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리뷰#126> 에델바이스에 상큼한 과일을 넣은 빨간맛 맥주 '에델바이스 레드베리 (EDELWEISS REDBERRIES)'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향긋하고 청량감이 도는 

오스트리아 밀맥주 에델바이스

보통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를

많이 알고 있는데요 

몇 년부터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캔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정식명칭에서 

스노우후레쉬가 빠졌습니다 

이 때부터 맛도 살짝 바꼈는데

이 후로 다른 맥주 회사 브랜드나

브루어리들처럼 여러가지

맛이 첨가된 제품들을 하나 둘

출시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은 그 제품군 중에서 

에델바이스 레드베리를 

한 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술리뷰#97> 알프스산의 허브향을 머금은 청량한 밀맥주 '에델바이스(EDELWEISS)

에델바이스에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예전에 포스팅에서 

한 번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위 링크를 참고 하시고 

오늘은 제품 소개에 중점을 두고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에델바이스 레드베리의 모습

전체적인 모습은 기본 에델바이스와

디자인적으로는 같고 

색깔의 차이 정도만 있습니다 

 

 

보다시피 전체적인 컬러는

레드베리에 맞추어진 붉은색

완전 쨍한 빨간색은 아닙니다

 

 

since1646

에델바이스 자체의 역사는

376년이나 된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오스트리아맥주입니다

 

 

그림으로도 붙어 있는 에델바이스 꽃은

오스트리아의 국화이지만

실제로 맥주에는 에델바이스가 

들어가진 않습니다 

원래 기본 에델바이스에는 

향을 위해 알프스에 자생하는

민트와 엘더플라워를 넣었는데

에델바이스 레드베리에는 

그 것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윗비어 (wheat beer), 밀맥주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에 들어가는 재료와

함유량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길

도수는 3.5% 용량은 500ml

저도수의 가벼운 과일맛 맥주입니다 

 

 

옆면 라벨을 통해서 원재료 등

좀 더 자세하게 한 번 보시구요 

레드베리라는 이름처럼 라즈베리 뿐만

아니라 붉은 빛이 도는 과일 종류가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이름처럼

당연스럽게 붉은 빛이 돕니다 

밀맥주가 베이스라 투명도는

높지 않습니다 

밀맥주의 묵직함보다는

청량감을 살리는 맥주답게 

탄산도 꽤 들어가 있고 

거품도 아주 부드럽거나 

지속력이 길지 않은 편입니다 

맛은 딱 기본 베이스는 라즈베리이고

단맛과 신맛의 여러가지 과일향과 

과일맛이 뒤섞여 있는 맛입니다

사실 맥주, 아니 술이란 느낌보다는

음료수의 느낌이 더 강한게 사실입니다

요즘 이런 류의 맥주가 많아지는

트랜드에 맞추어 나온 저도수맥주로

맛있는 맥주나 술 잘 못먹는 사람들,

홈파티나 소풍, 캠핑 등 진득하게

술 먹는 자리가 아닌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맥주인 듯 합니다 

이제 봄이라 이런 시기에 

나들이 가서 먹기 좋겠네요 

 

 

오늘은 에델바이스 밀맥주의 

과일맛 맥주 제품군으로 나온

에델바이스 레드베리를 먹어봤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맥주들을 

많이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 

제품군들이 다양해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짐으로 해서 맥주를 소비하는 

소비자의 파이가 넓어지는 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묵직한 맛의 맥주를 찾는다면 비추지만 

따뜻해지는 날씨 청량하고 향긋한 맛의

가벼운 맥주를 찾는다면

에델바이스 라즈베리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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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구버전 포스팅

<술술리뷰#19> 시원한 청량감과 향기를 머금은 밀맥주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