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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리뷰#324> 코젤에서 만든 향긋상큼한 풍미의 신상 라거 맥주 '벨코포포빅키 코젤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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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중

하나가 바로 코젤 맥주입니다

코젤 다크의 경우에는 흑맥주임에도

지나치가 무겁지 않고 카라멜의 풍미와

살짝 들어간 간 맛, 적당한 가벼움과

청량감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흑맥주 중 하나입니다

 

그런 코젤에서 새로운 신상맥주가 나왔습니다

코젤맥주도 국내에서도 점차 제품군을

확장하려는 포지션을 잡고 있나 봐요

기존의 코젤다크와 코젤라거에 이어

이번에는 코젤화이트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코젤화이트라고 해서

밀맥주 베이스의 에일맥주인 줄 알았는데

밀이 들어가지 않고 라거 베이스에

오렌지껍질을 넣어 상큼한 풍미를

살린 맥주입니다

 

오늘은 이 코젤화이트의

특징 등을 살펴 보도록 합시다

같이 한 잔 하러 가시죠

 

 

 

 

코젤 화이트의 모습

기존의 리뉴얼 된 코젤맥주 캔과

기본적인 디자인템플릿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화이트라는 이름에 맞춰서 

흰색 베이스로 만들어졌고 

나머지는 거의 똑같은 모습입니다

코젤 다크, 코젤 프리미엄라거, 

코젤 논알콜에 이어서 

4번째로 출시된 코젤 맥주입니다 

 

 

 

 

코젤 화이트는 처음부터 한국인의

입맛을 베이스로 잡아서 만들고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먼저 런칭한 제품입니다 

코젤맥주 자체가 유럽을 제외한 나라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했고 

특히나 코젤맥주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 국가이다 보니다

코젤에서도 한국 시장이 

주요한 타겟이라고 합니다 

현재 코젤의 브루마스터인 카밀루젝은

코젤 다크에 시나몬을 뿌려서 먹는

한국 스타일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한국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에도 코젤을 알리는데

코젤시나몬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합니다

 

 

 

 

코젤화이트는 이름 때문에

밀맥주로 오해하기 쉬운데

기본적으로 라거맥주 기반입니다

거기에 오렌지껍질의 풍미를 넣었는데

아마도 이 부분에서 유명한 맥주인

호가든에서도 영감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

호가든 이 후로 비슷하게 시트러스 게열의

풍미른 내는 맥주들이 많아졌죠 

코젤화이트의 경우 코젤다크처럼

오렌지슈거, 오렌지크러스트를

뿌려서 먹는 방식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관련 상품 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코젤의 상징인 염소가 맥주 잔을

들고 있는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코젤은 체코어로 숫염소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뜻을 보면 염소맥주가 되네요 ㅋㅋ

코젤의 역사 등은 코젤다크와 

코젤프리미엄맥주를 소개하면서

간단하게 적어 두었는데요 

포스팅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 둘테니

궁금한 분들은 같이 보면 좋습니다

 

 

 

 

그냥 염소 같지만 엄연히

코젤맥주의 마스코트로 

이름은 올다입니다

 

 

 

 

코젤 화이트의 알콜도수는 3.5%

용량은 500ml입니다 

 

 

 

 

벨코코빅키 코젤 화이트의 라벨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합성향료로 향을 냈네요 

향료로 맛을 낸 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코젤화이트를 잔에 부어 봤습니다

거품이 풍성하지만 지속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향긋한 향이 먼저 코를 자극하네요 

 

 

 

 

밀맥주처럼 조금 불투명한

색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맥주 자체는 라거 맥주 베이스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탄산감이 있습니다

코젤 라거에 상큼하고 향긋함이

더해진 제품이라 할 수 있어요 

합성향료가 들어가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그래도 코젤맥주를 만들던게 있는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상큼하면서 코젤 맥주 특유의

적당한 청량감이 좋습니다

쌉쌀한 맛이 있지만 단맛도 충분히 나서

전체적으로 가볍고 캐주얼하게 

마시기 좋은 맥주입니다

코젤 자체가 국내에서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맥주인데 코젤 화이트 역시나

그런 느낌이 나는 맥주네요

마시다 보면 왜 오렌지슈거나 

오렌지크러스트를 뿌려 먹으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맛입니다

뭐 맛 설계 자체를 그렇게 한 듯 하네요 

 

 

 

 

오늘은 코젤 맥주에서 신상맥주로 나온

벨코포포빅키 코젤 화이트를 소개했습니다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신제품은 아니지만

기존의 코젤다크 및 코젤라거를 즐겼다면

어느 정도 같은 결의 코젤 시리즈로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맥주입니다

이건 아무래도 좀 더 향긋하고 상큼한 맛의

맥주를 찾을 때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매운 음식과도 잘 어울릴 꺼 같고

봄 여름에 즐기기 좋은 맛입니다

코젤 맥주나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맛 맥주나 과일향 맥주 좋아한다면

코젤 화이트도 마셔 보길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벨코포포빅키 코젤 화이트 요약 및 정리

 

▷ 제조 : 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 (체코)

▷ 수입 : 에이이브랜드코리아

▷ 종류 : 라거맥주, 과일향 라거

▷ 알콜도수 3.5% 용량 500ml

▷ 밀맥주가 아닌 라거맥주 베이스

▷ 오렌지 껍질 향을 첨가 (합성향료)

▷ 부드럽고 깔끔한 맛

▷ 상큼하고 향긋한 풍미

▷ 적당한 탄산감과 단맛

▷ 기본의 코젤 제품군의 통일된 맛이 있음

▷ 시트러스 계열 향과 맛을 즐길다면 추천

▷ 오렌지슈가, 오렌지 크러스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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