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이 훌쩍 지나가는 지금
올해는 봄철음식을 사 먹기 보다는
만들어 먹는 걸 더 많이 한 듯한 느낌입니다
특히나 봄에는 제철 채소들이
워낙 다양한 만큼 챙겨 먹는
재미도 쏠쏠 한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먹어 본 봄나물 요리 조합의 모음으로
봄비와 함께 즐긴 봄 느낌 물씬 나는
딸기막걸리와 함께 페어링해서 먹어 본
내용을 한 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딸기 막걸리리에 미나리육회, 봄나물전까지
이름만 들어도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데요
봄이 완전 지나가기 전에
이 조합 한 번 소개해봅니다
그럼 한 번 먹어 보러 갈가요

이번에 페어링해서 먹어 본 조합입니다
막걸리에 딸기 맛과 진짜 딸기 과육가지
더한 진짜 생딸기막걸리와
이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두 요리
미나리육회와 봄삼전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할게요

먼저 딸기 막걸리부터 만들어 봅시다
막걸리는 서울 장수의 월매막걸리를
이용해서 들어 봤습니다
이것도 달 아래 핀 봄꽃인 매화,
월매라는 이름에서부터
봄느낌이 물씬 납니다
막걸리는 적당히 단맛이 있지만
옛날 막걸리의 살짝 쿰쿰함도 있어서
밸런스 좋은 막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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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막걸리를 소개한 내용입니다
막걸리 좋아하면 같이 보면 좋습니다

사실 딸기막걸리를 만들 때
진짜 딸기만 넣는다고 해서
딸기맛이 진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딸기맛을 내는 재료를
조금 더 넣어 주면 좋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딸기청이나
딸기요거트 등을 추천합니다
딸기청은 딸기맛과 단맛이 강해지고
딸기요거트는 단맛+신맛에
식감이 좀 더 걸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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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은 딸기 요거트 제품은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서울우유 요거트 딸기입니다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그리고 제철 딸기를 슬라이스 해서
띄워 주면 비주얼도 예쁜
딸기 막걸리가 됩니다
막걸리 한두병 정도로 만들면
충분히 여러명 먹을 양이 됩니다

비주얼도 좋고 상콤 달달한 만큼
이건 술을 제대로 즐기기 전에
스타터 술로 만들어도 좋아요

다음은 미나리육회 만들어 봅니다
육회거리는 요즘 정육점에
저렴하게 많이 판매하니
정육점에서 먹을 만큼 구매하구요

육회거리는 살짝만 숙성하면
더 부드럽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정육점에 판매하는 육회거리는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배도 하나 깎아서 준비해주고요

미나리육회의 주인공인
미나리도 씻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썰어줍니다

보통 정육점에 육회를 사면
육회소스를 주긴 한데
맛이 기성품 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스는 간장 베이스로 만들었어요
간장에 남은 배도 좀 썰어 넣고
양파와 파 등도 넣어서
맛이 배도록 잠시 숙성했습니다

취향대로 다진 마늘을 넣어주면
풍미와 감칠맛이 업 됩니다
사실 간장 마늘만 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ㅋㅋ

육회 거리와 미나리
그리고 만든 육회소스를
볼에 넣고 섞어 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내어서
참기름 한 스푼만 둘러 주고
배와 노른자로 데코해서 마무리
이렇게 만들고 나니
비주얼도 꽤 좋습니다

노른자도 톡 깨서 섞은 다음
배와 미나리를 같이 해서 먹으면
미나리 내음도 훅 나면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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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육회를 만들면서
적었던 글입니다
같이 보면 좋아요

다음은 제철 봄나물 몇 가지로
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는 다섯가지 봄나물을 구해서
봄오전을 만드려고 했으나
만들 당시 아직 달래가 안 나오고
쑥도 못 찾아서 전은 봄동,
미나리, 냉이까지 세 종류만 되어서
봄삼전이 되었습니다 ㅋㅋ

다른건 굽는데 어렵지 않은데
냉이는 뿌리쪽이 살짝 억세서
살짝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니면 뿌리는 따로 잘라서
따로 굽는 것도 추천

이렇게 해서 봄삼전이 완성됐어요
찍어 먹을 양념장은
아까 미나리 육회 만들 때 만든
양념장을 살짝 변형 해서
같이 먹을 때 통일성을 줘봤습니다

미나리전의 풍미와
봄동전의 고소하고 달짝한
맛도 좋지만 냉이전의
독특한 식감과 맛이
봄 감성을 북돋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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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전, 냉이전, 미나리전을 모은
봄삼전은 만들었던 내용입니다
관심 있다면 참고 하시구요

이렇게 메뉴를 다 만들고 나서
생딸기막걸리까지 페어링 하면
봄 기운을 물씬 느끼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겠죠

미나리육회는 미나리의 풍미가
훅 치고 들어오면서 아삭거리는
식감과 부드러운 육회의 식감이
오며하게 어우러집니다
배이 단맛이나 노른자의 고소하고
걸쭉함이 맛을 더해주고
재료간을 조화롭게 해줍니다

제철 봄채소들로 만든 전은
두말 하면 무엇?
특히나 바삭하게 구워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어요

오늘은 봄비 내리는 날
봄 기운을 물씬 느끼면 만들어 먹은 조합
생딸기 막걸리와 미나리 육회
그리고 봄삼전을 페어링 해서
먹어 본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요즘에는 꼭 봄이 아니라도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꽤 있으니
같이는 아니라도 따로라도 만들어
먹어 보면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거예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맛난 조합을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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