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맥주리뷰입니다
요즘 연말연시에 나름 맛난 술들을
많이 먹고 다니다 보니
초심(?)을 잃고 맥주는
술집에서 빼고 잘 못먹었었는데요
오랜만에 술술리뷰에서
맥주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
타이거 아시안 라거의 자매품인
타이거 래들러 레몬을
(TIGER RADDLER LEMON)
먹어보고 포스팅합니다
https://bwolf08.tistory.com/663
예전에 타이거 아시안 라거의 리뷰는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타이거 래들러 레몬의 모습
전체적으로 라거에서는
푸른색에 주황색이 포인트였는데
래들러는 레몬맛이다 보니
레몬색에 파란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문양도 레몬 무늬가 들어가서
캔에서부터 레몬향이 나는 느낌적 느낌
타이거 맥주의 마스코트
당연스럽게도 호랑이입니다
근데 뭔가 귀욤귀욤한 이느낌은 뭐지 ㅋㅋ
타이거 맥주는 싱가폴 맥주입니다
싱가폴 맥주 살짝 생소하긴 하지만
타이거 맥주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맥주 중 하나이고 꽤 맛있는 편입니다
용량은 500ㅢ
알콜 도수는 2%입니다
이 정도면 거의 맥주가 아니라
맥주맛이나는 음료에 가깝죠
술 약하신 분들이나
술맛이 거의 안나는 맥주나
술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과일맥주입니다
뒷라벨에 원재료를 보면 레몬 뿐만 아니라
여러 과일들의 농축액을 섞어 만들어서
딱 레몬맛만 난다기 보다
여러가지 상큼한 과실들의 맛이
다양하게 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타이거 맥주답게
과일맥주이지만 라거 맥주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거품도 꽤 있지만 지속력은 크지 않고
탄산이 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 라거 맥주보다 탄산이 더 많아서
더더욱 맥주보다 음료처럼 느껴집니다
과일맥주 중에서도
상큼함과 청량함이 느껴지는 레몬맛에
탄산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특히나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한 잔 먹으면
청량감이 넘칠 듯한 맥주입니다
특히 매운맛 음식과 먹어도
정말 궁합이 잘 맞는 과일맥주입니다
오늘은 상큼한 레몬맛의 과일맥주
타이거 래들러 레몬을 포스팅했습니다
묵직한 맛의 맥주나 홉의 맛이 넘치는
라거류의 맥주를 찾는다면
래들러 레몬과 맞지 않겠지만
가끔은 이런 가벼운 과일맥주도 좋습니다
특히나 여행이나 파티 자리에서
술 못드시는 분들이 있으면
챙겨갈 만한 맛있는 맥주라고 생각되네요
예전에는 국내 유통도 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판매중에 있으니 맛있는 과일맥주 찾거나
타이거 맥주 좋아하면 세트로
같이 구매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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