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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야기/맛집

<동성로맛집><대구시내맛집> 가성비 좋은 철판 볶음밥 닭갈비 식당 '유가네닭갈비' 동성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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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몇 일 따뜻하다가


또 약간 기온이 차가워졌습니다



이럴 때 감기들 많이 걸리는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저도 원인 모를 눈병으로 고생 중입니다 ㅠㅠ




오랜만에 동성로 유가네닭갈비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동성로밥집 중에서 닭갈비라 하면


참 어린시절 많은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미팅, 서클팅 등으로 


밥먹으러 가는 주요 장소 중에 하나였던 곳이


당시 닭야채볶음밥의 쌍벽을 이루던


꼬꼬촌과 꼬꼬죤입니다 ㅎㅎ




사실 유가네가 처음 생겼을 때


메뉴도 거의 비슷하고


꼬꼬촌에서 알바하던 직원이 유가네에 있어서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유가네닭갈비에만


손님이 있더니 꼬꼬촌은 추억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ㅠㅠㅠ




어릴 때 가성비로 먹던 곳이라


나이가 먹고는 잘 안가게 됐는데


그래도 가끔씩 예전의 그 맛(?)이 


생각나면 한 번씩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에도 그 때 생각하면서


고등학교 친구와 다녀왔네요 ㅋㅋㅋ








예전 꼬꼬촌이나 꼬꼬죤에 비하면


확실히 넓고 쾌적한 실내입니다


뭐 고기 냄새 베는건 마찬가지지만ㅎㅎ


테이블도 넉넉해서 자리 걱정은 


따로 안 하셔도 되는 곳입니다


이 날도 갔을때는 단체 모임 하는 팀이


있어서 한 쪽이 시끌벅적했습니다 










기본반찬들입니다


일반적인 기본반찬은 셀프입니다 


샐러드, 동치미, 단무지, 김치가 있는데


여기서 굳이 김치까진 안 먹어도 되서


항상 김치 빼고 이렇게 세개를 가져 옵니다 


단무지도 안 먹을 꺼 같은데


생각보다 자꾸 먹게 되고 동치미는 


존맛은 아니지만 입가심 하기에는 좋습니다 







추억을 되살려 닭야채볶음밥을 먹으려 했으나


그러기엔 너무 그렇지 않냐고 해서 


그냥 닭갈비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유가네닭갈비에는 아무래도 


사리 등 추가메뉴가 많은데


라면사리와 치즈 정도가 딱 적절해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닭야채볶음밥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비주얼입니다


그렇다고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니


그 부분 참고하시길







유가네닭갈비도 예전 철판 닭요리 식당들처럼


직원분들이 조리를 해주십니다


흠...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확실히 예전에 있었던 분들이 


화이팅 넘치고 퍼포먼스가 굉장했구나 라고 느낍니다 ㅋㅋ


당시에는 진짜 현란해서


이 가게는 아무나 알바 못하겠구나 싶었죠 ㅎㅎ








라면사리도 투하해서 볶아줍니다







이렇게 유가네의 닭갈비볶음밥이 완성됐습니다 


크~ 오랜만에 보는 비주얼이네요 







밥은 약간 눌러 있는 부분도 있어야 하니


우선 겉부터 드시는게 좋습니다


치즈가 있으니 잘 안 눌러붙는 느낌






라면사리는 물기가 거의 증발해서


더 빨리 꼬들해지기 때문에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오랜만에 


유가네닭갈비에서 닭갈비볶음밥을 먹고 왔습니다


확실히 닭갈비 전문 맛집에 비하면


뭔가 모자란다는 느낌이 없지 않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의 맛을 내는 곳은 잘 없죠


그렇기 때문에 유가네가 상당히 프렌차이즈 적으로도


성공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꼬꼬촌과 꼬꼬죤이 추억 속에 식당이 


되었지만 예전에 동성로나 대구시내 밥집 중에


이 닭야채볶음밥이나 철판볶음밥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셔서 추억팔이 하는 것도 좋겠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또 맛난 곳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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