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리뷰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술리뷰#306> 고흥 유자와 벌꿀 머금은 상큼달달 유자막걸리 '달빛유자 막걸리' 가을비도 촉촉히 내리고 날도 선선해지면서 시원한 것도 좋지만향긋하고 상큼한 것들이땡기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이번 술술리뷰에서는상큼한 유자맛을 담을 유자막걸리하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달빛유자막걸리인데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서울장수에서 만든 제품으로고흥유자와 벌꿀을 넣어 만든유자의 상큼함과 벌꿀을 달콤함을 모두 담은과일막걸리입니다 그럼 달빛유자막걸리의 상콤함을 한 번 마셔 보러 갑시다 달빛유자막걸리의 모습처음 나왔을 때와 다르게디자인이 한 번 리뉴얼 되었습니다좀 더 심플하고 세련되게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말걸리병 자체는 투명한 플라스틱이고겉은 뜯기 쉬운 비닐 라벨로거의 전체를 감쌌습니다병 몸통만 감싸는 기존의 막걸리라벨에 비해서 디자인적으로좀 더 활용도가 좋게 만들어졌어요 뚜껑도 유자의 .. <술술리뷰#253> 왕 달달한 감미에 몰빵한 쌀막걸리 '왕막걸리' 오늘은 이름 부터 독특한 처음보는 막걸리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왕막걸리인데요 아예 기본적으로 처음 마시는 제품이라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도대체 뭐가 왕일까 궁금해서 한 번 사 먹어 본 막걸리입니다 ㅋㅋ 결론적으로 말하면 요즘 유행하는 달달한 막걸리의 맛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단맛이 강한 만큼 맛있는 막걸리긴 한데 좋은 막걸리인가라고 하면 살짝 의문도 드는 막걸리입니다 보급형 막걸리에 대해 기준점을 높게 잡았나 싶기도 하지만 이번 포스팅 보다 보면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는 부분도 충분히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순천주조의 왕막걸리 한 번 마셔보도록 할게요 그럼 같이 한 잔 합시다 왕막걸리의 모습 막걸리 자체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막걸리 통의 모습입니다 다만 녹색이나 불투명.. <술술리뷰#177> 청포도 맛을 머금은 쌀막걸리 '경주법주쌀 청포도' 요즘은 각종 맛과 향을 첨가한 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가향술의 시작은 소주와 막걸리였죠 술집에서 이것저것 섞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주류회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화를 하기 시작하고 지금은 가히 그런 술들의 춘추전국시대입니다 서론으로 이렇게 설레발을 치는 이유는 오늘 그런 술들 중 하나를 소개한다는거 눈치 채셨죠? ㅋㅋ 오늘은 과일맛이 가미된 과일막걸리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청주를 잘 만드는 경주법주에서 만든 막걸리 제품으로 경주법주막걸리가 있는데 그 막걸리가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내 놓은 과일 막걸리가 바로 오늘 소개할 경주법주 쌀 청포도 막걸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쌀막걸리 베이스에 청포로의 맛고 향을 넣은 제품입니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느낌이죠 ㅋㅋ 가벼운 술이기 때문에 오늘은 간.. <술술리뷰#175> 홍철없는 홍철팀? 더덕이 실종 된 더덕막걸리 '포천일동더덕막걸리' 오늘은 술술리뷰는 막걸리 제품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포천하면 이동은 포천이동갈비 일동은 포천일동막걸리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그 포천막걸리 중에서 더덕이 들어간 막걸리 포천일동더덕막걸리를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그대로 포천일동막걸리에 더덕을 함유한 막걸리입니다 막걸리에 더덕이 들어가다니 뭔가 금방 떠 오르지 않은 맛이라 굉장히 호기심이 생겨서 마트 카트에 담았던 막걸리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포천일동더덕막걸리 한 번 보러 가도록하죠 포천일동더덕막걸리의 모습 디자인으로 크게 특별함은 없고 흰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는 전형적인 막걸리의 형태입니다 가운데 라벨 띠가 들어가 있는 것도 전형적이라 딱히 설명할 부분이 없는 디자인 뚜껑에는 