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뭔 하이볼이란 이름만 갖다 붙여도
팔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볼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위스키도 들어가진 않은
섞음주들조차 하이볼이란
이름을 달고 출시하고 있는데요
시대를 이용한 양아치 같은
주류회사들의 뻔뻔함이 놀랍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하이볼도 출시되고 있는데요
신세계 L&B와 어메이징브루어리가
협업해서 진짜 에반윌리암스 버번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에반윌리암스 버번 하이볼 레몬과
에반윌리암스 버번 하이볼 애플입니다
에반윌리암스가 버번 위스키가 들어간
RTD, 레디투드링크 섞음주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짝 기대하면서 마셔 봤어요
이번 포스팅에는 둘 중에
에반윌리암스 하이볼 레몬을
먼저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재빠르게 하이볼 한 잔 하러 갑시다
에반윌리암스 버번위스키 하이볼
2종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이번에 소개하는
에반버번하이볼레몬이고
오른쪽은 에반버번하이볼애플
애플 버전은 다음에 한 번
다시 소개하도록 하고
오늘은 레몬하이볼에 주목합시다
에반윌리암스 위스키 하이볼 레몬입니다
요즘 하이볼처럼 맥주같이
캔에 담겨져 출시되었습니다
에반윌리암스 하이볼 버번 레몬은
잘 보면 배경을 레몬 하이볼의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상큼하고 탄산감 넘치는
이미지를 이용해서
상큼한 하이볼의 느낄을 살렸습니다
에반 버번하이볼 시리즈는
1783년 부터 제조 된
미국을 클래식한 버번 위스키로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로 유명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좋은 버번 위스키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인기가 그닥 높진 않은 편이죠
다음에 에반윌리암스 버번은
따로 한 번 소개하도록 할게요
에반 버번위스키 하이볼 레몬은
알콜도수 5% 용량은 355ml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요즘 많이 나오는
주정만 넣고 이름만 하이볼인
제품들과는 달리 진짜
버번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입니다
거기에 레몬주스 등으로 만든
레몬 컴파운드를 넣어 만들었네요
이런 하이볼 같은 섞음주를
레디투드링크, RTD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나누는 유형은
리큐르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버번 위스키만 들어가면 좋겠지만
여기에도 주정이 들어가긴 하네요
에반윌리암스 버번 하이볼 레몬은
자에 부어 봤습니다
언뜻 보면 그냥 레몬 탄산음료 같은
색감의 비주얼입니다
탄산감이 꽤 좋아서
기포가 계속 올라오구요
레몬향도 나지만 확실히
위스키의 향이 올라옵니다
확실히 버번위스키의 맛이 납니다
에반윌리암스 버번 위스키 특유의
훈연된 향이 나는게 포인트
에반 윌리암스 버번 위스키 자체가
옥수수가 들어가 곡물과 바닐라 향 등의
풍미를 지닌 버번 위스키인 만큼
그런 특징이 잘 녹아 있으며
거기에 레몬의 맛과 탄산이
상큼함과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가볍게 마시기 딱 좋은 맛과
도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출시되는 하이볼 술들에
실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에반윌리암스 버번 위스키 자체를
엄청 선호하지 않음에도
하이볼로는 만족스럽게 마신 술입니다
오늘은 신세계엘앤비와 어메이징브루어리의
합작으로 탄생한 진짜 버번 위스키 하이볼
에반윌리암스 버번 하이볼 레몬을
소개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맛을 첨가 한 것이
좀 더 대중성을 위한 제품인 듯 하지만
나름의 정통파(?) 하이볼러를 위해
과실맛을 줄이고 탄산감 정도만 살린
오리지널 에반윌리암스 버번 하이볼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집에서 하이볼 한 잔 하기에
위스키나 탄산수 등을 갖추기 힘들고
귀찮다면 충분히 가볍게 마시기 좋고
예쁜 잔에 잘 부어서 홈파티 용
술 등으로도 추천합니다
오늘의 술술리뷰는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옵니다
▷ 제조 : 어메이징브루어리, 신세계엘앤비
▷ 종류 : 버번 위스키 하이볼 (리큐르, 섞음주)
▷ 알콜도수 5% 용량 355ml
▷ 진짜 버번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
▷ 에반윌리암스 버번위스키 함유
▷ 에반윌리암스 버번 위스키의 풍미가 있음
▷ 버번의 풍미와 레몬의 상큼함
▷ 레몬과 탄산감으로 상큼하고 청량함
▷ 하이볼이란 이름의 기대치에 어느정도 부합
하이볼 관련 포스팅
짐빔하이볼자몽
<술술리뷰#281> 짐빔 위스키가 들어간 청량한 자몽맛 하이볼 '짐빔하이볼 자몽'
예전부터 국내든 해외든소맥, 과일막걸리, 칵테일, 폭탄주 등다양한 섞음주 문화가 있었는데요최근에 국내 주류 시장은대하이볼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의 쓴맛을 줄여주고 단맛이나
bwolf08.tistory.com
짐빔하이볼레몬
<술술리뷰#257> 짐빔의 맛을 살린 상큼한 레몬하이볼 '짐빔하이볼레몬'
주류시장도 시대에 따라서 나름의 흐름이 있습니다 지금은 대 하이볼 시대라고 할 만큼 하이볼이라는 섞음주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스키와 칵테일을 섞어서 마시는 하이볼이라는
bwolf08.tistory.com
생레몬하이볼
<술술리뷰#292> 레몬하이볼이라 쓰고 레몬소주라 읽는다 '생레몬하이볼'
요즘의 주류 업체의 트랜드는누가 뭐가 그래도 하이볼입니다섞음주 중에 일종인 하이볼은그 유명세로 인해 하이볼이란 이름만 붙이면 팔리고 있는데요 이자카야를 중심으로 많은 술집들을
bwolf08.tistory.com
'메뉴리뷰 > 애주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술술리뷰#305> 밀맥주와 애플사이더의 만남? '호가든 애플 (Hoegaarden Apple)' (0) | 2024.10.25 |
|---|---|
| <술술리뷰#304> 100주년 기념이라며 황금비율? 또또 밑장 빼기? '진로 골드' (1) | 2024.10.21 |
| <술술리뷰#302> 3대 째 이어오는 상주 은척양조장 막걸리 '은자골 생 탁배기' (0) | 2024.10.13 |
| <술술리뷰#301> 체코 국영기업에서 만든 체코 대표 맥주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오리지널 (BUDVAR ORIGINAL)'' (2) | 2024.10.12 |
| <술술리뷰#300> 하이볼로 마시기 좋은 아이리시위스키 '제임슨 스탠다드' (with 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 (2) | 2024.10.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