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하루네요
비는 어제 온다더니 하루종일
하늘이 어둑어둑하기만 하고
오늘 새벽에서야 내려서
또 긴 옷을 내어 입었습니다 ㅋㅋ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비가 오니 또 짬뽕이 땡기는데요
비오는 날은 또 짬뽕이 맛나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오랜만에 짬뽕맛집으로 가봅니다
예전에도 말했는데
신기하게도 봉덕동에는 짬뽕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짬뽕 잘한다는 집
많이 있지만 이렇게 다른 개성으로
괜찮은 짬뽕이 있는 곳도 드문데 말이죠
몇 군데 리뷰했지만 여기를
빠뜨리면 곤란한 곳
오늘은 봉덕동 학짬뽕을 포스팅합니다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봉덕동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위치를 잘 파악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학짬뽕의 전경입니다
위치 등을 보고 긴가민가 하신 분들이 있을껍니다
맞습니다
예전에 몽짬뽕이었던 곳이
지금은 학짬뽕이 되었습니다
약간 느낌도 예전과 크게 다른 느낌은 아닙니다
앞뒤로 어른들의 사정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
실내는 요즘 어떤 음식점이 그렇듯
노멀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예전에는 시간 타임으로 받으셨는데
지금은 그렇게 까지는 아니고
주말에도 사람이 몰릴때는 몰려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밖에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짬뽕의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많거나 하지 않고 단촐합니다
다른 지점에는 있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봉덕동 학짬뽕은 탕수육조차 없습니다
오로지 짬뽕한길!! ㅋㅋ
짬뽕전문점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짜장이 있긴한데 대부분 아이들이 먹고
거의 모든 테이블이 짬뽕입니다
주문에서 바로 짬뽕을 만들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가도 조금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사장님이 파이팅이 넘치시는 분 같았습니다
학짬뽕은 테이블마다 단무지와
양파가 있어서 서빙이 최소화 되어 있고
먹을 만큼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단무지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김밥에 들어가는 단무지 같네요 ㅎㅎ
학짬뽕의 대표메뉴인 짬뽕이 나왔습니다
밥을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밥 한 공기와 같이 나옵니다
참 짬뽕 같은 음식을 사진으로만
설명하기가 참 힘듭니다 ㅎㅎ
짬뽕맛이 아무리 다르다 한들 기본적으로
인식하는 맛이 있으니까 더 그렇습니다
면 자체는 그렇게 특별한 면이 아닌데
국물이 정말 진하고도 얼큰합니다
여러번 갔지만 이번에 갔을때는
예전보다 국물맛이 더 좋아진 것 같네요
그렇게 자극적으로 매운맛을 강조한 짬뽕도 아닌데
얼큰하게 나도 모르게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국물맛이 좋다는건 면으로는
모자라서 밥을 말아먹고 싶다는 기분이 드는건데
학짬뽕도 바로 그런 곳입니다
정말 해장용으로 강추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날 한 잔 하고 오신듯한
분들도 여러명 보이셨습니다 ㅋㅋㅋ
오늘을 이렇게 봉덕동 짬뽕맛집
학짬뽕을 포스팅해봤습니다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
또 점심때부터 그럴 순 없죠 ㅎㅎ
비오는 날은 또 칼국수나 짬뽕이
생각나는건 잘 어울려서일까
파블로프의 댕댕이가 된 것일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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