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술집> 호떡과 맥주의 독특한 조합 신상 핫플 술집 '호맥'

대구 교동에는 최근에 핫한

핫플 술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에도

퇴근시간이 지나면

거리에는 사람이 없는데도

한 잔 하려는 사람들도

가득한게 느껴집니다ㄷㄷ

오늘도 그런 교동에서 새로 생긴

핫한 신상술집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호맥이라는 상호에서부터 뭔가 

궁금증이 밀려오는데요

호맥의 뜻은 바로 호떡과 맥주입니다

아니 호떡과 맥주라니?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되는데

우리가 시장에서 파는 스타일의

호떡이 아닌 좀 더 트랜디한 스타일로

좀 더 파이처럼 만든 메뉴였습니다

다들 궁금하실텐데

그럼 바로 한 번 보러 가볼까요?

대구 호맥은 요즘 교동 핫플레이스인

담다디 바로 옆에 있습니다

대로벼이기도 하고 외관도 독특하니

찾기는 쉽습니다 

호맥은 부산에서 나름 핫해져서

대구로 올라왔는데 

대구1호점이 교동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펍같은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그냥 모르고 들으면 여기서 호떡을 판다고?

라는 생각이 샘솟아 오를수도 ㅋㅋ

빨간 맥주 잔 모양의 네온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이것만 봐도 가게를 못찾을 일은 없을 듯 하네요 ㅋㅋ

교동 호맥의 실내도 

마치 유럽의 분위기 좋은 펍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적당히 다운된 조명 밝기로

분위기가 좋아서 

동성로 쪽이나 교동 데이트 코스나 

소개팅 술집으로도 추천할 만 하네요

호맥에 있는 소품들 하나하나가 유럽의

선원들이 가는 맥주 펍 분위기를 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호맥의 메뉴판

기본적으로 메인메뉴들은 모두 호떡입니다

메뉴판을 조금 읽어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호떡에서

이름 정도와 스타일 정도만 가져오고

전혀 다른 음식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ㅋㅋ

일단 비주얼이 너무 다름 ㅋㅋㅋ

사이드 메뉴들도 한 번 확인하시구요

호맥이라는 이름답게

주류는 맥주만 있습니다

생맥과 병맥, 그리고 무알콜 맥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마셔보는 클라우스탈러 

레몬향이 물씬나고 맥주맛이 살짝 있는

음료에 가까운 무알콘 맥주였습니다 

술 못먹는 분들에겐 추천 ㅋㅋ

병따개가 토르 망치인 부분에 시선강탈 ㅋㅋ

먼저 나온 메뉴는 

호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호떡 메뉴

앙설탕 호떡입니다 

넘나 예쁘게 나오는 호떡

커터도 귀엽습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생크림

시나몬 가루가 나왔습니다

생긴것도 도톰하니 노릇노릇

잘 구워진듯한 앙설탕호떡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예쁘게 커터로 8등분했습니다

그사이로 나오는 호떡 속의 내용물

앙설탕호떡은 기본적으로

팥이 들어가서 약간 붕어빵 먹는 느낌도 납니다

시나몬가루가 향을 더해주고

견과류가 들어 있어서

자칫 씹는 맛이 없을 수 있는데

그 부분에 식감을 더해줍니다

그냥 먹어도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할 수 있습니다

시나몬과 잘 어울리는 코젤다크와

궁합이 좋은 메뉴인거 같습니다 

다음 메뉴는 애플시나몬 호떡

그냥 봐서는 앙설탕호떡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 비슷한 모습으로 나오는 듯

하긴 호떡은 속이 중요하니까요 ㅎㅎ

앙설탕호떡과는 다르게 

생크림과 샐러드 

그리고 피클이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도톰하니 

크기와 두께도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르면

확실히 속에 들어가 있는게 다릅니다

색감이 확실히 과일이 들어간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애플시나몬 호떡 맛있었습니다

사과잼 같은 달짝 새콤한 맛에

견과류와 시나몬의 조합이 

꽤 잘 어울렸습니다 

기본 맥주와 먹어도 나쁘지 않은 느낌

맥주 조합만 잘 하면

과일 풍미가 더 좋을 듯한 메뉴였습니다

맥주는 기본으로 시작했는데

생맥으로 하면 호맥 전용잔을 주네요

그냥 생맥 먹을껄... ㅋㅋ

다음에는 다른 메뉴와 함께

생맥으로 먹기로.. ㅎㅎ

오늘은 교동에 새로 생긴

신상 핫플 술집

호맥을 포스팅해봤습니다

독특한 메뉴 아이템이네요 

적어도 호기심 때문에라도 한 번 이상은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범주를 벗어나진 않았지만

맥주와 호떡이라는 신선한 조합에

꽤 분위기 좋아서 

오랜만에 신선하고 특이한 메뉴로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술도 맥주 밖에 없어서 

분위기 좋게 데이트나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교동술집이었습니다 

교동 핫플 술집 찾는 분들은

이번 호맥 포스팅도 참고하시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만나요~~

ㅡㅡ같이 볼만한 교동 술집ㅡㅡ

사일구(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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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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