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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교동맛집><대구시내맛집> 교동시장 무침회라고 하면 바로 여기 '남도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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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 며칠간 성묘에 오랜만에 


대구 온 친구들 만남 등으로


한동안 블로그를 잘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또 시작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사람들 많이 만나고 다닌 덕에 


쓸거리는 많아졌네요 


휴대폰에 온통 먹는 사진 밖에... ㅠㅠ






오늘은 비가 와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이런 날은 또 이런 핑계로 한 잔 하기 좋은 날입니다


교동이 요즘 대구시내 핫플레이스가 되어 가고 있는데


사실 예전부터 교동에는 전통과 맛이 


공존 하는 나름대로 맛집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저도 나이가 먹어가면서


술 먹을 때에도 시끄러운 동성로 보다는 약간 벗어나서


먹고 있는데 교동시장이 생각보다 저렴하면서도


술먹을 곳이 소소하게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교동시장 하면


많은 분들이 떠올리시는 남도횟집을 포스팅해봅니다


남도횟집은 교동시장맛집 중에서도


굉장히 오래된 전통있는 맛집 중에 한 곳입니다



대구분들 중에서 무침회 하면 아직도 교동시장


남도횟집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죠



물론 요즘 20대나 30대는 잘 모르는 분도 많기에


제가 앞장서서 한 번 추천해봅니다 ㅋㅋㅋ






교동시장으로 들어가면


얼마 들어가지 않아서 남도횟집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조가 있어서 바로 잡아서 주십니다


무침회를 비롯해서 소라가 꽤나 잘 나가는 곳이고


보시는대로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포장을 주로해갔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대구 온 친구가 


시내 근처서 놀다가 대구맛집 가자길래


생각이 나서 안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내에도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모자이크 하기가 빡세네요 ㅎㅎ


교동시장맛집인건 알았지만


안에 이렇게 사람들이 한 가득인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역시가 역시네요







한 쪽 벽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가득 붙어 있습니다


역사가 역사인만큼 사인의 연도도


심상치 않네요 ㅋㅋ






교동 남도횟집의 메뉴입니다


남도회집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메뉴는


역시 무침회이고 매운탕과 소라도 많이


먹는 메뉴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나온 콩나물국물로 입가심 한 번 하고






무침회가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매콤새콤고소한 향기가


나는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색 보정 전혀 없는 맛이 보이는 색감 ㅋㅋ


공감각이라고 하죠


보는데 맛도 맛이지만 코에서 


향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둘이 먹기 적을꺼 같아서


2만원짜리 시켰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네요


무침회가 막 양껏 먹는 음식은


또 아니기 때문에 보자마자 다 못먹겠다 싶었습니다


두분이 가시면 제일 적은거 주문해도 될 듯하네요






역시 무침회에는 소주입니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또 예쁘네요 ㅎㅎ


대구는 맛있는참이죠 ㅎㅎ











무침회는 보시다시피 무채가 많이 들어가 있고


안에는 오징어, 소라, 아나고


광어인지 우럭인지 모르겠는 회도 들어가 있습니다 ㅋㅋ


왜 그러고 있냐고 이야기 들어가면서 


한땀한땀 찍은 귀..귀중한 컷들입니다 ㅋㅋ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만큼 씹는 맛이 재밌는 메뉴이기도 하죠


새콤한 맛보다는 매콤고소한 편인데 


보통 회찍어 먹는 


초장하고는 양념이 다르고


깨와 참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한 맛도 많이 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매워하실 수 있지만


또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너무 매우면 다 남길테니 말이죠


산미나 고소한 맛이 


아무래도 매운걸 감가시켜 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무침회맛집으로 유명한


교동시장맛집 남도횟집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추석연휴이다보니 가족모임이나


어른들과의 술자리도 꽤나 많을 시기인데요


다양한 연령대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전통이 있는 곳이니 만큼 남도횟집 방문하시는 것만으로도


이야기거리가 하나 생기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입맛없으신 분들도 무침회에 소주 한 잔이면 


집나간 입맛이 돌아오실 듯 하네요 ㅎㅎ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또 맛있는 집으로 찾아뵙죠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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