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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다른지역/제주도 여행기

<제주도여행><서귀포여행> 하멜상선과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는 해안 트레킹코스 '용머리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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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번 주에 이어 오늘도 올려 보는


제주도여행 포스팅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서귀포쪽 여행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해안길을 따라 독특한 지질의 절벽과 바위


탁트인 바다와 하멜상선을 재현해 놓은


범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용머리해안의 여행코스를 포스팅해봅니다





아마 차량으로 다들 움직이니


주차장을 중심으로 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주도 곳곳이 그렇듯이 


용머리해안도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은 2500 어린이는 1500입니다


참고하시구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용머리해안으로 진입하기 전에


하멜상선전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이기도 하면서 


범선을 재현해둬서 선상 체험도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하멜의 배 스페르베르호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범선덕후가 아니라서 재현도까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나름대로 규모가 있어서 밑쪽에서 찍으면


한 컷에 배 전체가 안 들어올 정도입니다





찍다보니 빠진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자연에 해롭게 생긴


친구를 출연시켜 봅니다


안구정화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


중앙에 우뚝솟은 돛대를 중심으로


사진찍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뱃머리 쪽에는 망루에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아 슬픈 선원이...ㅎㅎ


저까지 가보고 싶지만 


가면 안되는 곳이니 사진만 ㅎㅎ




 



선상 위에도 올라갈 수 있지만


내부는 이렇게 전시관으로 만들어 둿습니다


근데 그렇게 뭐가 많거나 디테일한 정도는 아니고


이 정도의 체험과 사진 한 장 찍는 정도밖에 


안되서 약간은 실망스러운 전시관입니다


꼭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해로운 아이 한 번 더 출연시켜 봅니다


좀 미친..거 같네요








이렇게 범선들의 미니어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멋은 있는데 딱히 왜 전시해 둔건지 모르겠네요ㅋㅋ


하멜에 관한 걸 넣어 두라고!!! ㅋㅋ







하멜상선전시관을 다보고 나면


코너를 돌아서 본격적으로 용머리해안 투어가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한바퀴의 코스가 길기 때문에


연인끼리 가신다면 


여친의 신발과 체력을 잘 아시고


가..가시는게 좋으실꺼 같네요 








길이 어느 정도 만들어져 있어서


완전 울퉁불퉁한 바윗길은 아닙니다


물론 안쪽으로 가면 약간의 험로는 있어요 ㅎㅎ


바닷가와 이어져 있어서


바람바람과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용머리해안하면 역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지질과


자연이 빚어낸 그림같은 바위들입니다


지층이 구분 될 정도와


해안 자체가 자연이 만들어 놓은


조형물과 같은 곳입니다











용머리 해안의 기암괴석들을 감상해보시죠 ㅎㅎ


해안이 만들어낸 곡선과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연신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코스입니다


지질이나 이런거 관심이 없어도


햇빛에 다양한 느낌을 내고


맑은 하늘과 어울어지는 


바위의 곡선들이 만족하실 껍니다


사진 찍기도 정말 좋은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해안이니 만큼 파도소리와 함께


해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용머리 해안 뒤쪽으로 우뚝 솟아있는 산방산과


해안절벽들이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는 배경도 아주 멋있네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서귀포여행 중에서도


트레킹 코스로 좋은 용머리해안과


하멜선상전시관을 포스팅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녀분들과 가면 


교육용으로 제일 좋을 꺼 같네요


커플들은 여행의 목적에 따라 


추천 비추천이 나뉠 듯 합니다


핫플 다니시려는 분들이나


그냥 이쁜곳 사진 찍거나 하기 위해


제주도 여행 가는 곳 찾으신다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운동화 필수 ㅋㅋㅋ



 


자연의 경치를 감상하기 더할 나위없는 곳이니 만큼


신기하고 오묘한 트레킹 코스를 원하신다면


용머리 해안은 꼭 한 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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