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떡볶이와 분식은 시장표 분식이죠~

오랜만에 서남시장을 갔었는데

와~ 예전에 비해서 정말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전통시장이 가야할 방향이

딱 서남시장이 정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게들이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살짝 돌아다니다 보니

출출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분식으로 먹자 싶어서

인근에 있는 분식점을 들렀습니다

생각없이 들렀더니

상호 등이 생각이 안나네요 

리뷰까지는 아닌 간단한 포스팅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푸짐하게 나온 시장표 떡볶이

넉넉한 시장인심이 느껴집니다

달달함과 약간의 매콤함이 있는

딱 시장표 분식의 갬성이 살아 있는 떡볶이

뭘 찍어 먹어도 맛있는

만능 소스 되겠습니다 ㅋㅋㅋ

떡볶이 국물의 영원한 파트너

튀김도 모듬으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튀김은 바로 하고 있는게 나와서

바삭하고 고소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하나 시켰는데 순대도 

정말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허파나 간도 듬뿍 주셨네요 

시장표 찹쌀 순대의

쫀득함이 살아있습니다 

이렇게~ 먹었는데도 

만원이 안나오는 착한 가격 ㅎㅎ

둘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라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진짜 식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

역시나 분식의 교과서는

시장에서 먹는 떡볶이와 튀김, 순대 아니겠습니까 ㅎㅎ

인근에 유명한 잎새만두를 

포장해오고 싶었는데 

바쁘고 줄은 길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서남시장 만두는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