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에서 먹어 본
막걸리 3가지 중에 마지막인
조껍데기 막걸리를 소개합니다
이름이 살짝 부담스러운데요 ㅋㅋ
발음 굉장히 조심해야겠죠
다만 맛은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였습니다
제주도여행 가서 직접 사서 먹어본
세 종류의 막걸리입니다
나머지 막걸리들도 포스팅했으니
마지막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오늘은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막걸리
조껍데기막걸리를 소개해봅니다
조껍데기막걸리의 모습
이름이 뭔 조껍데기냐 하실텐데요
조는 좁쌀의 의미로 말 그대로
좁쌀이 들어간 막걸리입니다
이 부분이 이 막걸리의 포인트이자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습니다
조껍데기막걸리가 이름이 독특하지만
여러군데 양조장에서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에 먹어본 조껍데기막걸리는
조은술세종 이라는 주류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좁쌀분이 들어갔다는
함유량 표시가 보입니다
뭐 양을 얼마 안 되지만
맛은 어느 정도 나는 편입니다
용량은 750ml
알콜도수는 6%입니다
뒷편 라벨을 보면 들어간
원재료를 볼 수 있습니다
팽화미는 쌀튀기입니다
쌀과 좁쌀을 이용해서 만든
살균탁주 종류로 감미료가
들어간 막걸리입니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꽤 탁한 색감과
걸쭉함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왜인가 생각해보니
탄산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목넘김이 좋은 편이죠
단맛이 적당히 있지만
좁쌀이나 팽화미가 담당하는 건
바로 곡물의 향과 맛입니다
기본 막걸리 이상의 특유의
구수한 맛이 납니다
오늘은 조은술세종에서 만든
좁쌀이 들어간 막걸리 제품
조껍데기막걸리를 소개했습니다
그렇게 모자란 부분은 없었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지만 그렇다고
뭔가 한 방이 있는 막걸리는 아닙니다
그냥 무난하게 먹을 만한 막걸리입니다
탄산감이 적은 막걸리나
곡물 느낌이 나는 막걸리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비교군이 있는
다른 회사 제품을 보게 되면
한 번 먹어보고 좁쌀막걸리를
평균이 어떤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옵니다
세종 조껍데기막걸리 요약 및 정리
▷ 조은술세종 제품
▷ 용량 750ml 알콜도수 6%
▷ 감미료 들어감
▷ 팽화미와 좁쌀이 들어간 막걸리
▷ 곡물의 구수함이 느껴짐
▷ 탄산감이 거의 없고 부드러움
▷ 맛자체는 강렬함이 없고 평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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