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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요리

<야매요리>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소스로 만들어 본 봄나물 파스타 '달래오올리오 (달래 알리오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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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따뜻한 봄이 다가 오면서

미나리, 냉이, 쑥, 두릅 같은

봄나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미나리 열심히 먹었고

냉이도 된장찌개 넣고 먹고 했는데요

이제는 그럼 달래 차례죠 

 

달래도 찌개나 전에 넣어 먹으면 맛있지만

은은한 파 맛이 있다 보니

서양음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들어 본 메뉴는

달래를 활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어 봤어요

요즘에는 파스타 소스가 잘 나와서

재료만 준비하면 라면 만큼

뚝딱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나만의 방식으로 맛을 더하기도 좋습니다

 

그 중에서 청정원 파스타소스를

즐겨 사용하는데요 

이번에 응용해 볼 소스는

알리오올리오 소스입니다 

 

알리오올리오 소스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맛이 나오는데요 

거기에 달래를 비롯해서

조금 재료를 첨가해서 먹어 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봄철 먹기 좋은 음식 레시피

달래 알리오올리오 먹어 보러 갑시다

 

 

 

 

사용한 소스는 청정원 파스타 소스 중

1인분으로 포장되어 나오는

알리오올리오소스를 사용했습니다

마늘이나 페페로치노 등이 

모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귀찮게 여러 재료 구매하지 않고도 

나름 괜찮은 소스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커스텀 하기도 좋구요 

 

 

 

 

그래도 취향에 따라서 

재료를 좀 더 준비하면 좋습니다

알리오올리오는 마늘향이 좋으니

소스에 다진마늘을 좀 준비하고 

살짝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청양고추도 준비했어요 

 

 

 

 

주인공인 달래도 준비했습니다

달래는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달래 자체가 길기 때문에 

보기 좋은 정도로 자르면 좋습니다

조금 길게 잘라도 되지만

너무 길게 되면 식감에 방해가 되었어요

달래 뿌리 쪽은 거슬리면 잘라내거나

반으로 잘라도 되지만

그럼 나름 달래의 모습이 사라져서

그냥 그대로 사용햇습니다

 

 

 

 

파스타면을 삶아 줍니다 

판매용 파스타 소스를 사용한다면

면을 끓일 때 간을 살짝만 해도 되고

면수는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면은 개인적으로는 7-8분 정도만

익혀서 탱탱한 식감이 

조금은 살아 있게 합니다 

알리오올리오 같은 오일파스타는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먹으면 좋아서

좀 더 탱탱하게 만들어도 됩니다 

 

 

 

 

역시나 마늘이나 페페로치노가 

들어가 있지만 면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마늘 양파 고추 등을 

미리 한 번 볶았습니다 

 

 

 

 

그리고 면을 넣어서

구운 듯한 마늘과 양파 고추 등을

머금은 불향을 입히며

간단하게 볶듯이 30~40초 정도만

좀 더 익혀 줍니다

 

 

 

 

그리고는 이제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소스를 넣어서 조금만 같이

끓여 주면 됩니다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소스 기준

소스는 100g 정도인데

1인분으로는 딱 맞는 듯 해요 

 

 

 

 

이렇게 마무리로 졸이듯 익히면서

미리 준비한 달래를 넣어 줍니다

달래가 들어가서 익으면

단맛이 세 질 수 있으니

다진 마늘이나 고추 정도

취향대로 조금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 외에 간이 안 맞다면

맛소금이나 치킨스톡, 미림 같은

조미료 살짝만 넣어 주면

맛이 확 살아 납니다 

 

 

 

 

이렇게 해서 달래 넣은 알리오올리오

달래오올리오가 완성되었습니다

 

 

 

 

기존은 알리오올리오에서

달큰한 달래의 향을 살아 있습니다

 

 

 

 

달래는 파와 비슷한 재료인데요 

그래서 익히면 특유의 단맛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달래는 마늘이나 고추 같은

우리나라 식재료와도 맛의

궁합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기존의 알리오올리오의 

마늘향과 살짝 매콤한 맛을

풍미를 더욱 살리면서

달래의 은은한 향과 맛이 더해져서

봄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은 청정원 파스타소스로 만들어 본

달래 알리오올리오를 먹어 봤습니다

알리오올리오는 솔직히

시판용 소스가 내가 번거롭게 

해 먹는 거 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더 심플하고 간단하면서

조금만 내 방식으로 커스텀 하면

더 맛있게 되기 때문에 간단요리로

봄 감성 봄요리 해 먹고 싶다면

달래와 알리오올리오를 

활용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야매요리로 돌아 올게요 


 

 

 

 

달래오올리오 레시피 요약

 

▷ 사용소스 :청정원 알리오올리오 1인분

▷ 소스 서브 재료 : 다진마늘, 청양고추

▷ 달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름

▷ 면은 살짝 탱탱하게 삶으면 좋음

▷ 소스 사용 시 면의 간은 적당히

▷ 면수 사용 안 해도 됨

▷ 마늘, 고추 등을 먼저 구워줌

▷ 적당히 구워지면 면을 넣어 볶아 향을 입힘

▷ 소스를 넣고 졸이듯이 익혀 줌

 달래도 넣어서 같이 익혀 줌

▷ 다진마늘, 청양고추 취향대로 추가

▷ 맛이 약하면 치킨스톡, 미림, 맛소금 등 추가


 

 

 

 

봄나물 이용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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