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가 예정되어 있는
금요일 오후입니다
일주일이 마감하는 불금인데
다들 약속들 정하셨나요?
비가 오긴 온다니까 우산 꼭 챙기시고
오늘은 불금을 즐기러
광장코아로 가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는 맛집
안동생고기뭉티기를 포스팅해봅니다
예전에는 생고기와 오드레기로
포스팅 한 적이 있는 곳인데
생고기가 있는 곳에 당연히 육회도 있는 곳이니 만큼
오늘은 육회로 포스팅해봅니다
http://bwolf08.tistory.com/261
지난 포스팅은 위에 참고 하시구요
당시 카메라가 상당히 뿌옇게 나왔는데
이 점 유의하고 봐주시길 ㅠㅠ
위치는 광코의 중심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찾기 쉽습니다
지금은 더 안 쪽까지 상가라인이
많이 넓어져있죠
당시 방문했을때도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실내는 생략
생고기는 금요일에 가면
이미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육회로 주문했습니다
생고기는 보통 월요일에 잡고
수요일이 지나면 이미 숙성된 생고기입니다
생고기 같은 경우는 바로 잡은 고기와
숙성된 고기가 씹는 질감이 달라지고
육회 같은 경우도 이른 평일이 좋지만
금요일에도 딱히 크게다른 점은 못 느꼈습니다
바로 육회로 돌격하도록 하죠 ㅋㅋ
오늘의 주인공은 안동생고기뭉티기가 아닌
바로 육회입니다 ㅋㅋ
광코 안동생고기뭉티기에는 기본안주도
상당히 잘 나오는 편입니다
볶은 콩, 다시마, 익힌배추, 호두, 깻잎절임
다슬기, 메추리알, 젓갈, 고구마
그리고 천엽까지 나왔습니다
저번에는 생간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생간은 없었습니다 ㅎㅎ
안동생고기뭉티기의 육회입니다
완전 시선강탈의 비주얼
색감이 정말 좋네요
계란 노른자가 올라가지 않고
배와 기름장과 함께 먹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계란 없이 먹는걸
좋아해서 오히려 이렇게 먹는게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고기의 식감과 질을 살린 양념입니다
마늘이 좀 들어간 편이라
마늘맛이 감도는 맛입니다
많이 달거나 과한 양념의 맛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확실히
생고기를 다루는 곳이라 그런지
육회의 고기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육회집 같은 경우
고기 상태를 가리기 위해
양념을 과하게 때려 넣는 경우도 많은데
확실히 고기의 씹히는 질감이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생고기 같은 경우는
잡고 바로 먹으면 확실히 더 쫄깃하고
숙성되면 부드러운 맛인데
육회 같은 경우는 잘게 만드는 것도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숙성된 고기가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늘은 이렇게 광코술집 중에
육회를 정말 잘하는 곳
안동생고기뭉티기를 포스팅해봤습니다
광장코아술집들이 요즘에는
동성로나 대구시내보다 오히려
핫플레이스가 더 많을 만큼
더 확장되어 있는 곳이라
맛있는 집이 많지만 그래도 광장코아에서
육회는 개인적으로 여기 안동생고기뭉티기가
제일 나았습니다
광장코아에 이미 육회나 생고기 집이 많지만
좀 더 맛난 육회드시고 싶으시면
안동생고기뭉티기 한 번 가보시길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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