포천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막걸리 양조장들이 가장 못 하는.. <술술리뷰#170> 저탄산의 부드러움과 좁쌀의 구수함 '조껍데기막걸리' 오늘은 제주도에서 먹어 본 막걸리 3가지 중에 마지막인 조껍데기 막걸리를 소개합니다 이름이 살짝 부담스러운데요 ㅋㅋ 발음 굉장히 조심해야겠죠 다만 맛은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였습니다 제주도여행 가서 직접 사서 먹어본 세 종류의 막걸리입니다 나머지 막걸리들도 포스팅했으니 마지막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막걸리 조껍데기막걸리를 소개해봅니다 조껍데기막걸리의 모습 이름이 뭔 조껍데기냐 하실텐데요 조는 좁쌀의 의미로 말 그대로 좁쌀이 들어간 막걸리입니다 이 부분이 이 막걸리의 포인트이자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습니다 조껍데기막걸리가 이름이 독특하지만 여러군데 양조장에서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에 먹어본 조껍데기막걸리는 조은술세종 이라는 주류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좁쌀분이 들어갔.. <술술리뷰#161> 제주 가파도 보리가 들어간 쌀막걸리 '가파도청보리막걸리' 오늘은 술술리뷰는 제주도 술인듯 제주도 술이 아닌 막걸리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조은술세종에서 만든 가파도청보리막걸리입니다 가파도는 제주도에 있는 섬으로 이름처럼 가파도에서 재배한 보리가 들어간 막걸리입니다 실제로 양조장은 충청북도에 있어서 이걸 제주도막걸리라고 불러야 할 지 애매한 점이 있긴 합니다 다만 제주도의 마트나 편의점 몇몇 술집에서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제주도여행 가서 직접 마셔 보고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그럼 오늘의 가파도청보리막걸리의 리뷰 한 번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파도청보리막걸리의 모습 막걸리 병의 디자인이 딱히 특별하진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플라스틱병이구요 뚜껑에는 좋은술세종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막걸리 라벨 디자인 구립니다 지역 양조장들이 가장 못하는 일이 바로 이 라.. <술술리뷰#152> 진짜 제주도 우도산 땅콩이 들어 있는 막걸리 '우도땅콩막걸리' 제주도에서도 떨어져 있는 우도 우도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땅콩입니다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을 활용해서 만든 제주도 막걸리가 바로 우도땅콩막걸리인데요 지금은 전국구가 되어서 다른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땅콩이 들어간 만큼 좀 더 꼬숩한 향과 맛의 막걸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우도막걸리 포스팅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죠 우도땅콩 막걸리의 모습 모양은 일반 막걸리처럼 생겼습니다 라벨은 약간 향토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 되어 있네요 하지만 또 다른 지역 막걸리처럼 너무 올드한 느낌은 아닙니다 라벨에는 몇가지 정보들이 있는데 우동땅콩막걸리는 쌀가공품 품평회에 TOP10에 선정된 제품입니다 라벨에 보면 막걸리나 탁주가 아닌 우도땅콩만 적혀 있고 전통주라고만 쓰여 있는데 아무래도 기본 막걸리에 땅콩.. <술술리뷰#6> 달달한 맛의 먹기 좋은 막걸리 배혜정도가 '호랑이생막걸리'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쌀쌀하고 일교차 마저 큰 가을입니다 이제 밤에는 두꺼운 이불을 꺼내서 덮기 시작했습니다 엊그제 더웠는데 이렇게 추위가 재빠르게 다가올 줄은 몰랐네요 곧 장롱에 묵혀 둔 깔깔이를 꺼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은 막걸리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막걸리도 나름 추억이 담긴 술 중에 하나인데요 어느샌가 대구나 다른 지역을 불문하고 캐주얼막걸리 술집이나 막걸리바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정X생, 전X지, 전선X 등 예전의 막걸리집 대포집 등의 이미지를 버리고 막걸리가 한류를 선도하던 시절도 있었죠 그러던 중에 대구 촌놈으로 서울 놀러 갔을 때 신기했던 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막걸리 호랑이막걸리와 관련이 깊습니다 때는 2010년 쯤이네요 서울 홍대에 갔는데 가..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