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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223> 상큼달콤한 복숭아맛 밀맥주 '에델바이스 피치 (Edelweiss 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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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밀맥주 중 

하나가 바로 에델바이스맥주입니다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움과 

싱그러운 풍미, 청량감을 다 갖춘

맛있는 밀맥주 중 하나인데요 

 

요즘 맥주 브랜드들이 다 그렇듯이

에델바이스 맥주도 다양한 맛을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기본 밀맥주 버전과 

몇 가지 베리류의 과일이 들어간

에델바이스 레드베리를 소개했었는데요

 

사실은 그거보다 오늘 소개하는

에델바이스 피치를 먼저 적었어야 했지만

리스트에 누락되고 잊혀져 있다가 

자료를 정리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네요 

 

그 동안 제품의 패키지가

리뉴얼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적을까 말까 하다가 

바뀐 점도 같이 적으면서 

소개해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술술리뷰는

에델바이스 피치의 구버전입니다

캔 디자인 등은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술술리뷰 시작합니다 

 

 

 

 

현재 바뀐 에델바이스피치의 모습

에델바이스 피치 윗비어는

2021년 쯤 다른 제품군 보다

조금 늦게 리뉴얼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버전은 구버전인만큼

이 점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라요 

 

 

 

 

에델바이스 피치의 모습

전체적인 디자인은 통일성이 있고

색감만 핑크핑크하게 바꾸었습니다

그건 리뉴얼 전과 후가 

큰 차이가 없는 컬러 디자인

마케팅 방식입니다 

 

 

 

 

에델바이스 맥주의 상징은

당연스럽게도 에델바이스 꽃입니다

오스트리아의 국화로 

고결, 순수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맥주에는 에델바이스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기본 에델바이스 밀맥주에 들어가는

민트나 엘더플라워도 레드베리나

피치에는 들어가지 않는

그냥 과일맛을 추가한 버전입니다

 

 

 

 

복숭아 그림이 귀엽네요 

에델바이스 피치는 말 그대로 

복숭아의 맛과 향을 첨가한

에델바이스 밀맥주입니다

 

 

 

 

아래쪽에 보면 복숭아농축액과 

천연복숭아향의 함유량이 적혀 있습니다

많이 들어가진 않은데 복숭아향은

충분히 나는 복숭아맥주입니다 

 

구버전과 현재 버전의 바뀐점은

알콜도수가 4.5%에서 3.5%로 바뀌었습니다

용량은 그대로의 500ml입니다 

 

 

 

 

밀맥주는 막걸리처럼 아래에 

침전물이 생기기 때문에

 쏟기지 않게 살짝 한 모금 마시고

흔들어서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더욱 크리미하고 전체적인 풍미를

느끼기에도 더 좋아요 

 

 

 

 

에델바이스피치의 원재료도 

한 번 보고 갑시다 

에델바이스는 오스트리아맥주입니다

그래서 국화인 에델바이스가 들어가고요

기본적으로 밀맥주를 만드는 재료들과

복숭아 첨가물도 자연 재료를 사용합니다

합성감미료, 합성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요 

 

현재 버전의 바뀐 점은

복숭아농축액이 0.13%로 올랐고 

천연복숭아 0.09%로 올랐습니다 

거기에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포도당시럽과

산화방지제가 첨가 되었습니다 

 

 

 

 

에델바이스피치를 잔에 부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색감은 에델바이스 

기본 밀맥주와 크게 다른게 없습니다 

다만 향이 복숭아향이 확 올라옵니다 

거품은 크리미하지만 지속력은

기본 맥주에 비해 덜 한 편입니다 

 

 

 

 

에델바이스 밀맥주 자체도 

리뉴얼 되면서 맛이 좀 바뀌었는데

에델바이스 피치는 맛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나 저도수맥주의 트렌드에 따라 

도수를 낮추면서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복숭아맛과 향 뿐만 아니라 

더 달아졌습니다 

예전에는 확실히 에델바이스 맥주에

복숭아맛을 추가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지금 리뉴얼 버전은

그냥 다른 복숭아맛 음료가 들어간

다른 밀맥주 같은 느낌입니다

정통파들은 원래 이런 맛 첨가 맥주를

아예 잘 안 먹기 때문에 

애매한 타겟층을 과감하게 버리고

라이트 알콜러에 집중한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지 맥주란 느낌이 안들어서

본래 에델바이스맥주를 좋아한다면

더욱 더 안 마시게 될 것 같네요 ㅋㅋ

다만 알콜 들어간 복숭아 음료 느낌이라

아무래도 매운 음식 등과 페어링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 분식류 먹을 때

쿨피스 대용으로 좋았습니다 ㅋㅋ

 

 

 

 

오늘은 에델바이스피치의 구버전

패키지를 중심으로 구버전과 

리뉴얼 버전의 바뀐 점을

비교하면서 적어봤습니다 

의외로 바뀐게 많아서 

적을까 말까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또 마시게 되면 

그 때 좀 더 추가하죠 뭐 ㅋㅋ

개인적으로는 요즘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너무 라이트하게 가는게 아쉽지만

주류회사 입장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술을 잘 안 먹던 사람들도

술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술자리와 분위기를 같이

즐길 수 있게 되는건 좋은 일이죠 

에델바이스피치도 그런 제품입니다 

여행이나 홈파티 등 가벼운 술자리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밀맥주입니다 

다양한 맛의 제품군이 확장되면서

선택권이 굉장히 넓어진 만큼

이런 복숭아밀맥주도 하나 챙겨서 

같이 마셔 보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에델바이스 레드베리

 

<술술리뷰#126> 에델바이스에 상큼한 과일을 넣은 빨간맛 맥주 '에델바이스 레드베리 (EDELWEISS RED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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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위트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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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 중에 하나가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인데요 하루는 홈파티를 위해 맥주를 찾다가 이것저것 고르던 중에 에델바이스 맥주도 있었습니다 마침 행사를 해서 냅다 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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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술술리뷰#19> 시원한 청량감과 향기를 머금은 밀맥주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오늘 소개해드릴 술은 오스트리아 맥주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입니다 에델바이스 스노우프레쉬 등으로도 불리고 검색도 되긴 한데 우선 적힌게 스노우후레쉬로 적혀 있네요 ㅋㅋ 이렇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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