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비치고는 많이 내리는 토요일입니다
간만에 여유가 있는 주말인데
어디 나갈 수가 없네요 ㅠㅠ
이런날은 집에서 영화나 보고
집이나 정리하면서 하루를 보내야겠네요 ㅎㅎ
안그래도 냉장곳간에 맥주가
거의 다 떨어져서 마트에 맥주를 좀 사러 갔다가
발견한 눈에 확 띄는 술ㅋ
진로와인입니다
진로면 참이슬을 만드는 하이트진로의 그 진로 맞습니다
언제 와인사업에 뛰어 든거지?ㅋ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급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와인애호가라고 할 만큼 와인을
잘 알진 않지만 그래도 몇몇 괜찮은 와인은
분위기나 식사에 맞춰서 골라 먹어 보는 중인데
진로에서 만든 진로와인이니
전혀 감이 잡히지가 않았습니다 ㅋㅋ
뭐 가격도 싸니 당장 날 사라라는 느낌을
받아서 냅다 구매 ㅎㅎ
바로 보도록 합니다 ㅋㅋ
진로와인의 자태 ㅋㅋ
여느 와인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뭔가 하이트진로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색도 그렇고 와인병이 아니라
소주병에 와인 넣어 넣은거 같은...느낌 ㅋㅋ
대놓고 하우스와인이라고 적혀 있으니
와인 자체의 깊이감은 딱히
기대를 전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진로의 엠블렘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예쁘네요
진로의 마스코트
두꺼비가 귀엽게 앉아 있습니다
딱 저렴한 하우스와인이라는 느낌은
뚜껑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르크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
그냥 돌려서 따는 구조입니다
스페인산 적포도주의 맛이라고 합니다
용량은 500ml 알콜도수는 10%입니다
한번에 다 먹기
딱 적절한 양이라고 생각 되네요
하우스와인이니 만큼 포도주원액을 비롯해서
향도 넣고 이것 저것 넣어 만든 과실주입니다
와인이긴 한데 와인이 아닌 뭐 그런 술이네요 ㅋㅋ
스페인 적포도주의 맛을 낸건 맞긴 합니다
색감은 투명도가 거의 낮은
진한 색감의 레드와인입니다
색자체는 맘에 드는 색감입니다
흠.. 일단 맛을 설명하면
딱 하우스와인스럽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름의 와인맛은 나는데
솔직히 깊은 향과 맛의 느낌은 아니고
그냥 와인을 따라 만든 과즙주 같은 느낌입니다
포도쥬스에 술탄느낌이란 말 ㅎㅎ
다만 가성비 면에서는 정말 으뜸
미국산이나 칠레, 프랑스 등에서도
하우스와인 굉장히 많은데
그 맛이나 이 맛이나 크게 차이가 없는데
가격면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드라이와인 타닌 같이 떫고 이런 맛이 전혀 없고
그냥 달달한 맛이 베이스인 스위트와인인데
그런 스위트와인들보다도 달아서
드라이 와인 못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고
나름 집에서 간단하고 저렴하게
분위기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렴해서 고기 재워 놓거나 해서
구워 먹어도 맛있겠네요 ㅋㅋ
달아서 양념이 될 듯...
어쨌든 급 와인이 필요하시거나
저렴한 와인 찾는 분들
연인이랑 여행가는데
나름의 분위기를 내고 싶은 분들게
추천 드릴 수 있는 와인이 진로와인이라 생각됩니다 ㅋㅋ
저렴한 와인 찾으시는 분들은
마트 가시는 김에 진로와인도 한 번 찾아보시길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또 맛난 술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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