깔이 황금색입니다
테라는 녹색
켈리는 노란색 이런식으로
병 색깔도 마케팅의 일환인 듯 합니다
병 목에 유려하게 빠진 라인도
병 디자인의 포인트입니다
병 뚜껑은 오렌지색입니다
켈리 폰트가 깔끔하게 들어가 있네요
병목에도 켈리맥주의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프리미엄이란 느낌을 내려고
좀 더 신경 쓴 느낌이
군데군데 디테일로 들어가 있네요
병에 붙어 있는 라벨은
사진으로 보니 그냥 은색같은데
은은한 오렌지 빛깔이 돕니다
병의 색과 톤을 맞췄어요
켈리맥주 캔도 이런 색입니다
잘 보이진 않는데 상단에 보면
덴마크 프리미엄 몰트를
사용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켈리 맥주가 가장 밀고 있는 포인트가
바로 이 덴마크몰트입니다
아래 쪽에 보면 이 덴마크 몰트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볼 수가 있습니다
켈리맥주는 유틀란드 반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난 몰트를
100% 사용했다고 하네요
켈리맥주의 원재로를 보면
덴마크 맥아 100%인걸 볼 수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4.5% 용량은 500ml
도수가 살짝 낮았네요
켈리맥주를 잔에 부어봤습니다
거품과 탄산감이 아주 풍성합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향이 나네요
라거맥주답게 탄산감이 좋아서
청량감이 좋은 맥주였습니다
확실히 밀고 있는 덴마크 몰트의
향긋하고 고소한 맛이 포인트입니다
묵직함은 없지만 부드럽게 넘어가는
켈리맥주만의 느낌이 있어요
다만 이 향과 맛을 살리려다가 보니
깔끔하긴 한데 술로는 얇고 얕습니다
도수도 줄이는 바람에
더 가벼운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먹다 보면 느껴지는게
일반 하이트맥주의 맛이 남아 있어요
하이트맥주를 좀 더 정제한 느낌?
그래서 뭔가 새로우면서면
답습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켈리맥주는
호불호가 확실하네요
오늘은 하이트진로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거 맥주
켈리맥주를 소개했습니다
딱 말하면 테라가 처음 나왔을 때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하는 제품입니다
어느 정도의 자기 개성을 가지고
또 한 부분의 파이를 차지하겠다는
하이트진로의 전략을 알겠지만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붙기에는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고
못 먹을 맥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켈리의 덴마크 맥아의 독특한
풍미가 아직까지는 신선한 느낌이라
종종 먹어 보고 소맥도
만들어 먹어보고 해야겠어요 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옵니다
켈리 맥주 병맥주 요약 및 정리
▷ 제조 : 하이트진로
▷ 알콜도수 4.5% 용량 500ml
▷ 덴마크산 프리미엄 몰트 100% 사용
▷ 켈리만의 향과 맛이 신선한 느낌
▷ 탄산 풍부함
▷ 청량감 있지만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
▷ 향을 살리다 보니 바디감은 가벼움
▷ 이 부분들로 호불호 갈리는 맥주
하이트진로 관련 술 포스팅
매화수
메로나에이슬
하이트제로
진로하우스와인
필라이트후레쉬
필라이트
켈리라운지 (현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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