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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372> 우리나라 3대 소주로 불리던 제주도 토속 오메기 소주 '제주샘주 고소리술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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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여행 지역의

양조장을 찾아 가 보고 

지역에서 지역술을 마셔 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여행지 하면 떠 오르는

제주도여행 때도 제주도 전통주 양조장을

방문 한 적이 있는데요 

그 곳이 바로 제주샘주입니다

 

제주도의 전통방식으로 만든

증류주를 비롯해서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오메기주와 귤주를 만드는 

제주도양조장인데요 

 

제주샘주의 대표 술은

바로 제주도 전통방식으로 만든

제주도 좁쌀 소주인 고소리술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고도수로 

고소리술의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소리술 40도 버전을

한 번 마셔 보러 합니다 

 

제주도 전통 소주는 어떤 맛일지

궁금한 분들은 주목하길 바라면서

같이 한 잔 하러 가봅시다 

 

 

 

 

제주샘주 고소리술은 

이렇게 박스 포장되어 있습니다

진한 고동색의 색감에

금색으로 타이포가 들어가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게 합니다 

 

 

 

 

제주도 제주샘주를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면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 중에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제주도 감성을 담은 전통주이면서

전통의 증류방식으로 만든

제주도 증류식소주이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추천할 만한 술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제주샘주의 마크와 

흘려 쓴 듯한 필체의

고소리술 한글 타이포가 예쁩니다

 

 

 

 

박스에는 제주샘주 고소리술 40도의

도수와 용량이 적혀 있습니다

알콜도수는 40도 용량은 375ml입니다

 

 

 

 

박스에도 술 라벨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쌀과 좁쌀에

입국, 누룩, 효모 등이 들어갑니다

감미료가 살짝 들어갑니다 

 

 

 

 

고소리술 40도의 박스를 열면

흔들리지 않게 병목을

고정해 두었습니다 

 

 

 

 

박스 사이즈에 거의 딱 맞게

병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박스에서 꺼내면

뚜껑부분은 비닐로 한 번 더

밀봉되어 있습니다 

병이 특별하거나 디자인적으로

특별한건 없습니다 

뚜껑도 평범하긴 한데

폰트 톤에 맞춰 금색입니다 

 

 

 

 

색감이 좀 밝게 나왔지만

병에 붙어 있는 라벨도 

짙은 고동색에 황금색의

타이포그래피가 적혀 있습니다

 

 

 

 

제주샘주 고소리술은

용량은 375ml로 동일하지만

29% 버전과 40% 버전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버전은

40% 버전으로 고도수 술입니다

 

 

 

 

제주샘주의 슬로건은

세월을 잇는 향기에 물들다네요 

고소리술은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다수 입상한 증류주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전통방식의

증류소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거기에 제주도의 토속적인 

감성이 더해진 술입니다 

쌀과 좁쌀이 들어가는 술인데

무엇보다 다른 증류소주들과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좁쌀과 누룩으로 만든

오메기술을 증류해서 만든

오메기소주라는 점입니다 

고소리술이라고 이름 붙은 건

전통방식으로 소주를 내리는

도기를 소줏고리, 고조리라 하는데

이 고조리의 제주도 방언이

고소리라 하여 고소리술이 되었습니다

 

 

 

 

병의 라벨에도 원재료 등의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고소리술을 잔에 부어 봤습니다

증류식 소주로 깔끔하고 투명합니다 

 

 

 

 

사실 엄청 다른 증류소주들보다

다른 과정과 긴 시간이 있는 만큼

향도 다른데요 

은은한 고소함이 올라는 맛입니다

40%나 되지만 알콜향이 

그다지 강하게 나지 않습니다 

 

 

 

 

일단 처음 마셔보면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묻어 나옵니다

40도스럽지 않은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있긴 하지만 이 후에는

꽤나 진하고 화한 느낌이 듭니다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은

기름진 음식들과 잘 어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와 잘 어울리구요 

제주에서 먹게 된다면

흑돼지나 기름기가 바짝 오른

방어회, 고등어회와 같이 먹기 좋습니다

방어철에 가서 같이 페어링해서 

먹어 보면 아주 찰져요 

 

 

 

 

오늘은 개성소주, 안동소주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소주로 불리던

제주도 전통소주인 고소리술을

소개했습니다

제주도 지역의 풍미를 담은

제주샘주 양조장인 만큼

제주도 방문했을 때 방문하기 좋구요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니 우리나라 전통주나

증류식소주 좋아하는 분들은

제주샘주 고소리술 40도 버전을

마셔 보길 추천하면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고소리술 40% 요약 및 정리

 

▷ 제조 : 제주샘주 (제주도)

▷ 종류 : 증류식소주, 오메기소주, 좁쌀소주

▷ 알콜도수 40% 용량 375ml

▷ 좁쌀과 누룩으로 만든 오메기술을 증류

▷ 전통 제조방식의 증류 및 숙성과정을 거침

▷ 소주 만드는 도기의 방언이 고소리

▷ 은은한 고소함과 향긋한 향

▷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

▷ 고소한 맛과 단맛이 느껴짐

▷ 이 후에 진하고 화한 술 느낌이 남

▷ 기름진 육류 및 어종과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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