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조각모음 두번째 포스팅은
오랜만에 신천시장 쪽으로 가봅니다
2차로 간단하게 먹을 만한
신천시장술집 으로 일백집 서울포차라는
포장마차 감성의 술집이 있는데
신천시장 만복국수에서 먹어본
땡초장육 메뉴와 일백집 서울포차의
메뉴들을 같이 한 번 포스팅해봅니다
만복국수집 신천점
만복국수는 모두 알다시피
지점마다 비슷한 느낌이라
따로 만복국수집 신천점의
실내 모습은 찍지 않아서
만복국수에서도 처음 먹어보는
땡초장육이라는 메뉴를
중점적으로 소개해봅니다
만복국수 신천점의 위치입니다
신천시장 상가라인 중에서도 끝 쪽으로
범어동과 맞닿아 있는 쪽에
만복국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술집과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골목들이 모여 있어서 같이
연계해서 가보기 좋은 지역입니다
만복국수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땡초장육이라는 메뉴입니다
장육이라하면 일식에도 있고
중식에도 있는데 만복국수의
땡초장육은 중식이 기반으로
적당히 느낌으로 우리나라스러운
맛으로 조절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땡초장육이라는 이름처럼
장육 위로 고추가 엄청 올라가 있고
양파와 오이 등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빨간 고추와 녹색 고추가 같이 있는데
색감이 다양해서 비주얼적으로
더 화려한 느낌이 듭니다
장육 안 쪽으로 보면
국물이 자박하게 있는데
뜨겁지 않고 시원한 냉채 느낌으로
들어가 있는 국물입니다
새콤하면서도 적당히 겨자맛이
나기 때문에 느끼함도 없고
고기맛도 풍부하게 해줍니다
국물이 매콤한 땡초와 잘 어울리네요
고기도 뜨겁고 부드러운 느낌이
아니라 적당히 식감이 있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소고기의 사태부위를 이용해서
식감이 있으면서도 질기지 않습니다
국물에 푹 찍어서 양파와 고추 등을
올려서 같이 먹으면
소주나 막걸리 안주로 아주 좋았습니다
국물이 입맛을 돋구어 주는 맛이라
만복국수에서 첫 메뉴로 추천할 만한
메뉴가 땡초장육이라 생각됩니다
아래는 만복국수 메뉴들 관련한
이전 포스팅 내용입니다
같이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일백집 서울포차 신천시장점
다음은 신천시장 실내포차
일백집으로 가봅니다
일백집 서울포차 신천시장점이
정식 상호네요
외관부터 실내까지
포장마차 갬성의 술집입니다
완전 저렴한 가격부터 적당한 가격까지
안주도 비싼 편이 아닌데 거기에
대표 메뉴를 주문하면 술한병당
할인 가능한 메뉴가 무려 천원 ㄷㄷ
메뉴도 엄청 다양한 편이었지만
모두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이번엔 간단하게 단품메뉴만
두가지 먹고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만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라요~
일백집 서울포차 신천시장점의 위치
인근으로 많은 맛집과 술집들이
모여 있는 신천시장 메인 거리
대로변에 일백집이 있습니다
외관도 주황색 천막으로 된
포장마차 감성의 인테리어라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만복국수집 신천점과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실내는 주황색 천막으로 꾸며져서
실제 포장마차 감성이 듬뿍 나도록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도 포장마차 갬성 ㅎㅎ
기본메뉴로 이렇게 스프가 나왔습니다
그냥 떠 먹어도 되지만~
구운 식빵도 기본으로 나오는데
위에 있는 스프에 찍어 먹으면 좋은
기본 안주였습니다
이런데서 스팸먹는거 안 좋아지만
친구의 강력요청으로
스팸구이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스팸은 얇지만 널직하게 썰어서
계란을 입혀서 구워져서 나왔습니다
뭐 짭쪼름한 스팸만이
그냥 먹어도 맛이 없을 순 없죠
그냥 보면 모양새가 안 나서
그저 그런 메뉴같지만
뭐 실내포차에서 메뉴의
비주얼 따지도 살짝 그렇도
스팸자체가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에
안주 가격 8천에 이 정도면
충분히 가성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요즘 같은 겨울에
강추할 만한 가성비 메뉴인
계란찜입니다
뚝배기가 넘치도록 부풀어서
끓어 나오는 계란찜은
부드럽고 따끈해서 몸을 녹여줍니다
파도 적당히 올라가 있고
짭쪼름하니 좋아서 술 안주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5천으로 무척 저렴하니
메인 메뉴 이 외에
옵션으로 하나 주문하면 좋은
사이드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천시장술집
두군데를 메뉴 위주로 모아서
같이 포스팅 해봤습니다
만복국수는 지점마다 맛의 편차가
크게 없고 메뉴들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죠
그리고 일백집 서울포차는 정말
가성비가 후덜덜할 정도입니다
맛이 엄청난 안주맛집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메뉴들 중에는 이렇게 팔면 남나
싶은것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실내포차 느낌의 술집 중에
다시 재방문 해봐야겠다 싶은
몇 안 되는 술집 중에 하나였습니다
다음에도 신천시장 쪽 가면
2차로 다른 메뉴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 합니다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옵니다
신천시장 맛집 관련 포스팅
허대구 대구통닭 본점
최영득 얼큰이 선산곱창 본점
블랭 신천점
명성생고기
골목대장 신천시장점
윤옥연 할매떡볶이 본점
교쿠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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