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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리뷰/애주가

<술술리뷰#97> 알프스산의 허브향을 머금은 청량한 밀맥주 '에델바이스(EDELWE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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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 중에 하나가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인데요 


하루는 홈파티를 위해 맥주를 찾다가


이것저것 고르던 중에


에델바이스 맥주도 있었습니다 


마침 행사를 해서 냅다 집었는데


디자인이 바뀌었길래 


새로 리뉴얼 됐구나 싶었는데


한 모금 마시고 보니 


뭐지 맛이 바뀌었나? 싶어서 보니


에델바이스 옆에 스노우프레쉬라는


문구가 없었습니다


디자인이 큰차이가 없어서


고를 동안은 몰랐는데


확실히 다른 맛을 가진 에일 밀맥주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델바이스


디자인이 바뀐 에델바이스를 


묶어서 한 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에델바이스 밀맥주의 모습


전체적으로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


정제되어 있던 디자인이


좀더 화려하게 바뀌었습니다





이름답게 에델바이스 꽃과 함께


알프스산의 모습이 에델바이스 맥주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since1646


에델바이스 바이스비어는 


37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밀맥주입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산 인근의 양조장에서 시작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칼텐하우젠에세 만들어진 밀맥주입니다






오스트리아의 국화이자 


맥주의 이름이기도 한 에델바이스 맥주는


에델바이스 꽃이 상징하는 고결, 순수 등을


테마로 하고 있는 맥주입니다






에델바이스 맥주를 대표하는


또 다른 상징인 알프스산 


양조장 자체도 알프스산에서 시작된 부분도 있지만


알프스산에서 자생하는 허브가 함유되어 있어서


그 상징성이 더 도드라집니다


알콜도수는 5%입니다






라벨을 보면 제품명에서 


스노우프레쉬가 빠진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델바이스는 앞서 말했듯이


오스트리아 맥주인데 원산지가 네덜란드로 바뀌어 있고


브라우 유니온 오스트리아AG로 되어 있었는데


제조사도 하이네켄으로 바뀌었네요


2018년에 하이네켄이 인수했어도 수입사로만


되어 있었는데 모두 바뀐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이 달라요







에델바이스는 밀맥주답게 


약간 탁한 호박색을 하고 있습니다


스노우 후레쉬가 붙어 있는 때에 비해


색감이 더 진해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약간 탄산이 있는 헤페바이젠 스타일인데


이번에 먹은 리뉴얼된 에델바이스는


더 밀맥주, 윗비어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맛도 튈 정도로 확나는 박하맛이 줄고


은은하고 정돈된 꽃 향기를 가진


에일맥주가 되었습니다


묵직한 맛보다는 개운하고 청량한 맛이


강조되어 있어서 뒷맛이 깔끔합니다





캔 디자인이 바뀌기 전의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와 한 번


비교해서 볼까요


https://bwolf08.tistory.com/544


위는 예전에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를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전체적으로 이 포스팅과 같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 먹은 에델바이스 스노위프레쉬와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에델바이스 스노위후레쉬의 모습






디자인적으로도 구분이 많이 갑니다





아래쪽에 알파인 허브가 들어있다 라는 문구가


지금 리뉴얼된 에델바이스에는 사라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원산지와 제조사가


하이네켄으로 바뀌어 있네요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먹는 법이 적혀 있습니다


여타 밀맥주와 비슷합니다 


스노우후레쉬의 경우는 


확실히 박하향과 허브향이 확 나는 편입니다






오늘은 새로 리뉴얼 된 에델바이스를 포스팅해봤습니다


아직까지 두 종류로 나뉜건지


맛이 바뀐건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ㅎㅎ


자세히 아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밀맥주지만


새로 몇 번 먹어보고 차이점을


확실히 구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밀맥주 중에서 묵직하고 무거운 맛보다


신선하고 향긋한 에일맥주 스타일의 맥주를


찾는다면 에델바이스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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