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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앞산맛집><대명동맛집> 대구에서 선지국밥 하면 제일 유명한 곳 '대덕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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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불금 준비하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은 내내 맑다고 하니 


다들 놀러갈 준비하고 계실수도 있겠네요 ㅎㅎ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가끔식 머리도 식히고 운동겸 가기도 하고


마라톤 준비하고 할때 되면


자주 가는 곳이 앞산 야간등산입니다


안지랑에서 앞산전망대까지 


코스인데 긴 코스는 아닌데 


경사가 좀 있어서 빠짝 운동이 됩니다 ㅎㅎ



서론이 기네요


보통 이렇게 등산을 하고 나면


출출해서 먹을 꺼나 먹을데를 찾기 마련인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앞산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자


대구에서 선지국밥하면 가장 유명한 곳


대덕식당을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이번에도 앞산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네요


대구에서 많이 찾는 명소 중에 한 곳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앞산 야간등산의 관한 리뷰는


제 블로그 포스팅으로


http://bwolf08.tistory.com/admin/entry/post/?id=5&type=post&returnURL=%2Fmanage%2Fposts%3FsearchKeyword%3D%25EC%2595%259E%25EC%2582%25B0%26searchType%3Dtitle


이쪽으로 완벽정리 해뒀으니 참고하세요






대덕식당의 위치는 실로 


앞산 야간등산 코스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렇게나마 포스팅도 해야 하는 것은


야간등산 갈때마다 활용하는게 대덕식당주차장이기


때문에 항상 고마워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ㅎㅎ








제가 엄청 어린 시절 


아버지따라 등산다닐 때부터 있는 곳이었으니


엄청 오래된 식당 중에 한 곳입니다


지금은 확장해서 더 규모가 커졌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선지냄새가 엄청 빡세서


싫어했는데 요즘은 특유의 비린내를 


잘 잡아서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뭐 지금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하죠 ㅎㅎ







대구하면 따로국밥이 유명한데


따로국밥의 6.25전쟁과도 관련있는 음식입니다


밥과 국이 따로 나오는 국밥 상차림을


통칭해서 따로국밥이라고 하는데


대덕식당도 선지국과 밥이 따로 나와서


따로국밥이라고 적혀 있는 듯 하네요


대구 시내쪽에 지금도 따로국밥 거리가


남아 있으니 시간될 때 한 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ㅎㅎ







대덕식당이 나름의 역사가 깊은 곳이니 만큼


다양한 방송에도 많이 나온 식당입니다


식당 벽면에 방송에 나온 액자들이 가득 ㅎㅎ







대덕식당의 메뉴판입니다


닭개장과 전 종류를 빼면 


올때마다 거의 선지국밥만 먹어서 


다른 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 대덕식당은 각종 장이나 각종 반찬 등도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택배도 가능해서


입구 쪽에 보면 뭔가 가득 쌓여 있어요 ㅎㅎ


요즘에도 와서 많이들 사가시네요  








국밥 반찬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적당히 익은 김치과 큼지막하게 자른 깍두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과 양념장이 나오는데


이건 맛보시고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대덕식당의 메인메뉴


선지국과 밥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선지 특유의 비린내가 심해서


먹기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잡내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진짜 어린시절 대덕식당 앞만 지나가고 


그 냄새가 엄청나게 강했는데


그 안에 어른들이 가득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저게 뭐가 맛있지 하면서


이게 어른들의 음식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이젠 제가 가서 시켜 먹고 있네요 ㅎㅎ









푹고은 국물에 우거지가 많이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선지국밥 전문이다 보니 


선지가 다른 식당들보다 엄청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전처럼 비리지도 않고 적당한 식감으로


요즘에는 정말 구수하게 잘 나오는 거 같습니다


가끔 다른 식당가서도 선지국밥을 먹기도 하는데


대덕식당 만큼 푸짐하게 넣어 주는 곳은 잘 없었습니다




선지국밥이 호불호가 갈리는 거 중 하나가


이름이나 외관에서 오는 선입견과


특유의 비린내 때문이 굉장히 강한데


요즘 대덕식당의 선지국밥은 


클래식하면서도 입문용으로도 괜찮은


선지국밥입니다 


예전의 빡센 맛보다는 상당히 


캐주얼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야간등산 갔다가 출출할 때 드시면


순삭 가능한 음식이자 보양식이기도 하니


앞산 등산 하신 후에는 


한 번쯤은 꼭 가보셔야할 식당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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