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답니다
겉옷 꼭 챙겨 다니세요~
비도 오는데 다들 점심 챙겨 드셨나 모르겠네요
오늘은 요즘 뜨고 있는 동네죠
점점 괜찮은 상가들이 들어서고 있는
삼덕동3가 쪽에 다녀왔습니다
삼덕동3가라고 하면 경대병원 뒷편으로 경대병원역까지
동네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유명한 모나미카레가 있는 곳이죠
오늘은 그 인근 돈까스로 굉장히 유명해진
남미은행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게 상호가 남미은행이라고 해서 은행이 아닙니다 ㅋㅋㅋ
가게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은(?) 남미스럽습니다
음악도 남미풍의 음악이 나오구요
상당히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점심시간 맞춰서 가면 웨이팅 확률 높으니
미리 알고 가세요~
처음 가본 게 아니라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메뉴들을 방출해 봅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남미은행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매운돈까스입니다
매운 국물에 돈까스가 들어 있는 나베 형식의 돈까스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국물맛이겠죠?
국물맛이 뭔가 떡볶이 국물같기도 하고
야끼우동맛 같기도 하고 독특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매운편이기 때문에 먹다보면 땀이 주르르...
그래도 돈까스와 궁합이 좋고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입니다
다음은 그냥 돈까스입니다
일반 돈까스도 고기가 상당히 두툼하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씹는 식감이 입 한 가득입니다
양도 적절하고 맛도 있어요
남미은행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돈까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미은행의 마지막 돈까스 메뉴는
남미샌드입니다
진짜로 샌드위치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진짜 샌드위치로 나옵니다
돈까스와 샌드위치의 조합이라니
평소에는 생각해본 적도 없는 조합입니다
맛은 처음 본 비주얼 쇼크의 느낌만큼의 맛은 아닌
그냥 쏘쏘한 맛입니다
생각 보다는 잘 어울렸지만
매운돈까스 먹을껄이라는 생각을 강력하게 했던 메뉴
어차피 궁금해서 먹어본 메뉴이긴 하지만서도 말이죠 ㅎㅎㅎ
남미은행의 돈까스 메뉴는 요렇게 세가지입니다
어쩌다 보니 다 먹어봤네요 ㅋㅋ
남미은행은 올클리어입니다
시내가 너무 번잡하다고 생각되면
삼덕동3가 한 번 들러 보세요
조용하고 트랜디한 가게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답니다
오늘의 남미은행 포스팅은 여기까집 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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