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26> 아스파탐 안 들어간 달고 부드러운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

반응형

장마가 계속 되면서


비가 며칠간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다 보니


자연스레 활동량이 줄게 되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데


자연스레 먹을게 생각 나고 


또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ㅋㅋ




비도 오고 하니 오늘은 


막걸리 리뷰 한 번 가보도록 합니다 ㅎㅎ



오늘은 괜찮은 막걸리를


많이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 주류회사


배상면주가에서 만든 아스파탐 무첨가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를 포스팅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인데 설탕보다 단맛의 강도가 세고


소량으로 맛을 낼 수 있길 때문에


대량생산 식품들에 많이 들어갑니다




막걸리 역시 전통방식으로 단맛이 강한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대량생산과 유통을 위해


많은 막걸리 제품들이 아스파탐을 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막걸리를 선택할 때


아스파탐이 들어있나


안 들어있나가 꽤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느린마을 막걸리의 디자인은


산과 강 그리고 강가를 이미지화 한 모습이네요


마을의 형상과 자연의 색을 담아서


막걸리의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형상화 하고 있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병의


여기저기에는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다는 무첨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아스파탐 없이 막걸리를 만드는


단 3가지 요소 물, 누룩, 쌀 만으로 만든


전통방식의 순수한 막걸리라고 하네요







뒷라벨을 봐도 쌀과 물, 누룩 빼고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없습니다


느린마을 막걸리의 


도수는 6% 용량은 750ml 입니다


거의 요즘 막걸리의 표준이네요 ㅋㅋ







요즘에는 막걸리 뒷편에 이렇게


막걸리 맛의 변화과정을 적어 둔


막걸리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막걸리 자체는


맛이 생각보다 빨리 변해서


예전부터 유통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역시 막걸리를 오래 두면


막걸리가 식초화 됩니다


실제로 어르신 분들이 남은 막걸리로


막걸리식초를 만드는 걸 봤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기 쉬운데


처음에 우리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따서


먹게 되면 아스파탐이 들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맛이 강하게 나는 맛입니다


달달한 막걸리는 배상면주가의


전문분야인가 보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막걸리 중 하나인


호랑이막걸리 역시 배상면주가의 막걸리입니다 ㅎㅎ




사실 느린마을 막걸리를 몇일간 숙성 후 


먹어보진 않아서 신맛이나 탄산이


언제 얼마나 강해지는지는 잘 모르겠고


제가 경험한 건 달달하고 적당한 탄산이 있는


부드러운 막걸리였습니다



약간 기름진 전이나 매콤한 맛과 


정말 잘 어울리는 막걸리라고 생각되는 


막걸리가 느린마을 막걸리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배상면주가의


또 다른 생막걸리 느린마을 쌀막걸리를


포스팅해봤습니다 ㅋㅋ


비가 오는 날 막걸리가 생각나실텐데


느린마을 막걸리 같은 경우는


편의점에서 본 적은 없고


마트에서 판매 중인 막걸리입니다



멀리나가지 않고 마트에서 간단한


안주와 느린마을 막걸리 한 잔 하면서


비오는 날의 정취를 느껴보셔도 좋을 꺼 같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