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후
이런 날은 막걸리 생각이
물씬 나는 날이죠
그래서 오늘은 막걸리 제품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원래라면 봄에 올리려던 건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뒤늦게
밀리게 되었네요 ㅎㅎ
바로 배상면주가의 대표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 제품 중에서
느린마을늘봄막걸리를 올려봅니다
기본 느린마을막걸리에서
상큼한 맛이 첨가된 막걸리로
봄에도 좋지만 요즘 같은 여름에도
마시기 좋은 맛있는 막걸리입니다
그럼 느린마을 늘봄막걸리
한 번 보러 가시죠
느림마을늘봄은 병은
플라스틱 통으로 되어 있고
기본적인 것들은 느린마을막걸리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느린마을 늘봄막걸리는
대구종로술집 중에 읍내 라고 하는
한옥술집에서 먹었습니다
다양한 전통주와 막걸리 종류가
있어서 비오는 날 운치 있게
즐기기 좋은 대구종로술집입니다
예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으니
대구 종로 쪽 막걸리 먹을 곳
찾는 분들은 참고 하시구요
늘봄막걸리의 라벨은 기본적인
디자인은 같지만 색깔이 다르고
주변에 꽃 그림이 화사하게 들어가서
봄을 생각나게 하는게 포인트
나비도 한 마리 날아 다니구요 ㅋㅋ
늘봄막걸리는 기본 느린마을막걸리와 같은
750ml 용량과 6%의 알콜도수입니다
뒤에 라벨을 한 번 살펴보면
기본 느린마을 막걸리는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가 안 들어가는데
늘봄 막걸리는 과당이 고수열매 등
단맛과 향을 내는 재료들이
첨가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색깔은 일반 막걸리와
크게 다른 점이 없지만
첫맛에 먼저 향긋한 과일향과
맛이 치고 들어 옵니다
위에 라벨에 보듯이 고수열매가
들어가 있어서 상큼한 향이
먼저 나고 단맛이 꽤 있는 편입니다
부드럽고 신맛도 많지 않아서
큰 호불호 없이 캐주얼하게 먹기 좋습니다
술도 첫인상이란게 중요한데
딱 첫향 첫맛이 꽤 좋습니다
그래서 막걸리 특유의 향이나
진한 막걸리를 안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막걸리입니다
오늘은 느린마을 제품군 중에서
향긋한 향과 맛을 지닌 막걸리
느린마을늘봄막걸리를 소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여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막걸리로
가벼운 과일 막걸리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막걸리입니다
여름에 여행지에서 시원하게 먹거나
비오는날 술집 데이트에서
주문해서 먹기 좋은 막걸리로
느린마을늘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배상면주가 관련 포스팅
느린마을양조장
느린마을증류주 (느린마을소주)
심술7, 심술10, 심술12
느린마을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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